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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족 보호에 관하여 여러분들 생각은?

9 하늘뜨락 4 619 2021.05.25 21:01

낚시를 취미삼아 생활 낚시를 즐기는 한사람으로 얼마전에 우연히 극한직업이라는 방송을 재방송으로 보았읍니다.

동해에서 대방어 잡는 방송을보면서 과연 해양 수산부가 낚시인들만 금어기 내지는 방생기준을 지켜야 하는가 하는 데에 의문이 생겨

글을 올려 봄니다.

방송에서 보니까 대방어 잡는 그물에 아가야 돌돔 (손바닥 만한것)? 전갱이 손바닥 만한것 (?) 기타  잡고기 아가야들 배앞에 가득 쌓여

있고 대방어만 잡아 다라(일본어인지?) 에 담고 나머지는 죽어서 바다에 버려지고 ㅠㅠ

아마 돌돔 크리가 20 cm 살짝 넘은듯 나머지 고기도 작긴 마찬가지.

참으로 화가 나더군요

우리 생각해 봅시다

방어 크기를 

방어가 (주) 물고기라면 방어만 잡아야 할거고 그렇다면 그물 코가 20 cm 이상되어 어린 물고기는 탈출 하고 방어만 걸린다면

해양 수산부 에서 주장하는 방생기준이 적법일거고요?

어린 물고기를 잡아 죽여가며 방어 잡는 어민은 물고기 보호하는 애국자다?

낚시인이 잡는 물고기가 너무 많아 어족 자원을 고갈 시켯다? 매국노다?

과연 낙시인이 잡는 어린 물고기가 많을 까요 아님 어민이 생업이라며 어린 물고기를 잡아 죽여버리는것이 많을까요?

나는 바다 낚시 다니며 방생기준 보다 큰 물고기도 방생하며 취미를 즐기는 낚시인들 무지 보았읍니다

그리고 동해에서 참으로 어이없는 낚시인도 보았고요ㅠㅠ (작은 물고기 쥐노래미 10 cm 이하 등등} 을 잡아 세수 대야에 넣어

죽여버리는 장면 (물론 사진을 올리고 싶어 사진도 찍었지만 ㅠㅠ) 한두 마리지만 같은 낚시인으로 챙피 하더군요

그래서 여러분들과 의견 나누었으면 합니다.

해양 수산부에서 정말로 할일을 다하는지요 

해양 수산부에서 할일을 한다면 아마도 어민들이 잡고자 하는 종류의 물고기들을?, 그물망이 ?

내지는 어민들이 그물을 올리며 작은 고기를 먼저 바다에 방생하고 큰 물고기만 잡을수 있게 지도 하는지?

왜? 낚시인 들이 취미로 내지는 한끼 반찬으로 하는 생활 낚시가 어족 자원을 고갈 시키는 주범이 되어야 하는지?

한번쯤 여러분들과 생각하고 싶어 이글을 올림니다.

끝까지 두서 없는글 보아 주셔서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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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댓글
29 사농바치 21-05-26 13:32 0  
생업이 먼저냐
취미가 먼저냐

아니겠습니까..두 관점을 논할때 때론 생업이 먼저일꺼라는건 수긍하는 반면에 그 목적의 타당성 여부와 법규제가 제대로 안되있음을 엄연히 알면서도 방관하며 개정하지 않는 게으름이 오늘의 결과물이고 내일의 썩좋지 않은 미래...이기에 어족보호는 녹록치 않을꺼 같습니다..
1 기적 21-08-06 20:24 0  
낚시하는행위자체를 보고 조업으로 판단해서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어선들은 생업이라 판단해서 그런거겠지요 ;;;;

