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아씨 잡아주는거나 얻어 묵어야할 판인가 봅니다
갈수록 실력은 줄고 !!!~~~~~~~~~~~~~~~~ 좋은날 보입시다

수없이 많은 그물 통발 ,해조류채취를 비롯해
바닥의 백화현상 이미 오래전서 부터 예견된 일입니다
수없이 많은 양의 고기를 뿌려도(고성 통영 창원 부산.감성치어방류중) 갯바위에
고기가 적어지는건 왜 일까요 정말 한번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내만의 얕은 바다에 간척지다, 방조제다,오염,먹이의 고갈 등 등
환경 변화를 제대로 파악키엔 늙은 낚시꾼으로선 힘들군요.
다만 예전부터 그래왔듯이 기왕 산란처에 돌아왔고 산란하면 증식도 될테고 때갈도
맛도 떨어지니 회복기를 거쳐 모양도 힘도 맛도 좋아진 후에 낚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사람마다 말과 행동에 다름이 있으니 태클이 없을 수 없고
태클에 순간의 미움이 생기나 그 속에서 깨달음을 얻을 수 있으니 .......
모든 이에게 편한 말과 글,행동은 무언,무필,무동 밖에 없으니 산 사람이 할 수는 없는 일.
말과 행동은 생각과 양심과 다르게 발현될 수 있겠죠.
논쟁에서 벗어나 조용히 홀로 앉아 생각하면 옳고 그름은 너무나 간단히 판가름 되는 것
아닐까요.
늙으니 말만 많아집니다.

돌돔과 달리 감성돔은 밑밥에 반응합니다.
떼로 몰려다니는 습성을 지녔구요.
예전 선상에서 찌낚시가 아닌 참갯지렁이만을 사용한 원투낚시할때 어느곳에서라도 대를 던져 놓으면 초릿대를 수면까지 끌고가는 억센 입질과 몸으로 느껴지는 감성돔의 억센 손맛을 자주 접했고 4,5짜 대여섯수는 충분히 잡았지요.
어느해부터 찌낚시가 보급되어 밑밥을 병행한 선상 낚시가 시작되었습니다.
밑밥 3장 파우더 1장 크릴 한봉지만 있으면 하루종일 낚시하는데 마릿수가 작으면 20여마리 많으면 50여마리 내가 아는 분은 2명이서 하루에 200여마리를 잡았습니다.
그것도 40은 기본 사이즈였죠.
3년정도 지나면서부터 개체수가 줄어들기 시작하여
하루에 5마리도 잡기 힘든때가 오더니 결국 한두수 그것도 30안되는 애들이잡힙니다.
그러더니 카고가 나왔고 포확된 마릿수가 올라가기 시작했지요.
그전엔 엄두를 못낸 양식장 줄과 줄사이 수심 15미터권, 급조류지대, 그것도 모자라 이젠 5미터도 안된 양식장 틈속에서 카고를 내려 마릿수를 올립니다.
그나마 사라진 4짜들이 거기에서 나오더군요.
그래서 이젠 뻥치기까지 마구해대니 선상찌낚시을 해도 1마리도 없는 날이 태반입니다.
계란이이 먼저냐 닭이 먼저냐처럼 어느것이 우선인지 몰라도 확실한것은 감성돔이 그곳에서 자취를 감추고있다는것입니다.
감성돔이 40센티까지 성장하려면 7~10년이 걸릴텐데 성체가 마구 포획된다면 어린치어들만 남거나 성장중인 유년기의 감성돔만 낚일것입니다.
갯바위에서 정상적인 낚시만 했다한들 산란철이든 시즌이든 개체수 변화가 별거 없었으리라 생각되지만 이런듯 무분별한 방법이 사용됨은 바른길이 아닐겁니다.
저는 우리가 정상적인 갯바위만 한다면 아무 문제없는 일이라고 확신하기에 산란철 갯바위 낚시에 대해 긍정적이며 다양성에 공감을 합니다.
다만 선상찌낚시,선상카고낚시,뻥치기는 분명하게 개체수 감소에 역활을 한다는것이 맞다는것을 말씀 드립니다.
아울러 추자사냥꾼님께서 감성돔이 갯바위에서 멀어진 이유(갯바위 오염, 백화현상, 갯바위의 먹잇감 감소,먹잇감이 풍부한 양식장으로 이동)에 대해서 말씀하신것에 옳은 견해이며 동감한다는것을 말씀드립니다.
위의 경험담은 지난 날 고기에 욕심이 많았던 제가 어느 섬에 낚시를 다니면서 보고 느꼈던 현실을 그대로 적은것입니다.
이젠 다시는 그런낚시를 하지도 못하겠지만 하지도 않을것이며 제게도 책임이 있다는것을 느끼고 반성중입니다.
레포츠, 취미생활의 정도를 모른체 고기욕심만 가득했던 지난 날을 부끄럽게생각합니다.
주석: 이 이야기는 봄철 산란기의 이야기가 아닌 가을부터 겨울까지의 일입니다.

