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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주제 : 해양수산부에서 관리,시행중인 "낚시관리제"와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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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아리님, 낚시꾼3님 의견에 감사 드립니다.

G 4 2,693 2006.12.01 13:00
아랫글 댓글란에서의
앵아리님 말씀 감사드립니다.
보다 숙연해 질 수 있는 마음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이제는 딴죽 걸어 오는데 신경끄고 보다 진지한 토론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중한 마음으로 다시 한번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낚시꾼3님 말씀에도 감사 드립니다.
그러나 생각을 조금 달리하면
전국에 알만한 등산로에는 이미 유료입장인 걸로 압니다.
더군다나 피서철이면 왠만한 계곡과 해수욕장 모두가 유료로 변합니다.
물론 쓰레기 처리문제라든지,.. 등등의 명분을 내세워 소득사업을하는 경우도 많지만 최소한 납득할 수 있는 명분은 됩니다.
또한 여러 지자체 중에서는 등산로를 개선 시키고 야생동물보호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한다거나 행락철은 잠깐이지만 관리는 일년을 한다거나 등의 여러 관리의 문제로, 거둬들인 입장료보다 더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곳도 있을 줄로 압니다.
중요한 것은 산에 대해 많은 이해 당사자들이 앞장서서 관리의 문제에 대해 그간 여러 각도로 많은 노력들을 해 왔다는 것입니다.
산에 가면 예전과 달리 정말 많이 깨끗해 졌으며 지금도 취사금지, 등산금지구역등의 여러 제약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원할하게 지켜 갑니다.
물론 모든 이들이 100% 다 지키는 것은 아니지만 규칙을 어기는 몇몇 사람들도 하면 안되는데.. 라는 생각을 암시적으로 모두 다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규칙에 어긋나 떳떳하지 못하다는 부분을 알게 하고, 알고 있다는 것. 이렇게 인식시키는 점은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면 그런 과정을 통해서 스스로 개선 되어져 가는 중요한 결과를 낳게 하기 때문입니다.
산은 정말 예전과 달리 많이 개선되어진 부분들, 많은 노력들이 있었음을 우리는 알아야 될 줄로 압니다.
바다는 비로소 이제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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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댓글
G 낚시꾼3 06-12-01 13:55
날새고님 말씀 맞습니다...근데, 등산 하시는 분들 법적으로 신고제니,허가제니 그런거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산이나 계곡의 유료는 청소비 또는 관리 차원에서 이루어 지고 있다고 생각 됩니다..겨울철 되면 산불 조심하라고
등산로 입구에 공무원들 지키기도 하고요....
그런데, 바다는 아직까지 그러한 노력도 안해보고, 일단 법 부터 만들려는 것이 문제인것 같습니다....
예로 지금부터라도 갯바위 하선시 청소비 명목으로 얼마씩 유로화 시켜,
갯바위 청소 깨끗히 하면 얼마던지 할수 있습니다...그리고 예산 남으면,
화장실도 설치하고, 안전보호대 설치하고...산에는 이런거 다 있습니다..
혹여,,,낚시 경력이 많다하니....
남해 조도에 들어가 봤는지요?..
갯바위 내려 낚시하면 동네분들 청소비 바로 받습니다....
1인당 무조건 1000원....아깝지 않습니다...갯바위 청소 너무 깨끗히 합니다..
청소인원 보통 3사람...갯바위 주위 담배꽁초 하나 찾기 힘듭니다....
너무 깨끗하니 쓰레기 버릴 마음도 없어집니다...
안 가보셨다면 한번 가보시길....
법 만들기 전에 이런것 부터 실천에 옮기는것이 저의 생각으로 맞다고 봅니다.....


G 낚시꾼3 06-12-01 14:00
이런...ㅎㅎ....조도가 아니고 노도인것 같습니다....조도를 노도로 수정합니다....상주 해수욕장 가기전 벽련마을에서 낚시선으로 진입 합니다...
날새고님,항상 건강 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G 날새고 06-12-02 16:08
낚시꾼3 님 말씀 감사합니다.
