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태풍도 지나가고 오후에 한두시간 짬을내어 방파재로 발걸음을 하였습니다
아직도 너울이 심하더군요 조심스레 바람을 등지고 낚시대를 폈습니다
낚시대는 우리나라 스포츠용품으로 많이 알려진 b사 1-530 (**대) 가격은 소비자
가격으로 25만정도 합니다
실은 저에 주력대는 따로 있는데 (일산G사에꺼 1대, 국산Y사꺼 검둥이) 일케
두대가 저의주력대입니다
b사제품은 아는형님분이 낚시방가는길에 초리릿대 수리해오라며 부탁한건데
수리하고 가방에 넣고 와서 호기심에 그낚시대를 꺼냈네요...킁
바람등지고하는 케스팅이 시원하더군요 , 아직까진 물이 많이 뒤집혀서
입질이 없더군요 40분정도 낚시 하다가 갑자기 찌가 깜빡/깜빡 하다가
서서히 시야에서 사라지더군요 얼씨구하고 낚시대를 채는순간 "똥강"하며
무지큰소리가 나며 길다란 낚시대가 잡고있는 손잡이 부분에서 10센티정도만 남기고
전부 사라져버렸네요...어허 세상에 이런일이 있나..가만보니
낚시대가 5토막이 나부렀네요 그것도 누가 칼같다가 자른듯 반듯하게요..
저로말하자면 중학교때부터 아부지 따라댕기며 조력으로 따지자면 30년에 조력을
자랑하며 전국에 유명한 포인트마다 광기들려 쫓아다니던 세월이 15년이거늘..
이런 개*같은 경우를 처음 당하고 멍하니 있으니 릴시트서부터 10센티 남은 낚시대를
멍하니들고 있으니 툭툭하니 머가 건들이데요 별 희한한짓 다하며 겨우 건져 올린게
손바닥만한 25센티정도 노래미가 한마리 걸렸있데요 헐참~~ 기가막혀서
수리해오라고 아는형님이 맞긴건디 니미럴~ 아작이 나뿟으니..이를어째 ㅡ_ㅠ;;
낚시고 머고 다접고 후다닥 낚시방가서 거기 사장한테 고칠수있냐니깐
새로사라네...컥 자초지종을 애기했드니 낚시대가 결함이 있을수도 있으니 A/S센타 전번
갈켜주면 전화하라네요...불이나케 전화했드니 어디로 가지고 와보라데요..
가지고가서 부러진 낚시대보여주니깐 하는말이 허메...니기미...씨* ~~~
낚시대를 일케 만들어오면 어케하냐고 도리어 화를내뿌네요
자총지종을 애기했는데도 도무지 믿질않더군요...하도 성질나서 그거 첨부터
A/S받을거라 생각도 안했지만 억지로 분질러 왔다는식으로 말하는 그직원이 증말
열받게 하더군요...에라이~~ 잘묵고 잘살아라..
수리해오라고 맏긴형님께 전화해서 자초지종을 말씀드리고 낚시대하나 사드리겠다고
했드니 그형님 갠찬다고 하시네요 너무미안해서 그것하고 똑같은거 살까하다가
동네에서 누가팔아달라고 낚시방사장님한테 맡긴 일제S사 제품이 깨끗한게
있더군요 중고가격이 35만정도하는거 0.8호대인데 그거사서 그형님한테 드렸네요
요서중요한거 한가지 그제품과똑같은거 사서 첨엔 그형님께 드릴까했는데
또 그제품구입해서 그런일이 일어날까봐 그제품 안사고 일제 중고 사드렸습니다
솔직히 국내제품 새거사는것보단 일제중고가 낫다는 나만에 생각을했습니다..
우리나라 조구업체들 일제제품들과 견주어도 좋은제품들 많지만 제생각엔
아직까지 일제를 못따라가나 봄니다 겉모양/가격은 일제제품과 비슷해지지만
속에 내용만큼은 아직멀었네요....가격 일제와 비슷해 집니다...
..그럼 그만큼 일제와 성능 /질또한 비슷하게 만들어서 파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