감시 실컷 낚으려고 10여년전 배를 샀습니다.
그러나 선상은 체질이 아니라 여치기만 했었죠.
가는 섬마다 태클 당하고 남 줘버렸습니다.
낚시 갈수록 어렵고 무서워집니다.
그 끝이 어디인지,

저도 산란감시이야기가 나오지 않았다면 가슴한켠에 묻어둘 추억이었겠지만 공론하가 되니 하나둘 꺼내놓나봅니다.
선상낚시 가을 겨울에 누가 가자고하면 갈것입니다.
카고는 사용하지 않을터지만 갯바위에 없는 감생이 늦가을엔 손맛 입맛이 그리워 갈지도모릅니다.
그정도를 어디만큼 지킬것인가 그것은 자신의 선택이겠죠.
저는 예전같은 막무가내가 되지는 않을겁니다.
이젠 적당선을 지키고싶습니다.
하긴 요즘엔 욕심을 낸다한들 바다가 주지도 않지만요.
태클 걸어 달라고 적어 놓은 듯한 말로 보입니다..
개인적인 생각 카고낚시...
어느날 카고낚시 하던중...
내가 이걸 왜 하고 있지... 차라리 어부처럼 주낚을 놓지...
하는 생각이듬...
갯바위에 내려서 조류 흐름 파악하고
지형 살펴가며 가상의 포인트를
만들어 가며 내가 원하는 지점에서
내 미끼를 물게 만들어 대상어를
낚는 순간 ^^
이게 진짜 낚시 아닐까요.....
그 재미에 빠지면 다른 짓은 의미가 없는기라요.
조류 제대로 보는데 10년 아닌교.
그거 극복 못하면 평생 이짓 저짓 하다가 이상해 지는기라.
요새는 조건이 좋지 않으니 스풀바닥 보일 때까지 멀리 깊은 곳으로
보내 건 후 멋지게 펌핑하면 기분이 삼삼하지요!
요즘 선상 찌바리한다고 고기 나옵니까?
예전엔 막나왔습니다.
지금 카고 할애비를 갖다대도 안나옵니다.
뻥치기에는 나옵니다. 증거로 횟집 수족관에 양식 사이즈(25cm)가 아닌 20이하, 30이상은 거래되기에 그렇습니다.
끝물에 죽은자식 불알 만지기로 뭔 수를 쓴다 한들 백약이 무효인 판에 고기가 나오겠나요.
일타일피님이 말씀하신 내용중 카고낚시랑 주낚이랑 비교
하시길래. 카고 낚시가 막 던져서 무는 낚시가 아니라고 말씀
드린것입니다. 흘림 또한 암곳이나 막 흘린다고 무는게 아니잖습니까?
근데 끝물에 불알 말씀이................무슨 뜻인지 모르겠네요..
일타일피님 말씀 한번더 읽어 보시고 꼬랑지 다심이.....
항상 안낚. 즐낚하십시요...
어제 저도 답글 달고나니 글 올린것도 두루 살펴보니 행간을 제대로 못읽은 저의 불찰을 발견했는데 댓글 지우려니 안되더군요. 도발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불알은 속담을 인용한것이니 실제 성기와 관계없는 말이니 양해바랍니다. 옛속담에 이미 때가 늦음을 일컬을때 죽은자식 불알만지기라고 하는 말이니 듣기에 따라 어감이 틀려 보일수도있겠네요. 역시 글은 오해를 낳게하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멈칫멈칫하나봅니다.
기분 좋은 한주를 보내시고 혹여 제가 맘 상하게 해드렸다면 사과올립니다.
토론은 요까이라는 발제글에 공감하며 행간을 잘못 읽고 쓴 글이나 도발은 아니니 양해바랍니다.
낚시의 묘미라 ~~~ 묘미란 말이지요 각 장르마다 다있는겁니다
고등어잡을때 묘미다르고 돌돔잡을때 묘미다른겁니다
낚시의 가치는 각자다르죠 감성돔을 대상어로 정하지 않는분도 있고
찌흘림을 아직도 안해보신 선배 조사님들도 많이 계십니다
찌가 아직 뭔지도 모르는 분들도 계시다더군요 가장 꼴불견이
되지도 않는 실력가지고 여기저기 댓글달고 철학도 없는 아니 중심도 못잡고
방황하는 이방인들이지요 일타면피님께 전하는글은 아님니다
갯바위서 집어제 사용안하고 낚시 배웠고 낚시한 사람입니다
전리품 가지고 자랑 삼아 사진한컷 올리는걸 부끄러워하던 사람입니다
상황에따라 진보하는게 세상사이치 입니다 진보는 한걸음 더나가는 발전
입니다 글 끝내용은 무거울까봐 한마디하는 윗트에 불과 합니다
낚시 입니다... 일전에 모 TV서 70넘으신 어르신이 방송하는거 봤는데요...
집어제, 구멍찌....흘림...이런거 아직도 모르시던데요....
평생 민장대 낚수 하신답니다.... 50여년 낚수 하셨다던디요.....
진짜 낚시요...인공집어제 넣고...마끼치고....철수할때 쓰레기만 수거 마시고
남은 마끼도 갯바위에 버리지 마시고 가져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