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면허제를 제안한 해수부 나름대로 여러모로 생각을 해봤겠지만 현실적으로 먼저해결할문제부터 풀어야 할것 같습니다.
먼저 환경오염.쓰레기문제로 이런발상이 나온것같은데 사실 사람의 눈에잘띄는곳 (낚시하는곳은 사람이 많고 접근이용이) 에 낚시를하니 낚시꾼들이 바다를 오염시킨다는 얘기가 나오는것같습니다. 사실 앞의 분들이 지적했다시피 비온날 동천을 비롯한 빗물이 바다로흘러드는 곳은 온통 쓰레기로 엉망입니다. 그런쓰레기를 바로 바다로 흘러들지못하게 하는게 우선일것같고요.
그리고 바다에 접해있는 횟집이 문제입니다. 생활하수가 바로 바다로 쏱아붓고있습니다. 대대적 단속을하여 오염의 근원을 차단합시다.
또한 바다를 생활터전으로 삼고있는 뱃사람들이 더큰 문제입니다. 배에서 작업하고 버릴 쓰레기는 아무생각없이 마구 바다로 버리는것을 볼때 정말 갑갑하데요 . 스치로폴. 밧줄. 그물똥가리 등등.... 자기(낚시꾼)허물은 덮고 남의허물만 들춘것같아 쪼깨 미안 하구만요. 제안합니다. 봉돌(납)이 환경오염의 주범이라는데 어부의 그물. 납봉돌의 가격을 10 배 인상합시다. 그래야 비싸서 아껴쓰고 줏어쓸것아닙니까? 가격인상분은 환경 부담금으로 사용하구요. 싹쓸이 그물을 만들지 못하게 규제합시다.(민물 투망 포함) 그런그물을 만들어 팔면 벌금 엄청 때리뿌마 안만들거 아잉교.
횟집수족관에 어린고기가 있으면 마리당 벌금매깁시다. 하루죙일 입질한번 없다가 새끼한만리 잡으마 갈등생기는데(방생.회) 횟집앞을 지나다보면 정말 안타까울때가 만심더. 한번은 횟집문을 열고 주인에게 물어봤더니 자기집에는 전부 자연산이라꼬 자랑 하데요. 작아도 맛은 더좋다나.........
현실이 이렇심더. 한쪽에서는 치어 방류한다꼬 하고 . 어민들은 그고기 다 클라카마 딴사람들이 다잡아 가뿐다꼬 먼저잡는게 임자라 안카능교. 이래가지고서야 우째 고기 씨가 안마리 겠능교.? 엉뚱하게 낚시꾼만 우습게 보지말고 정부에서 다시 잘생각해주셨으면 .... 하는바램에서 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