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좌대에서 도다리을 잡아 바늘이 그냥 있는상태로 살림망에 담가뒀다
집에와서 손질하는데 대부분 바늘이 없더라고요..
목줄만잘라서 방생하는것이 생존확율이 더 높은것 같습니다..
바늘배다보면 나자빠지는것들이 많은것보면...
나도 방송보면서 기왕이면 바늘을 빼고 보내줬으면 하는생각이 듭니당~손도없는데 어떻게 바늘을 빼는지~^^삼킨거는 할수없지만 살짝 걸린건 시원하게 빼고 보내줍시당~^^
작년 가을 감성돔 타작한 일이 몇번 있었지요... 크릴 한마리에 감생이 한마리.. 그리고 바늘 하나.. 죄다 삼켜버려서...
제가 수산물 판매를 하기에 가게 수족관에 넣어둔 결과 담날 아침 일어나 확인해보니 수족관 바닥에 바늘이 수북히 쌓였더군요..
목줄만 잘라 내시면 자기들 알아서 다 뱉어 냅니다..
갯장어도 마찬가지고요...
어촌에서 낚시로 생활을 하시는 어르신들께서 말씀하시더군요.
낚은 고기를 살려두면 고기들이 바늘을 뱉어낸다고....
무신 그런 택도 없는 말씀을 하십니까? 하고 무시했었지요.
근데 그게 사실이랍니다.
물고기들을 낚아서 낚시배의 물칸이나 며칠씩 살려둘수 있는곳에
살려두면 신기하게도 바늘을 뱉어냅니다.
어이없게도 물칸에 바늘이 실제로 빠져나와있구요.
아주 깊이 박힌 바늘은 항문으로 빠져 나오더군요.
물론 시간이 좀 걸립니다.
물고기가 바늘을 뱉어내는 것은 아마 제 생각인데 호흡을 하기위해
물을 들이마셨다 뱉었다를 몇천몇만번 하면서 계속 바늘을 움직이므로 상처부위가 점점 헐거워져서 가능하리라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억지로 빼낸다고 물고기의 내장을 후벼파서 피투성이로 만들어서
보내준들 살겠습니까?
당연히 죽어버리겠지요.
어린고기나 필요없는 물고기는 바늘을 삼켰을 경우 억지로 빼면
혈관이 손상되어서 피를 많이 흘려 죽습니다.
강한 챔질시에 아가미를 손상시킨다면 역시 혈관을 손상시키기에
보내준다해도 물고기는 살아나기 힘듭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어르신들의 말씀처럼
그냥 바늘만 손해본다 생각하고 목줄을 잘라서 보내주면
위의 경우처럼 살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어르신들의 그 오랜경험을 참고한다면 저는 목줄을 잘라서
보내주겠습니다. ^^*
낚은 고기를 살려두면 고기들이 바늘을 뱉어낸다고....
무신 그런 택도 없는 말씀을 하십니까? 하고 무시했었지요.
근데 그게 사실이랍니다.
물고기들을 낚아서 낚시배의 물칸이나 며칠씩 살려둘수 있는곳에
살려두면 신기하게도 바늘을 뱉어냅니다.
어이없게도 물칸에 바늘이 실제로 빠져나와있구요.
아주 깊이 박힌 바늘은 항문으로 빠져 나오더군요.
물론 시간이 좀 걸립니다.
물고기가 바늘을 뱉어내는 것은 아마 제 생각인데 호흡을 하기위해
물을 들이마셨다 뱉었다를 몇천몇만번 하면서 계속 바늘을 움직이므로 상처부위가 점점 헐거워져서 가능하리라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억지로 빼낸다고 물고기의 내장을 후벼파서 피투성이로 만들어서
보내준들 살겠습니까?
당연히 죽어버리겠지요.
어린고기나 필요없는 물고기는 바늘을 삼켰을 경우 억지로 빼면
혈관이 손상되어서 피를 많이 흘려 죽습니다.
강한 챔질시에 아가미를 손상시킨다면 역시 혈관을 손상시키기에
보내준다해도 물고기는 살아나기 힘듭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어르신들의 말씀처럼
그냥 바늘만 손해본다 생각하고 목줄을 잘라서 보내주면
위의 경우처럼 살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어르신들의 그 오랜경험을 참고한다면 저는 목줄을 잘라서
보내주겠습니다. ^^*
ㅡ.ㅡ
진짜 바늘이 빠져 나오나여?? 바늘 목에 걸린거 5일정도 수족관에 살려놨는데...
회뜰때 바늘 목에 있는거 뺏는데....참고로 돌돔14호 바늘에..55돌돔이었구요...
진짜 바늘이 빠져 나오나여?? 바늘 목에 걸린거 5일정도 수족관에 살려놨는데...
회뜰때 바늘 목에 있는거 뺏는데....참고로 돌돔14호 바늘에..55돌돔이었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