요즈음은 두꺼운 하드밑밥통을 많이 쓰시니까 이런문제 때문에 짜증날 일이 별로 없읍니다만 몇년전만 해도 대부분의 밑밥통이 가격등의 이유로 대부분 얇은 소재를 사용하여 납작하게 접혀서 시판되었읍니다.
그러면 이놈의 밑밥통이 밑밥이 2/3이상 차 있을땐 괜찮다가 절반이하로 남기 시작하면 원래의 접힌 상태로 돌아가고자하는 경향(?)때문에 짜꾸접혀져 여간 불편하고 짜증나는 일이 아니었읍니다.
이럴땐 댁에서 밑밥통에 아주 뜨거운 물을 4/5정도 채우시고 5분정도만 놔두셔도 어지간한 두께의 밑밥통의 주름은 펴져 형상기억현상(^^)은 사라집니다.
잊고 지내다 얼마전 조행에서 동행한 조우분의 밑밥통이 접이식이라 알려드린게 생각나 혹시 도움이 될까하여 글올립니다. 항상 즐겁고 깨끗한 조행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