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이후로는
안가는게답이고
좋은소식이면
널리퍼트리세요
근데 선명을알아야 뭘어떻게 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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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 낚시인들을 봉이라 생각하는 선장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아무튼 출조하기전에 현지의 상황들을 잘 살피시고 출조를 하지 않으면
내돈주고 빰맞고 바보되는 일들이 비일비재하게 발생합니다..
다음 출조시에는 좋은 선장과 인연이 되어 즐낚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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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말경에 갯바위 갈치 낚시를 하기 위해서 거제 모낚시배를 탔는데
참 씁쓸한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첫째는 선장의 거짓말입니다.
우리가 원하는 시간에 인원이 다 찼다고 이야기를 해 놓고 본인이 운영하는 밴드에는 자리가 있다고 글을 올립니다.
우리 일행은 토욜 새벽 6시에 들어가서 일욜 새벽 6시에 철수할려고 했는데, 선장 왈.....일욜 새벽 6시에는 인원이 다 찼다고 안된다고
하네요. 선장이 안된다고 하면 안되는 것이니 그래도 자리가 나면 6시에 철수해 달라고 부탁을 하고 갯바위로 갔는데.....
우리가 들어간 뒤에 오전 8시 넘어서 올린 이 낚시방의 밴드에는 일욜 아침 6시 철수 자리가 몇개 남아 있다고 갈치 낚시하실 분
빨리 신청하라고 올라오네요
두번째는 막무가내로 화를 내는 선장입니다.
일욜 새벽 6시에 배는 들어왔는데, 우리를 안태우고 가길래 전화해서 억지로 타기는 했는데, 늦게 타니 손님이 많아서
선미쪽에는 사람이 많아서 선미 조금 못 가서 옆에 서 있었는데, 선장이 뭐라고 방송을 하더군요
근데, 이 배는 방송을 하면 앞에서는 잘 들리는데, 선미에 있으면 잘 안들리는데,
우리는 우리 보고 하는 방송인 줄 모르고 그대로 있었는데........
선장이 선실의 문을 열면서 다짜고짜로 왜 그리 말을 안듣느냐고 고함을 지릅니다.
한번 말하면 알아들어야지라면서........
내가 선장보다 나이도 많은데.................
세번째는 밴드에서 강퇴시킵니다.
물론 더러우면 안가면 되지요. 그래서 나는 이미 밴드에서 탈퇴를 했는데, 부낚에 이와 비슷한 글을 올렸더니 같이 간
동생을 밴드에서 강퇴시켰습니다.
물론 강퇴시키고 안시키고는 자신들 마음이니까 뭐라고 할 수 없지만 손님이 마음에 안든다고 쫏아내는 것은 선장의 갑질이고
자신이 무엇을 잘 못했는지 돌아보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물론 문제가 있으면 현장에서 해결해야 하는 것이 맞지만 새벽 철수한 후에는 집에 오기가 바빠서..........
이 낚시점은 손 씻을 곳도 없고 화장실도 100미터 이상 가야 하는 상황이지만 많은 분들이 방문하시는 것을 보면
뭔가가 있는데......
그것 때문에 선장이 손님 알기를 졸보듯이 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됩니다.
과연 이런 일을 당하고도 가장 쉬운 말로 안가면 되는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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