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븐
04-11-17 19:52
스펙트라님~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셧군요 수고 하셨습니다.
경의를 표 합니다 건강하세요 꾸뻑~^^
경의를 표 합니다 건강하세요 꾸뻑~^^
흑갈매기
04-11-17 21:12
낚시대는 그저 낚시하는 작대기로만 생각했는데 님의 글을 읽고
많은걸 생각하게 하는군요
좋은글 많이 부탁 드립니다
많은걸 생각하게 하는군요
좋은글 많이 부탁 드립니다
蒼海
04-11-17 21:33
스펙트라님!
과학도 출신답게 대단한 고찰력을 갖고 저 처럼 별 생각없이 낚시하는 조사들께 많은 지식정보를 주시네요.
20년 넘게 갯방구를 다녀도 잘 모르는 내용을 물리학 과학적으로 잘 설명해 주십니다.
많은 공감을 갖고 감사드립니다.
님께서 지적한 내용이 거의가 맞는 내용이지만 경험과 약간의 지식으로 보충설명을 전달하고저 합니다.
초보자가 아니어도 가끔 초리대를 부러먹는 일이 있습니다.
조력이 깊으신 분은 낚시를 하다가 부러먹는 일은 드물것이고 대부분 낚시대 수납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조력이 부족한 경우는 바람, 각도위치이동, 수납, 캐스팅이 대부분일것이고 경험이 많은 조사는 원줄이 강풍에 날려 초리를 감아서 적당히 날릴 때는 릴링 부하나 이물감을 못느끼고 캐스팅과 릴링을 하는 경우와 강추위에 손이 곱거나하여 무딘 동작으로 이런일이 발생함)
탄성계수가 높은 재질의 초리대 일수록 잘 부러지고 적당한 크기의 깻잎 사이즈 고기를 걸어 대를 수직으로 세우면 탄성이 다른 마디로 분산되지 않고 부러지며(오히려 큰 고기는 부러지지 않음) 수납시 찌+ 봉돌이 대롱거릴 때 무게 때문에 초리대 한마디 뿐인 관계로 탄성한계를
쉽게 벗어나서 부러집니다.
따라서 카다록에 표시한 추부하는 캐스팅 때도 참고 할 사항이지만 그보다 이런 경우를 염두에 두고 메이크에서 적정수치를 정한것 같습니다.
가이드 갯수에 관하여 살펴보면,
글자 그대로 원줄을 안내하는 기능이 제일 우선일 것이어서 갯수가 적어면 원줄의 곡선을 초리대 끝까지 직선으로 강제할 수단이 부족하여 부하가 걸려 멀리 날리기 힘든점, 줄 붙음빈발, 텔레스코픽형 낚시대에 마디부 보호기능에 부정적 등이고,
많으면 무게상승과 모멘트 증가를 들겠죠.
가이드 후렘은 왠만한 낚시인들이면 재질을 아시리라 믿고 (가끔 티탄가이드라고 씌어진 내용을 보고 가이드 링도 티탄재질로 우기는 조사?도 있슴)
흔히 항공우주소재인 핀세라믹을 일본 후지사에서 낚시대 가이드에 채택하여 전 세계에 보급한 줄 암니다.
그 중에 세메트(Cermet)란 세라믹(ceramic)과 메탈(metal)의 복합소재를 사용한 대(다이와 구형 고급대, 중가형, 국산 고급대 )들이 있지만 쓰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경도는 핀세라믹소재보다 떨어집니다.이는 합사줄을 사용한 조사님들은 아실겁니다.
원론과 공학적으로 정립된 이론이라도 실 제조과정에서는 알파요인에 의하여 꼭 그렇지만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초리대 이음부 선단쪽이 유리섬유 일종인 솔리드라고 하셨는데 이는 메이크마다 재질의 차이가 있습니다.(고급대 경우 저탄성 카본이 흔함, 가마가츠 초리대의 특성은 연질성으로 부러질때 주로 찟어집니다.)
모멘트 개념은 저 같이 사회과학이나 인문계열 전공한 사람은 이런 용어는 깡통이지만 자연과학 공학계열을 전공한 분들은 금방 아시리라 생각되지만 주로 별 신경 안쓰고 사용을 합니다.
물론 모멘트지수를 알기쉽게 설명한 카다로그도 거의 없습니다.
(가마가츠 카다록에 있어도 모멘트 자체를 이해 못하는 조사에게는 무용하고 공학도 물리학 출신 아니면 아예 이해를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낚시점 점주도 거의 모름)
아무튼 스펙트라님께서 많은걸 가르쳐 주셔서 도움이 된 조사님이 많을 겁니다.
님같은 분이 조구를 만들어야 일제를 따라 잡을 수 있을것 같은 기대를 해봅니다.
과학도 출신답게 대단한 고찰력을 갖고 저 처럼 별 생각없이 낚시하는 조사들께 많은 지식정보를 주시네요.
20년 넘게 갯방구를 다녀도 잘 모르는 내용을 물리학 과학적으로 잘 설명해 주십니다.
많은 공감을 갖고 감사드립니다.
님께서 지적한 내용이 거의가 맞는 내용이지만 경험과 약간의 지식으로 보충설명을 전달하고저 합니다.
초보자가 아니어도 가끔 초리대를 부러먹는 일이 있습니다.
