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낚시인 한분의 희생으로 바다낚시를 다시되돌아 볼수있는 기회가있었습니다.
이러한 토론의장이나 많은글들이 그분을 잘아시는 많은낚시인들을 통해 도배되다시피합니다.
시시비비는 당사자간이나 법률적으로 해소하여야할부분으로 이런 매체를 통해 마녀사냥식글은 옳지않다고 생각합니다.
낚시점주, 그리고 낚시선선장,그리고 낚시인은 모두 항상 위험에 노출되어있고, 앞으로도 함께해야할
같은 운명체적 입장입니다.
단지, 낚시점주님이나 선장님들은 낚시를 통해 생업을 해결하는것과, 낚시인은 단지 그것을 즐기는 입장이라는점이 다르지만, 서로 필요충분의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도 낚시를 즐기는 한사람으로, 낚시터에서 무분별한음주와 위태롭기그지없는 안전불감증, 방치된온갖쓰레기,등등..
낚시인으로 가져야할 기본적인 책임을 다하지않은모습을 보기도하고 ,때로는 행하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이러한 안이함이 사고를 불러올 확률이 높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의 목숨처럼 중요한게 뭐가 있겠습니까?
물고기 몇마리에 생명의위험에 노출되는 자리를 과연 가족과 동반하였을경우에도 하선할수있을까요.
모든낚시선 선장님이나 모든 낚시인이 모두 같은것은 아니듯이, 이런사람,저런사람,별의별 사람이 모두
존재하지않겠습니까.
그러나 대부분의 선장님이나 낚시인은 그러지아니하기에 그나마 다행스러운것이 아닐런지요.
이번계기를 통해 우리낚시인이나 선장님들이 얻어야할 교훈은 다시는 이러한일이 재발되지않도록
서로서로 마음의 경계와 당부가 필요한게 아닐런지요.
갯바위낚시에서 법률적으로 미비된점은 정부에서 해결해야할문제이고, 우리낚시인이나 선주님들은
누구를 탓하기에앞서 재발방지를 위한 건설적인 방향제시에 노력해야 하지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