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날 거제갔다 황치고 와서 생각한게 가끔은 원투낙시나 민장대낙시도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감시 친다고 던지니 복어나 올라오고 불가사리나 ..옆에아저씨 원투로
30쯤돼는 도다리 1수하신다. 살림망을 보니 그만한 씨알에 노래미도 한마리 있다.
친구 녀석은 뭐가 불만인지 입이나와 있다.??????
뭐가 불만인지. 참.. 요즘 생각이 잘못됐는지 몰라도 혼자 다닐때가 좋은 점이
많았다는 생각......." 지도 찌낙시는 3년됐지만 (그때가24살)젊은나이에 시작하니 우리 또래
친구들은 주말에 여친과 놀러다니고 나이트가고 시내갈때 내는 갯바위 구석에 박혀
혼자 낙시할때 거의3년 가까이 혼자 낙시가고 출조 갈때배고는..
그때는 혼자 게제도 무박 낚시도 갔다오고 낙시시간도 새벽에 들어가서 철수시간오후5시에
나오고 (젊으니까 ㅎ ㅎ ㅎ)내맘대로 였는대 친구 녀석 낙시 한다고 따라다니고
부터는 내맘대로 못하고 다니니 쪼매는 속상타..
가끔은 혼자 낚시 다닐때가 그립다.
지가 이 이야기를 왜 썼냐믄 낙시야기 안하믄 다른방으로 팅기기 때문에...하 ..하 ..하 ..
진짜로 하고픈 말은 2006년 부터낚시 면허제가 실행된다내여..??
낙시면허제 하믄 좋은긴가 싫은긴가 모르겠내여..
다만 내생각은 돼든 안돼든 면허증 없으믄 낙시도 못한다면 가끔씩 훌쩍 떠나고 플때
혼자 생각이 필요할때 어디를 갈것인가.. ?? 낚시인이 바다만 보믄 좋다지만 그게
말이돼는소리가 낙시못하믄 헛방이제..아인가..????
면허증 생기든말든 상관없는대 낙시배우고싶은 그리고 낙시추억을 만들고 싶은
앞으로 낚시하실 우리 젊은 세대들은 기냥 나이트나 술집에서 세월이나
보내야 돼지 않을까하는 생각이든다. 면허증 따믄 돼지만..
나도 동네 아저씨따라 낙시가서 그경치와 싱싱한 횟거리에 소주로 지금까지 배우면서 온거같다.
면허증 생기면 누가 손쉅게 낙시를 처음 자연스럽게 접하겠는가..
지도 짧은 낙시했지만 ..휴..안타깝내여..몰라 생기믄 좋은 점도 많이 생길지..
하튼 안낙하시고 또 면허증따려믄 공부해야지예...여러분 공부 합시다.. ㅎㅎ ..ㅋㅋ (지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