조력이 깊으신 분은 낚시를 하다가 부러먹는 일은 드물것이고 대부분 낚시대 수납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조력이 부족한 경우는 바람, 각도위치이동, 수납, 캐스팅이 대부분일것이고 경험이 많은 조사는 원줄이 강풍에 날려 초리를 감아서 적당히 날릴 때는 릴링 부하나 이물감을 못느끼고 캐스팅과 릴링을 하는 경우와 강추위에 손이 곱거나하여 무딘 동작으로 이런일이 발생함)
탄성계수가 높은 재질의 초리대 일수록 잘 부러지고 적당한 크기의 깻잎 사이즈 고기를 걸어 대를 수직으로 세우면 탄성이 다른 마디로 분산되지 않고 부러지며(오히려 큰 고기는 부러지지 않음) 수납시 찌+ 봉돌이 대롱거릴 때 무게 때문에 초리대 한마디 뿐인 관계로 탄성한계를
쉽게 벗어나서 부러집니다.
따라서 카다록에 표시한 추부하는 캐스팅 때도 참고 할 사항이지만 그보다 이런 경우를 염두에 두고 메이크에서 적정수치를 정한것 같습니다.
가이드 갯수에 관하여 살펴보면,
글자 그대로 원줄을 안내하는 기능이 제일 우선일 것이어서 갯수가 적어면 원줄의 곡선을 초리대 끝까지 직선으로 강제할 수단이 부족하여 부하가 걸려 멀리 날리기 힘든점, 줄 붙음빈발, 텔레스코픽형 낚시대에 마디부 보호기능에 부정적 등이고,
많으면 무게상승과 모멘트 증가를 들겠죠.
가이드 후렘은 왠만한 낚시인들이면 재질을 아시리라 믿고 (가끔 티탄가이드라고 씌어진 내용을 보고 가이드 링도 티탄재질로 우기는 조사?도 있슴)
흔히 항공우주소재인 핀세라믹을 일본 후지사에서 낚시대 가이드에 채택하여 전 세계에 보급한 줄 암니다.
그 중에 세메트(Cermet)란 세라믹(ceramic)과 메탈(metal)의 복합소재를 사용한 대(다이와 구형 고급대, 중가형, 국산 고급대 )들이 있지만 쓰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경도는 핀세라믹소재보다 떨어집니다.이는 합사줄을 사용한 조사님들은 아실겁니다.
원론과 공학적으로 정립된 이론이라도 실 제조과정에서는 알파요인에 의하여 꼭 그렇지만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초리대 이음부 선단쪽이 유리섬유 일종인 솔리드라고 하셨는데 이는 메이크마다 재질의 차이가 있습니다.(고급대 경우 저탄성 카본이 흔함, 가마가츠 초리대의 특성은 연질성으로 부러질때 주로 찟어집니다.)
모멘트 개념은 저 같이 사회과학이나 인문계열 전공한 사람은 이런 용어는 깡통이지만 자연과학 공학계열을 전공한 분들은 금방 아시리라 생각되지만 주로 별 신경 안쓰고 사용을 합니다.
물론 모멘트지수를 알기쉽게 설명한 카다로그도 거의 없습니다.
(가마가츠 카다록에 있어도 모멘트 자체를 이해 못하는 조사에게는 무용하고 공학도 물리학 출신 아니면 아예 이해를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낚시점 점주도 거의 모름)
아무튼 스펙트라님께서 많은걸 가르쳐 주셔서 도움이 된 조사님이 많을 겁니다.
님같은 분이 조구를 만들어야 일제를 따라 잡을 수 있을것 같은 기대를 해봅니다.
스펙트라
04-11-17 21:42
제글에서 솔리드의 개념은 특정재질의 이름이 아니라 tube가 아니라는 속이 찬 카본대이라는것을 의미합니다. 죄송..계속 공부중인 낚시인 스펙트라
스펙트라
04-11-18 00:59
회원님에게, 제글은 사실 특정제품에 대해 뭐가 이러이러해서 좋더라, 나쁘더라 라는 식의 사용기를 탈피하여 전혀 다른 차원의 사용기를 개발하려고 제가 낚시배우면서 나름대로 장비에 대해 경험한 것들은 형식없이 어떤때는 논문처럼, 어떤때는 수필처럼 꾸며보았습니다. 제글이 이쪽으로 옭겨졌는데 여기 낚시기법 소개에는 성격도 안맞고 인낚엔 적당한 장소도 없어 2~3일간 게시후 앞글 2편 포함 제 스스로 글을 내릴려고 합니다. 하오니 혹시 제글의 자료가 필요하신 분은 미리 갈무리를 하시기 바랍니다. 회원님의 양해를 바랍니다.
품질명장
04-11-19 18:15
올리신 장문의 글 잘 보았습니다.
"바낚*의 아버지는 과학" 이라는 카피가 생각나는 군요.ㅎㅎ
올리신 글 중 이 부분은 참 흥미롭네요.
"후지사의 가이드프레임용 스테인레스철은 일반 스테인레스철과는 비중은 동일하지만 강도 및 내력은 2~3배 정도 높습니다."
혹시 인용하신거면
어디서 인용하신것인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이렇게 혁신적으로 강도를 높인 스테인레스스틸을
실 생산에 적용한 예를 본적이 없어서....
무척 흥미롭네요.
"바낚*의 아버지는 과학" 이라는 카피가 생각나는 군요.ㅎㅎ
올리신 글 중 이 부분은 참 흥미롭네요.
"후지사의 가이드프레임용 스테인레스철은 일반 스테인레스철과는 비중은 동일하지만 강도 및 내력은 2~3배 정도 높습니다."
혹시 인용하신거면
어디서 인용하신것인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이렇게 혁신적으로 강도를 높인 스테인레스스틸을
실 생산에 적용한 예를 본적이 없어서....
무척 흥미롭네요.
스펙트라
04-11-19 23:11
제가 본문에서 언급한 www.fujitackle.com 입니다. 참고로 fuji titanium 도 보통 타이테늄과는 차이가 있더군요. 그들만의 주장일수도 있지만 별도의 조사는 하지 않았음을 밝힘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