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한 내용에 두루뭉술한 답변을 주네요....
그래도 곧 내린다고 하는 답변에 위안을 삼고 싶지만,, 왜 자꾸 낚시인은 "봉"일까? 라는 의문이 생깁니다.
조구 수입을 하는 입장에서 특정 업체를 대변 하는것은 아니지만..
수입공급 업체의 사정글이 있어 참고 해보시기 바라고 올려 봅니다
환율도 안정되어가는데? 가격이~~~~~~~~~~
수입회사가 08수입물량을 1억원어치 예산하고 생산국에 주문하면서 선금을
1000만원 걸었겠지요?
생산완료 되어서 수입하려고 하는데 환율이 말도 안되게 두배 가까이 뛰어버렸어요.
원자재가 급상승으로 생산원가도 재조정해서 올려달라고 하구요.
잔금 9000만원 낼게 1억 8000만원이 되버렸어요.
9000만원 어디서 뚝 떨어지나요?
혹시나 들여오더라도 다 팔기전에 환율 떨어지면 어쩌죠?
그냥 날리자니 선금 1000만원도 날리고 프렌차이즈 계약도 날라가고 예약한
고객에게도 피해를 드리게되죠.
급한대로 2000만원만 보내서 일부만 찾아옵니다.
환율 생각하면 예전 1000만원어치 물건밖에 안되죠.
그걸로 거의 1년 장사를 합니다.
돈 못벌죠. 판매라도 잘되면 다행인데 가격때문에 구매력도 떨어지구요.
이제야 조금 환율이 내려가서 나머지를 찾아옵니다.
유행이 지나거나 장사시즌 지났더라도 어쩔수 없이 말이죠.
환율 오르면 오른대로 수입해서 그만큼 올려받고 내리면 내려줘야 하는 거 아니냐고
의견이 많으나...그게 말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비쌀 때 샀던 거 환율 내린다고 곧바로 가격 내리면 밑지고 파는 건데...
어느정도 안정기에 들어서야 그때가서 가격을 인하할 수 있게 되는 거지요...^^
수입물량이 바로바로 소진되는 제품이라면 당연히 그래야 하지만 한번 수입해서
몇달에 걸쳐 파는 제품이라면 도저히 맞출 수가 없지요.
특정회사를 두둔하려고 글을 쓴게 아니라...
수입회사의 속사정도 조금은 알아 주세요 의미이고.........
솔직히 환율이 약했을때 많이 수입해서 재고를 충분히 보관하고 있었다면..
환율이 계속 상승하여 판매가도 올라가게 되므로 싸게 사다놓고 높은 마진으로
팔아서 높은 이득을 올리지 않았냐... 라고 생각 할수도 있으나
의류,생활용품 같은 다량 수입용품 이아닌 레져용품 특히
낚시 조구 용품은 공급받는 공식 업체라도 100 개를 주문 선금을 준다고 해도
물량을 확보 할수 없는것이 대부분 공급 업체의 비슷한 처지 일것 입니다
그중에 특히 소품,부품 경우의 소비자 주문하는 소량 구매는 마진율은 거의 0에 가깝기도..
한마디로 서비스 차원의 구매대행 경우 정도지요...
일본 에서 판매된 낚시대 등은 구입기간 관계 없이 보증서 포함이면 보증을 받는 경우가
대부분 이지만..
한국 에서 판매되는 일산 제품은 보증기간을 1년으로 정해놓은 것도 공급 업체의
지정 보다는 공급처(일본) 에서의 횡포 라고 볼수 있지요...
어차피 자신들의 판단 으로 그나라에 대한 서비스 정도를 정하는 것이고...
공급도 그들이 해주는 만큼 권한도 그쪽있고...우리가 없어서 않될 중요한 손님 이라면
지금 보다 서비스는 올라 가겠지만.....우리가 생각하는 만큼.. 우리가 중요한 그들의
시장이 아닐수도 있지요~^^
언제나 결국 원하는쪽, 아쉬운 쪽은 우리들 이라는것!
좋은 말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헌데,,, 제가 말씀드리는 것과는 조금 상황이 다른 것 같습니다.
올려주신 글은 일정량을 확보하기 위하여 미리 계약을 하여 물품을 받아 납품하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헌데, 제가 말씀드린 상황은 소비자가 오늘 주문하면 일본으로 주문을 대행해주는 부품가를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적어도 윤성조구에서 소비자가 완제품을 쓰다가 부품 이상으로 주문을 했을 경우 서비스 차원에서 약간의 마진 공급으로 높은 차원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상기 질의를했던 것입니다.
저두 예전에 그런이로 한바탕 퍼붓고 나서 그이후론 일산제품 사용안하기로 다짐하고 우리 국산제품사용중인데 일산제품이랑 국산이랑 별 다차이 없읍니다 우리 국산이 최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