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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짜증이

G 7 4,399 2006.05.26 14:21
나시는 분은 읽지 말아주소서!  

마리나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그간 여러 인낚인들의 주장을 보면,

반대의사를 보인 분들의 이유가 대개

1. 감성돔만 가지고 그러느냐?
2. 산란기만 왜 금어기로 정해야 하느냐?
3. 금어기보다 환경문제가 더 심각하다.
4. 낚시로 인한 어자원 고갈은 어불성설이다.
5. 정작 그렇게 떠드는 사람은 산란기 감성돔 안 잡았느냐?
6. 어부나 점주, 선장은 뭐 먹고 살란 말이냐?

등등 의견이 분분합니다만,

현재 우리나라의 금어기나 포획금지 어종의 규격 지정은 어업으로 인한 어자원 고갈에 촛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산란기 금어기 지정은 그것을 좀더 확대한다는 차원으로 보는것이 맞을것 같습니다.
(금어기를 정하면 낚시만 금지하고 어부들의 어업행위는 제한을 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단기적으로 본다면 어민, 선주, 점주, 낚시인 순으로 피해나 불이익이 있겠으나,

장기적 안목으로 본다면 우리 모두가 몇 배의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것 아닐까요?

가까운 이웃나라 일본을 보십시오.

그들이 아무리 우리의 적대국에 가까울 정도로 밉다지만, 그들은 장기적인 안목으로 바다를 바라보고
연구하고 계획하며, 치밀하게 미래를 설계하고있습니다. 그런 모습은 높이 평가하고 본받을 만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어차피 산란기나 영등철이나 핑계를 대면 모두 마찬가지니까 그냥 낚시인 마음대로 해야한다."라면 바다는 점점 황폐화되어 우리 아들 손자들의 대에선 죽음의 바다가 될 수도 있을겁니다.

금어기를 정하면 가장 불편하고 피해가 큰 것이 어민입니다. 그분들이 그것을 감수한다면 우리는 무조건 수긍을 해야 하지 않을까요?

현재 몇몇 어종들은 금어기를 정하여 조업하고 있습니다.

어부들도 큰 불편을 감수하는데, 우리는 오히려 앞장서서 금어기 지정을 홍보, 계도해야 하는것 아닌지요!

"뻥치기"에 대해 그렇게 열변을 토하면서 금어기 지정에 반대한다는 것은 언어도단 아닌지요?

"산란기 금어"라는 법령을 정하면 당연히 그 시기 뻥치기 못하거나 줄어들게 되고(물론 시행정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에 따라  우리 낚시인이 손맛 볼 확률이 높아지는것 아닌가요?

그리고 양비론적 시각으로 애기하는 몇몇분들께 여쭙고 싶습니다.

옛날 국가에서 정책적으로 국산품 장려를 하던 시기에 "외제품을 쓰지말자!"는 표어 포스터 많이 나돌았습니다.

그것보고 "그러는 당신은 한복 입고 다니고, 커피 안 마시냐?"라고 태클을 건다면, 합리적인 사람이라 하겠습니까?

모든 분야에 100%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자신의 주장을 정당화하기 위해 타인의 작은 약점이나 모순점을 걸고 넘어지는 논리전개 방식은 자제했으면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낚시면허제도 찬성합니다.
환경문제도 심각하니 낚시인들이 이 부분도 신경 많이 써야한다고 생각하구요.
전 솔직히 환경운동연합 회원이기에 더욱 양심에 가책을 느낍니다. 월 1만원(년12만원)으로 양심의 가책을 덜 순 없더군요.
밑밥을 치며 낚시하는 자체가 반환경적 행위이기 때문이죠.

환경이 더 심각한 문제이니 산란기 감성돔은 잡아도 된다라는 식으로 흘러가서는 안된다는 애기입니다.

어부들이 어자원을 고갈시키지 낚시인이 낚는 고기는 극히 미미하니 문제 삼을 필요가 없다는 식은 곤란하다는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이제는 총체적인 대책이 필요한 시기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낚시인이 갯바위에 쓰레기 함부로 버리는 것은 "누워서 침뱉기"이며,

가급적이면 포란기나 산란기에(일정기간 만이라도) 고기를 잡지 않는 것이 나중에 내가 손맛 볼, 그리고

앞으로도 내 취미활동(낚시)을 영위할수 있다는 넓은 시야를 가졌으면 합니다.