언제쯤 낚시가 취미라는 인식을 심어줄수 있을까요 ?
8 벅시꾼 21-10-25 23:17 0  
해양수산부에서 수십년간 어린 치어는 보호하는 정책을 펼쳐왔으나 금일에 와서는 대부분의 어종들이
고갈 위기에 처해 있읍니다..
그런데 유독 사이즈를 정하지 않는 물고기가 있는데 바로 멸치입니다..
멸치는 어린 치어인 실멸치를 마구잡이로 잡아서 국민들의 밥상위에 올리고 있읍니다...
그런데도 멸치를 잡는 권현망들이 멸치의 어군이 고갈되어 밥을 못먹고 살겠다고 아우성을 치는 배가
한척도 없읍니다..
그런데 유독 어민이나 낚시인들이 낚시로 선호하는 어종은 대부분 멸종위기에 이르렸읍니다..
그런데 멸치잡으려 낚시를 하려가는 골에 총맞은 행위를 하는 낚시인들은 없으나 감성돔 참돔
돌돔 볼락낚시라면 명을 떼 걸어놓고 낚시를 하려 다니것이 지금의 현실입니다..
제일 위급한 어종은 참돔 감성돔 돌돔 볼락 등의 어종을 이제는 거의 고갈상태에 이르게 되었은데
해수부에서는 치어를 보호하면서 알베기를 보호하지 않는 정책을 수십년간 펼치다보니 이런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읍니다..
멸치는 아무리 치어를 마구잡이로 잡아 먹어도 산란기를 철저하게 지키고 권현망의 조업을 막다보니
산란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져 개체수가 평소처럼 유지가 됩니다..
그런데 감성돔 참돔 볼락 등의 어종은 아직도 제대로 된 산란기를 정하지 않는 중  감성돔과 참돔은
봄에 산란을 못하게 인간들이 다 잡아버리고 볼락은 겨울에 배가 불룩하고 배구멍에서 알알 질질
흐르는 놈들을 겨울내내 다 잡아버리니 산란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어종은 반드시 멸종의 길로
들어서게 됩니다..
금년에 골때리는 금어기를 5월 1달간만 지정된 어종이 하나 있었읍니다..
그 고기는 현재 현저히 개체수가 줄어든 어종입니다.. 그 놈은 대략 양력 3월 15일이면 내만의 수심이
3~4미터 되는 곳까지 들어와 먹이활동을 하며 산란준비를 합니다..
그런데 5월 금어기가 되기전 대략 45일간 감성돔이 내만에서 활동을 하게 되는데 그 놈들을 뻥치기와
낚시꾼이 마구잡이고 잡다보니 진작 5월이 되면 산란할 감성돔이 몇마리나 생존하여 있겠읍니까..?
그런 정책을 시행하는 것이 감성돔의 개체수 증가에 얼마나 효과가 있겠읍니까..?
5년전에 저가 청와대 게시판에 해수부의 얼빠진 정책을 바꾸어서 감성돔과 볼락의 산란기를 꼭 좀
정해달라고 그렇게 글을 올렸는데도 볼락의 금어기는 언급도 없고 감성돔의 금어기를 달랑 5월 한달간만
정해 놓았읍니다..
이제부터는 해수부도 정신을 차려야 됩니다..
인간도 임산부를 보호해야 아이를 낳아 종족을 번성이 원만하게 잘 이루어지는 이런 간단한 자연의 원리를
모르고 임산부는 죽여도 좋으니 아이만 보호하라는 것과 같은 너무나 어이없는 정책을 고기에게 적용하였
읍니다.
성체와 알베기도 구별하지 못하고 큰 놈이니 마구잡이로 잡아도 되고 치어는 어린 놈이니 잡지말라는
해수부의 정책 뭔가 이상하지 않습니까?
이제부터는 물고기는 산란기를 철저하게 지켜 일단 성체가 원만하게 산란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우리
인간이 손발벗고 나서야 됩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인데 성체가 잘 보존되어 치어의 개체수가 급격하게 늘어나게 되면 치어 몇마리 잡아
먹는다고 감성돔의 개체수가 얼마나 줄어들겠읍니까..?
그러니 이제는 치어보호 "운운"하지 말고 성체 즉 "알베기를 보호 운운"하는 사고를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참고로 고성 임포 위판장을 예전에 봄에 가 보았는데 40센티가 넘는 배가 불룩한 감성돔을 뻥치기넘들이
마구잡이로 포획하여 위판장에 수두룩하게 쌓아놓고 경매를 하던 시절이 있었읍니다..
그런데 지금은 봄에 위판장에 가 보면 알베기 감성돔을 구경하기 힘들 지경에 이르렸읍니다..
뻥치기 넘들도 요즘은 뻥치기 하려 안갑니다..하루밤내 ㅇ이 ㅇ지도록 뱃전을 두들겨 패봐야 하루밤에
4~5마리의 감성돔을 잡다보니 뻥치기 포기한 사람이 많습니다..
이 모든 것은 자신의 자업자득으로 인한 것인데  문제는 아직까지 자신들이 뻥치기로 알베기를 일망타진
하다보니 고기가 멸종에 이르게 되었구나를 생각하지 않고 뭐라고 말을 하냐면 "물이 나빠져 감성돔이
들어오지 않는다"고 변명아닌 변명을 하며 위안을 삼습니다..
글이 길었읍니다..
이제부터 내 글을 읽는 낚시인들부터 산란기에 접어든 고기는 절대로 낚시를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알베기가 자연스럽게 산란을 하여 개체수가 증가하면 몇년이 안가서 개체수는 회복되어 감성돔 낚시는
원활하게 이루어지게 될 것입니다..
해수부에서는  "ㅇㅇ 정권의 하수인들인 ㅇ머시기파들이 뻥치기는 합법이다"라고 판결해 놓은 것을 재심을
하여 뻥치기는 전통조업이 아닌 생태계를 완전히 파괴하는 조법으로 규정을 하여 그 조업은 퇴출을 시켜야
하며 감성돔은 3월 15일에서 5월 30일까지 정해고 볼락은 10월 11월 12월로 금어기를 정하고
참돔도 4월 5월 6월에 금어기를 정하여 알베기를 철저하게 정해야 될 것입니다...
해수부는 반드시 정신을 차려 제대로 된 수산행정을 펼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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