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족 자원 보호! 환경오염 문제! 때문에 낚시 면허제 도입이라... 글세. 나는 이것은 명분살리기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세금 나올 구멍 궁리하다가 500만 낚시인들 주머니 털려고하는듯 싶다. 낚시는 호화 외국 원정 낚시를 제외하면 아주 서민적인 레져활동이다. 낚시대 몇만원 짜리 미끼3~4천원 이면 하루종일 우리 같은 서민들 일상의 피로를 접고 재충전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낚시이다. 나는 낚시를 사랑하고 너무나 좋아한다. 골프다 뭐다하는 돈많이 드는 레져활동하고는 좀 다르다고 생각한다. 여기에 정부는 우리들에게 재갈을 물리는 것은 아니가. 내 생각에는 낚시 면허제를 위한 공청회에 즈음하여 공중파 방송에서 분위기 조성 작업에 들거라 생각한다. 여론 몰이겠지 아마도... 그러나 절대 찬성할 수 없다. 삶에 찌든 돈없는 나의 유일한 탈출구가 낚시인데 여기에 간섭을 받는 것은 내 인생에서 너무나 큰 손실이고 희망을 앗아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 낚시인들도 쓰레기 투척이나 어족 자원 보호(잔고기 풀어주기등)에 적극 동참하고 몇몇 낚시인(진정한 낚시인은 아니라고 본다.)들의 비양심적인 행동에 대해서는 감시하여야 할 것이다. 면허제 절대 반대 투쟁과 더불어 낚시인 스스로의 자정 활동에 참가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