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가 바보라서 그런거 같아여...

각 부서의 맨 위에 근무 하는 분들이 참 불쌍 해여.
바로 아래 근무 하는 정책 결정 또는 정책 제안 하는 분들이 아무 생각 없이
이런짓을 하니...
물론 생각 했겠지.
하지만, 다수가 생각 했을때 동의 할수 있는 법안을 내야지, 이렇게 말도 안되는
법안을 내니 국민이 동의 못 하는 거지여.. 바보 들아..
이 바보 들아.

저는 제 장인 어른께서 평생 공무원으로 근무 하시다 퇴임 하신 분이데,
정책 결정자 셨습니다. 조금 높았다는 얘기지여...
그러니 글들을 쓰실때 공무원 전체를 욕하시는 말을 하실떄는 조금 주의 해 주셔여..^^;

전체 공무원이 썩지 않았어여 . 다들 아시자나여?
위에 있는 사람들이 썩어서 아래 사람들도 그렇게 배워 갈 뿐이지여.
그리고 중과 부족이지여....
위에서 돈 받자고 결정 하는데. 도리 없지여.

저는 현재 일때문에 호주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도 낚시 면허 제도 같은게 있습니다.
1년에 몇만원정도 하는 면허를 사서 낚시를 해야 하고,
모든 어종에 대하 자세하게 마릿수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쓰레기 및 오염물질에 대한 벌금은 없는 것과 마찬 가지 입니다.
사람들이 일단 잘 안 버리거든여.... 깨끗하게 하는 편이에여 아주.

마릿수와 크기의 제한은 상당히 동감 가도록 책정이 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 처럼 2-3 마리.. 말도 안되는 거 말고여.

어떤 공무원들은 얼마전에 보니까 댐의 수문을 열고 아예 퍼 담았더구만.. 고기를
수백 킬로를 떠다 나른 넘들도 있는데...

우리같은 아름다운 낚시 인들의 의견을 무시한 이런 결정을 하려 한다는것 자체가
여기서 보면 참 후진 나라라는 생각이 팍팍 듭니다.

환경 보호 수자원 보호, 다 좋지여.
그런데 왜 환경이 나빠지고, 왜 수자원이 줄어 드는지 연구는 해 봤어여?
그게 우리 낚시인들때문에 그렇다고 연구 결과가 나왔나여?
올림픽까지 한 선진국이라는 대한 민국이
어찌 이리 오합 지졸의 소국가로 전락해 가는지,
하도 기가 차서... 어이도 없고 불쌍 하기도 하고.. 화도 나고.
이건 낚시인들에게만 해당 되는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한국에 계신 조사 여러분, 누구 잘 나가시는 분 있으면 힘좀 써 보세여.
학계, 재계, 정계.... 모두 있을 것이라 보는데.

원론적으로 정부의 정책 기본은 좋다고 보지만, 실행안에 현실성이 떨어지고
그것을 집행 하는 공무원들의 횡포가 눈에 훤하니.... 후진국 맞지여...그지여?

조사님들 중 공무원 여러분, 나랏님들...... 함께 생각 해 봅시다.

역사는 50년 100년 후에 평가 되는 것이랍니다.
예전의 우리나라 역사 기억 하시지여?

여러분들도 우리 후손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게 될지 한번 상상을 해 보셔여
그것 조차 상상이 안 가거나, 상상 해도 떳떳 하다.. 하시는 분들은...
그냥 계속 그렇게 사세여. 그게 당신들의 한계니까.... 불쌍 하다.
그런 인간들은 분명히 낚시 안하는 그런 인간들일꺼라 봅니다.

제가 이 먼곳 호주에서 한국의 조사님들이 걱정이 되기도 하고.. 어쨋든 우리 나라 인데.
내 나라 인데, 걱정이 되네여.....

예전에 수년 전에 호주에 와서 로또 기계와 그 시스템을 구입하여 갔지여... 한국 에서.
그게 잘 한 짓인지 못 한 짓인지 모르겠어여.
그런데 웃긴것은, 호주에서 들여간 기계와 시스템인데.. 그리고 분명 호주가 더 잘 사는데...
복금 액은 호주 보다 한국이 더 커여...
대박인거지여....
이걸 보고 사행심 조장 이라고 하는거 맞지여?

이런거 정부에서 한게 잘 한건가여? 뭐 로또 덕분에 횡재한 사람이 있긴 하겠으나
전체적으로 너무 큰 사행심을 조장 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여.

무작정 받아 들여 가지 말고 좀 한국 실정에 맞게 했으면 하는데...
이번 낚시 허가제 도 그런 꼴이 안 났으면 합니다.

해당 기관의 공무원들님들이 이글을 볼지 안 볼지 모르겠으나,
적어도 인낚 회원중 잘 나가시는 회원님 이 계시면
힘 좀 발휘 해 보십시오.

정책이 좋은 방향으로 현실적으로 갈수 있도록.,
어차피 대세가 정책을 결정 할것 같아 보이니까요.

아 참고로 호주에서는 그 면허 라고 하는 것을
그냥 일반 낚시 가게에 가면 살수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해도 되고.
하루 , 일주, 한달, 석달. 일년 짜리.. 다양 하게 있습니다.
(이것은 제가 사는 시드니 지역 기준 입니다.)

공무원 연수나 산업 시찰을 호주로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도 몇번전에 그런 분들을 우연치 않게 모신(?) 적이 있었습니다.
아주 좋은 경험이 었습니다.
정말 안타 깝게 아무 생각 없으시더군여....
외국에 시찰을 왔으면, 뭐 좀 공부 해서 와야 하는거 아닌가여?
우리보다 나쁜게 뭔지, 좋은게 뭔지..외국이라고 무조건 다 우리 나라 보다 좋은 것은 아니니까여.
그런데 그런 준비가 안되있더라구여. 잘모르는 제가 봐도 알겠더라구여..
물론 그 그룹에 한정적인 모습이 었을수 있겠지만....

여하간. 두서 없는 말 이제 마무리 하고.!!

이 정책 기본적으로 좋은 생각 입니다. 동기가 순수 했다면, 그리고 현실적으로 할수 있다면
그런데 그것이 아니라면, 정말 나쁜 사람들이 모여 앉아서 만들어 낸 겁니다.
이러면 안됩니다.

으... 오늘 시드니의 날씨는 죽이게 좋은데...
기분은 꿀꿀 하네여...

수고 하십시오. 여러 조사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