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장.. 밑채비의 침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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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장.. 밑채비의 침력

1 부산우리낚시 0 3,862 2011.02.23 18:02
?밑채비의 침력
 
 목줄, 도래, 바늘, 미끼 등 봉돌을 제외한 밑채비의 나머지 구성요소들도 자체의 침력을 갖고 있다.

또한 물에 가라앉는 원줄 역시 어느정도 잔존부력에 영향을 미친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저부력 전유동낚시의 경우 이같은 밑채비의 침력만을 이용해 채비를 가라앉히는 기법이다.

이상은 낚시꾼이라면 대부분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무시해버렸거나, 대강의 어림짐작으로 부력을 조절하는 경우가 많았다.

3차 실험은 밑채비가 어느 정도의 침력을 갖고 있는지 정확히 밝히기 위한 실험이었다.

실험에 사용된 채비는 3호 원줄 3m(멀리까지 흘리더라도 찌에 영향을 미치는 원줄의 범위는 3m 정도라고 가정했다) 1.7호 카본 목줄 3m, 소형도래 (8-9호), 감성돔 바늘 3호, 크릴 1마리였다.

각기 다른 구멍찌의 잔존부력을 정확하게 측정한 다음, 밑채비를 달아 잔존부력이 0상태가 되는 구멍찌를 찾는 방식으로 실험이 진행 됐다.

실험결과 좁쌀봉돌을 달지 않은 밑채비의 침력은 약 0.35g(G1~G2사이)였다.

목줄에 G3(0.25g)좁쌀봉돌 하나만 물린다고 가정했을 때, 밑채비의 전체침력은 약 B(0.55g)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이 실험은 감성돔 낚시의 기본 채비를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밑채비를 어떻게 구성하느냐에 따라 침력이 다를 수 있음은 물론이다.

하지만 이 실험을 통해 밑채비 침력을 계산함에 있어 어느정도 기준을 마련했다고 생각한다.

이것을 기준으로 잔존부력을 조절한다면 이전보다 훨씬 과학적으로 채비를 꾸릴 수 있을 것이다.

3차례에 걸쳐 치러진 실험을 통해 그동안 어렴풋이 알고는 있었지만, 그 과학적 근거와 정확한 수치를 몰랐던 구멍찌와 잔존부력 사이의 숨겨진 함수관계를 발견 할 수 있었다.


이해를 돕기 위해서 간단히 정리하자면, 일반적인 구멍찌의 경우 바닷물은 민물에 비해 B정도의 부력이 더 생기고 겨울에는 여름에 비해 G6정도의 부력이 더 생긴다.

또한 좁쌀봉돌을 제외한 밑채비의 침력은 약 0.35g이라는 사실도 확인할 수 있었다.

갈 수록 잔존부력을 완전히 상쇄한 예민한 채비가 각광받고 있다.

그렇지만 경험이 적은 꾼들은 자신이 쓰고 있는 채비가 어느정도 예민한지 정확히 알지 못한다.

이러한 실험이 그런 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동,서,남해의 부력은 다르다??

? 염분의 함량이 높을 수록 부력이 높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상식이다.

따라서 계절에 따라 염분의 농도가 다른 우리나라 동,서,남해는 같은 찌라도 서로 부력이 일치하지 않는 다고 볼 수 있다.

국림수산진흥원의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서해안의 경우 여름에 동죽국쪽에서 유입되는 다량의 육수때문에 염분의 농도가 떨어진다고 한다.

이러한 현상은 남해서부지역과 제주도 지역에서도 나타난다.

반면 동해는 육수유입량이 적고 일조량이 많아 염분의 농도가 높다고 한다.

찌를 선택할 때 이런 점도 어느정도 참고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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