낚시인의 최소한의 욕구충족을 위해서는 어종별 금어기를 달리하여서 시행하더라도 금어기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국립공원(명산)에 휴식년제가 있듯이 바다도 휴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두서없는 글 죄송합니다.

모두들 어복충만하시고 맨날맨날 행복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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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댓글
G 전선장 06-05-27 17:05
칼 있고 없고 마님

울산 전선장 입니다.

환경운동 연합회원 이면 더 잘 아실건데요.

위글 반대의사 이유란 단어 자체부터 모순이고 그런 반대 의사의 문제를

제기한 많은 낚시인의 의사를 무시하는 글 입니다.

그리고 있으마님 글중에 아래부분

<< "어차피 산란기나 영등철이나 핑계를 대면 모두 마찬가지니까 그냥 낚시인 마음대로 해야한다."라면 바다는 점점 황폐화되어 우리 아들 손자들의 대에선 죽음의 바다가 될 수도 있을겁니다.>>

이부분

환경운동 회원이면

예를 들어 예기해 보겠습니다.


큰 호수에 민물이 아닌 바닷물이 있습니다.

그 호수안 바닷물에 고기가 살고 있습니다.

이고기를 매일마다 잡으면 고갈 되겠지요.

하지만 그 호수 바닷물에 오폐수 슬러지를 계속 투기하면 그 호수 바닷물은

생명조차 살수가 없으집니다.

일부 고갈된 자원을 보충 하기위해 치어 방류를 해도 모두 죽고 말 것입니다.

이 호수 바닷물이 생명조차 살수 없는 바닷물을 후손에게 물려 줄 것 입니까 ?


진정 환경 운동가 라면

제일 우선으로 해야할것은


육지 오.페수 ======== > 해양 투기를 막는데 일조하면

더 좋은 이미지로 남겠죠.
G 경기안양 06-05-29 17:16
칼있어마님...아래 제 글에 님의 댓글이 달린 것을 보고
과연 댓글을 적어야 할까? 적지 말아야 할까? 고민하다가 몇자 적어봅니다.

먼저 제 댓글에 대한 반감으로 그런 댓글이 달렸다는 님의 주장에
그런 댓글을 달은 제가 조금 부끄럽습니다.

하지만 여태 전 어떤 글에도 댓글을 그렇게 달아본적이 없음을
알려드리고 그러한 것이 사실임을 알려드립니다. 왜 제가 그러한
댓글을 달았는지 한번쯤 생각은 해보셨나요?

저도 산란철 감성돔 잡는 것에 대한 찬성은 아님을 먼저 알려드립니다.

다만 왜 제가 그러한 글을 적게 되었냐 하면은
오랜 낚시 경력을 가지신 분들이 산란철 감성돔을 잡으러 출조를 하실 수도 있고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조사가 손맛 볼려고 출조를 했다가 잡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만약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조사가 출조를 했다가 덜커덕 산란 감시를 잡아
너무 기분이 좋아 사진을 찍어 자랑하고 싶은 경우도 있을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산란철 감성돔 금지를 주장하시는 몇 분들께서는 조금 심하다 싶을 정도의
댓글을 다십니다. 어떨 때는 모멸감을 느낄 정도의 댓글을 다시는데.....
조금 보기가 좋지 않았습니다. 진정 낚시를 사랑하시어 산란철 감성돔 금지를 부르짖는
분이시면 조금은 모양새 좋게 댓글을 올릴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산란철 감성돔 금지를 주장하시면서 그런 댓글을 올리시는 분이라면
과연 말과 행동이 일치할지 저는 그게 의문스럽습니다.

또한 제가 서울에서 서해시즌을 기다리는 초보조사의 푸념어린 글을 일전에
올린적이 있습니다. 서울에서 남해까지 출조를 하려면 당일치기는 힘들지 않겠습니까?

야영을 목적으로 낚시를 가면 뽈락 잡으시는 분이 옆에 있는 것은 아랑곳하지 않고
집어등을 켜고...왔다갔다 하면서 민장대 뽕뽕 담그면 정말 짜증납니다.
그래서 서해시즌을 기다리는데 산란철과 맞물려 출조를 해야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고민스럽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는데 인낚 운영진에 의해서 토론방으로
옮겨졌고 저는 온라인 상에서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이 좋지 않아 삭제를 했습니다.

그런데 어떤 댓글은 제가 참을 수 없는 정도의 모멸감을 주더군요...
그래서 다시 글을 올린 것입니다.

