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광등급 학공치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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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광등급 학공치 낚시

3 팔방찌 3 2,895 2019.11.09 10:30

찬바람 불면 사이즈도 커지고 먹거리로 매력도 있고.
갯바위든 방파제든 웬만한 포인트면 만날 수 있죠..

과거 밑밥 조금 뿌리고 뜰채로 퍼담던 시절도 있었지만..
근래 인기어종으로 인식 쌍끌이선의 표적이 되고 있어 예전보다 경계심이 많아진 듯 합니다..
잠시 왔다가 바로 사라지기를 반복하는 양상을 보이더군요..

경험상 장소와 무관하게 해질 무렵 등 낚시중 한두번은 무리를 이루며 출몰함을 볼 수 있어 그 시간집중할 필요성이 있을 듯 싶습니다...

있지 아니하고 언제올지 알 수없는 상황에서 표층2단목줄 등 전용채비로 학을 대상어로하는 왼종일 표층낚시는 효율성이 낮은 낚시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 전유동낚시로 감성돔 등 바닥층 어종을 노리다가 학이 보이거나 주변에서 학을 낚아내면 즉시 표층만을 집중공략하여 몇마리 챙겨오는 낚시를 합니다..
(집중한다면 씨알급 타작수준도 어렵지 않습니다..)

방법은 제가 고안한 복수찌 전유동 채비에 감성돔 바늘 1호를 사용하기에 바늘까지 그데로 사용하고 뽕을 제거하거나 역중심찌로 무게중심을 변경하여 채비를 표층이나 특정수심층에 머무르게 할 수 있어 즉시성 등 여러 이점이 있는 낚시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용하는 뽕은 유해낚시도구인 납추는 사용치 않습니다..
스텐레스 재질의 부력조절용 핀을 사용하며 찌에서 목줄로 목줄에서 찌로 이동하는 편리성이 있습니다...
특히 제로찌 무봉돌채비에서는 별다른 액션없이 바로 적용할 수 있어 가장 큰 장점이 됩니다..

착안점은 주변 낚시인보다 조금 더 먼곳에 투척하고 조금씩 끌어주는 낚시를 합니다....
전유동낚시는 어신을 찌로 파악할 필요성이 꼭히있어야하는 것은 아니죠...
먼곳은 사이즈에 유리한 면이 있어 학전용바늘 보다 감성돔 1호바늘이 더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 학은 목줄을 탄다고들 하지만 끌어주면 목줄을 탄다고 보지 않기에 감성돔용 목줄을 그냥 사용합니다.

**모든 채비와 같지만 착수전 살짝당겨주는 채비정렬은 필수입니다...
착수직전 조금 당겨 목줄이 정렬되게하고 그 상태를 유지한다는 개념이면 충분하고..
이어서 톡톡하며 어신이 오죠...

***목줄은 1.5~ 2호까지 사용하며 홋수 높고 길게 사용하여도 조과저하 등 큰 불편함은 느끼지 않고..
대형어종을 걸어도 터질 우려 해소와 줄꼬임 저하 등 장점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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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3 팔방찌 19-11-10 07:55 0  
< 에필로그 >
당초 낚시지식인 Q/A 댓글로 작성코자하였으나 글이 길고..
창작성 의미도 있어 낚시교실에 새글로 등록하였습니다..

입문자분들 께서는 조금 이해하기 어려운 대목도 있다 생각되고 볼펜급 학에 적용하기에 다소 무리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 학을 주요대상어로 삼지 않는 편이지만 씨알급 학공치가 보이면 채비변경없이 한번씩 구사하여 몇마리를 챙기는 편리한 기법으로 형광등급 학이나 삼치, 부시리 등 표층에서 노니는 대형어종에는 쉽게 적용할 수 있어 참고가될 듯 합니다..

바다낚시는 응용성과 적시성이 중하다 생각하며...
관련질문은 환영합니다..
1 개라임 19-11-10 16:07 0  
진행중인 낚시에서 간결한 변형으로 학꽁치를 잡아낼
수 있다니 신기하고 궁금해서.. 그래서 팔방찌님의 복수찌 전유동채비에 대한 글을 찾아 읽고나니 이해가 되는군요. 저는 학꽁치채비를한 낚시대를 옆에 대기해두고 감시낚시를 하곤했는데 참 불편한 방법이었네요. 대형 학꽁치 낚시에 아주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3 팔방찌 19-11-10 16:46 0  
《Re》개라임 님 ,
요즘의 학은 잠깐씩 나타났다가는 금방 사라지는 겔릴라적 패튼을 보여 언제 올지 모르는 학을 학수고대하는 낚시는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가까이 보이는 학은 스몰사이즈가 대부분이고 대형사이즈의 학이 출몰하면 멀리서도 표층 물움직임으로 대형학이 왔음을 어느 정도는 알 수 있더이다....

님의 방식과 같이 감성돔채비와 학채비 2대를 준비하여 두고 감성돔낚시를 하다가 학이 보이면 학 전용채비를 사용하는 방법도 하루종일 학만을 고수하는 방법보다 나쁘지는 않는 듯 하지만 2대를 펴야하는 불편함은 있을 듯 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채비는 공략 수심층 조절이 용이하기에.바닥층 감성돔을 노리다가 학이 보이면 표층채비로 바로 전환할 수 있는 잇점이 있고 튼튼한 채비로 중무장되어 있어..,.
멍자 숭어가 결려들어도.쩔쩔매며 벌을 서야하는 낭패는 없습니다..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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