맞아요. 산에 대한 부분에 있어 님께서 지적하신 그런 부분이 있네요..
그리고 노도의 경우는 좋은 예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사실 출조할때 낚시도구나 밉밥 살때 1000원 아깝지 않게 우습게들 쓰잖습니까..
그런데 갯바위 청소하고 관리 하는데 1000원 받는다는건 그렇게 해 주는 마을 주민들이 오히려 고마운 일이지요.
그렇다고 낚시인들 마음이 해이 해지면 안 되겠지요.
더 나아가 다는 어렵더라도 전국적인 일부 유명 포인트 부분엔 친환경적인 화장실, 응급장비, 편의시설,.. 등 여러 다각도적인 측면에서 연구고민하여 시범적으로 실시운영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한 부분이네요.
그리고 점차적으로 좋은 부분과 시정 할 부분을 잘 고려하여 확대 실시 하는 방향도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사실 좋은 낚시배들 많이 있지만 전반적으로 우리나라 출조어선들 품격(?)이 조금 떨어지는게 많이 있습니다. 안전성과 편의사항도 그렇고요..
어떤 형태와 형식으로든 낚시배의 품격과 무엇보다 안전성을 격상시키는 문제는 당연히 검토 대상이 되겠지요.
또한 낚시는 소위 말하는 '꾼' 들의 전유물이 아닌 이제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보편적인 문화의 모습으로 변모해 가고 있습니다.
때문에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도 투자와 관리가 이루어 질 수 있겠지요.
그래서 주 5일 근무에 따른 스포츠, 레저문화에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낚시관광문화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문제로도 직결 되겠습니다.
그런 관리와 유지의 문제도 낚시계와 현지 주민들의 의지 없이는 어려운 부분이고 어떤 형태로 유지와 관리를 할 것인가에 대해 자연스럽게 논의 되어져야 될 부분이고요.
정말 예전에는 낚시에 미치면 마누라 도망가고 새끼들 도망간다.. 라는 우스꽝 스러운 소리가 이제는 '함께 할 수 있는 문화' 가 열리기 시작한것 같습니다.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의 낚시인구는 분명히 갈수록 많이 늘어날 수 밖에 없다고 보여집니다.
인생을 즐기기 위해서 기꺼이 댓가도 지불하는 모습은 현대를 살아가는 오늘날 많은 사람들의 자아실현이라는 부분입니다.
문제는 어떤 모습으로의 대안을 가지고 자리를 잡아 정착 시키는가.. 라는 것이라고 봅니다.
새로운 패러다임의 구축.
즉 낡고 폐쇄적인 부분을 이제는 새로운 시각에서 보다 보편적인 문화로의 건설이라는 큰 맥락에서 새로운 틀을 만들어야 할 때라고 봅니다.
사실 러시아의 그 유명한 볼쇼이 발레단도 볼쇼비키 혁명 직후에 만들어 졌습니다.
그렇게 아름다운 문화는 특정 계층의 전유물이 아닌 많은 근로인민대중들이 함께 누려야 된다라는 큰 틀에서 결정 되어 졌던 것이었지요.
바로 이런 것들이 정부가 할 일이고 경험 많은 낚시인들이 신선한 아이템의 원천으로 도와야 되리라고 봅니다.
우리는 절대 정부는 시혜자도 아니며 국민은 수혜자가 아니라는 지극히 당연한 상식에서 출발해야 된다는 점입니다.
국민 스스로가 만들어 가는 시혜자이며 동시에 수혜자라는 모습으로 개입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바로 이런 여러 대안과 명분을 가지고 설 자리를 정부측에 요구해야 될 일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때문에 여러 형태의 진지한 연구고민의 대안도 없이 막연하게 펼치고 있는 신고제 반대서명은,
아무런 명분도 설득력도 없는, 일반 사람들의 관심에도 벗어나 있는 그냥 우리들만의 외로운 외침에 그치는 일이 됩니다.
G 날새고 06-12-02 16:23
PS.
노도 한번 가보고 싶어 지네요.
내년 정도 어느날 한번 함께 갈 수 있는 기회가 주워지면 더욱 좋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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