님께서는 저에게 제가 그런 댓글을 올리니 그런 반감어린 댓글을 올리지 않았나
하시는데 먼저 확인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비아냥 거리는 댓글을 올리기 전에
산란철 감성돔 금지에 대한 반론을 가지신 분들의 글에 올라와 있는 댓글들을....

칼있어마님과는 한때 쪽지로 제가 문의를 몇 번 한적도 있고 님이 속하신 동호회
문제로 쪽지를 주고 받은 적도 있습니다.

전..정말로 이해가 가질 않는 것이 있습니다.
산란철 감성돔 금지를 주장하시는 분들이 진정으로 그러한 열정을 가지고 계시다면
개체수가 부족하다는 감성돔 말고도 미래에 개체가 부족하여질지도 모르는 타 어족도
산란철에 보호를 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산란철 금지를 주장하시는 분들이 진정으로 그러한 마음을 가지고 계시다면
자신이 단골로 다니는 낚시점에서 감성돔 출조를 한다면 적극적으로 산란철 감성돔
출조는 자제하라고 충고를 해야 하지 않을까요?

하지만 제가 지켜본 바로는 그러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어떠한 조사가 산란철 감성돔을 잡았다고 사진이 올라오면 험한 댓글을 올리지만
자신이 자주가는 단골 낚시점에서 산란철 감성돔 조과를 올리면 일언반구도 없습니다.

전 이런게 싫다는 것입니다.
알고 있는 낚시점이나 조사가 잡으면 침묵으로 일관하다가 모르는 조사나 낚시점에서
조과를 올리면 험한 댓글을 다는 분이 과연 진정 산란철 감성돔을 걱정하는 조사이겠습니까?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한다고는 생각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어차피 결론은 나지 않을 주제이고 많은 사람들이 찬반에 나누어져 있을 것임으로
모든 것은 각자의 양심에 맡겨야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위에 적은 님의 글을 보면 제 글에 대한 것이 포함되어 있는 것 같은데
지금 감성돔을 잡는 조사만 죄인이 아닌 것 같습니다.

낚시를 한다는 그 자체만으로 자연환경이니 산란철이니 하는 것에
자유로울 수가 없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양심을 가지고 낚시를 한다면
이러한 찬반조차 필요가 없겠지요.....

많은 단체에 가입되어 활동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칼있어마님만이라도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훌륭한 조사이시길 바랍니다.

전 칼있어마님이 그런 조사님으로 알고 있습니다...그럼..이만
G 칼있어 마 06-05-30 00:33
하이고 전 선장님!
그 뜻 알고있습니다. 저의 뜻은 산란기 금어 환경운동 모두 좋은 쪽이니 찬성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전 환경운동가라고 할 정도는 아니구요. 그져 평소에 환경을 해하는 인간으로서 조금이나마 속죄하는 뜻으로 회비만 내고 있는 정도입니다.
님의 말씀 충분히 공감하구요. 지적 또한 감사합니다.

경기안양님!
맞습니다. 전 님께 직접적으로 댓글로 비아냥 거린 금어기 찬성론자가 없다고 생각하여 그렇게 표현을 했네요. 님의 입장(시각)에서 보지 못하고 표현하다보니 그렇게 와전되도록 글을 쓴것 같군요.
그리고 저도 님께서 하신 말씀처럼 산란기 감성돔낚시 반대하는 분들 중 심한 태클, 비아냥거림 보기싫더군요.
목적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 듯한 모습 좋지 않죠.
아무리 좋은 뜻이라도 남들의 주장을 비꼬고, 해하려는듯한 의도가 보이면 그건 잘못이죠.
점잖고 매너있게 올바른 지적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복충만하시고 맨날맨날행복하소서! EMO_22
G 섭이 06-06-01 09:09
제목도 안보고 글읽는 분도 계시구먼...

짜증이 나시는 분은 읽지 말아 달라했전만...ㅎㅎㅎ

내가 짜증나네...
G 개구장이오빠 06-07-20 10:54
아짜씨......올만에 읽어 봤네.......

어복은 엄꼬...맨날 맨날.......거시기 하고.......휴

난 감시 낚시 접은 지가 하도 오래 돼 갖지고...감시가 어떡게 생겨 는지

학꽁치 하고...뽈락은 조금 아는데......ㅎㅎㅎ
G 예스아이엠 11-05-07 23:12
행님,,,,,,,,,
감시를 접은건 좋은데,
엔간하모 맞춤법은 지대로 하입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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