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선후배 조사님들. 갯바위만 다니다가 시간도 없고 피곤해서 선상만 한 10년 정도 한달에 3번 이상은 가는 낚시를 정말 사랑하는 낚시인 입니다.   

한 5년전만 해도 물론 친절한 선장님들도 계셨지만 많은 선장님들이 무뚝뚝하고 카리스마있었죠.  그리고 요즘 영업이 밴드나 인터넷 그리고 입소문 등으로 이루어 지고 기존에 감성돔 배들이 물때가 아닐때 두족류로 돌아서면서 다른 서비스업과 비슷하게 더욱 친절해진거 같아요..

이 글을 올릴지 말지 참 고민했습니다.  저는 이 배를 수년간 탔고 밴드에 글한번 올리지 않았습니다.  좀 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올렸습니다.   이 비슷한 글을 순화시켜서 밴드에 올렸는데 이유나 답변없이 바로 지워지고 밴드에 가입 제한 시켜서 글을 올립니다..  

고성에 사량도 욕지 가는 이 배를 몇년간 탔고 낚시인으로써 정말 매너있게 행동했습니다. 허나 선장님은 갈때마다 화가 나 있었어요. 사람 성향이 성격이 그래서 그런갑다 했었죠.

얼마전에 중요한 손님 몇분 모시고 갔는데 참 아무일도 아닌 일로 모시고 온 손님들에게 화내고 면박주고 밀치고 안전과 관계되고 다른 사람이나 선장님께 피해 가는 일이라면 화내도 어느정도 수긍을 하겠지만 정말 육지 같았으면 싸울만 한 일인데..: 

요즘 이 밴드에 갑자기 초대가 많아지고 맴버도 늘어가고 있는데 한번 타보신 분들은 제 말에 공감을 하리라 생각이 드네요. 선상을 타면 배 마다 분위기가 있고 기운같은게 있는데.   저는 이 배가 조용한 분위기라 매번 탔고 예전 선장님들처럼 무뚝뚝해 믿음이가 지금까지 타욌는데 이젠 그만 타야겠습니다.  

 휴일 마직막날 힌잔 걸칙고 주절주절 글을 올렸네요. 힘찬 한주 시작하시고 항상 안낚하시고 어복 충만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