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에 이사온지 몇달안되는 새내기 바다조사 입니다.
인낚에 가끔 들려 조황난이나 포인틀르 보면 뻥치기 얘기가 심심찮게 나옵니다.
그런데 그중에 한구절이 그것이 생업이기 때문에 할수없지 않느냐는 내용이 보이는데요.
맞습니다. 그들도 한가족의 가장이고 우리중의 하나겠지요. 하지만 대다수의 어민이 뻥치기를 한다고 보지 않습니다. 그랬다면 아마 이바다가 예전에 망가졌겠지요. 일부어민들이 당장 눈에 보이는 고기를 쫓아 주위 어장을 황폐화 시킵니다.
거제,고성,통영 등지에서 횡행하고 있는 뻥치기는 조만간 어자원을 고갈시키고 주위 낚시꾼들의 발길을 돌리고 어민들과 뻥치기기를 한는 사람까지도 몰락시킬겁입니다.
통영이나 마산 거제에는 많은 사람들이 낚시점이나 낚시배를 생업으로 삼고 있습니다. 아마 뻥치기꾼들도 그이웃에 있기때문에 누가 하고 있는지는 아실것입니다.
그들이 생업이라면 바다를 황폐화시키는 행위보다는 낚시배나 기타 낚시꾼들을 위한 직업으로 전환할것을 서로 권하고 유도하며 지자체나 해경에서는 더욱 강력한 단속과 그들이 사용하고 조구들을 유통하지 못하게 강하게 단속해야 합니다. 뻥치기 조구들이 없으면 하고싶어도 못할것입니다. 또한 시중에 그들이 잡은 고기들을 유통시키지 못하게 시장에서 단속해야합니다. kg당 몇만원씩하는 돔이 그들에 의해서 몇만원에 거래된다면 이것이 과연 정상적 어법으로 잡은 고기인지는 자명하고 이것은 정상적 어민이나 양식업자를 좌절하게 하고 그들도 뻥치기의 유혹을 느끼게 할것입니다.
기사를 보니 통영인근 바다에 인공어초를 심고 해양목장을 조성한다는데 불법 뻥치기 몇척이 한달동안 노력한다면 바로 황폐화 될것입니다.
예전의 예춘호 선생의 매물도 조행의 낚시수필을 읽어보니 통영인근 앞바다가 동양최고의 어장이었다고 하는군요. 일본인들이 이곳에서 조업을 하여 최고의 갑부가 되고 통영이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게 된것도 당시의 부를 얘기하겠지요. 최근에는 이곳의 멸치로 대통령도 만든곳이지요.
하지만 욕지도 인근의 바다모래를 계속 건축자재로 사용하면서 황폐화 시키고 폐그물과 뻥치기로어장을 황폐화 시키면 몇년안에 치어방류로 살아나고 있는바다가 황폐화될것은 분명합니다. 이것은 요즘 어려운 이곳 경제를 완전히 무너뜨리는 길입니다. 통영의 관광도시이 첫걸음은 낚시인들을 많이 불러모으는것이라고 자자체 선거때 시장후보들이 예기합니다. 과연 고기없는곳에 낚시인이 올까요. 낚시인들이 먹고자고 미끼사고 배타고 하는것이 이곳경제에 많은 부분을 차지할것입니다. 뻥치기가 생업이라고 봐주기 보다는 서로 공멸하는것라는것을 알고 강력히 신고 단속으로 대처해야 합니다.
낚시인들도 요즘 디키나 휴대폰에 카메라가 장착되있을것 입니다. 이것을 활용하여 현장을 확버하고 신고하거나 인낚에 계속 올린다면 뻥치기이 폐혜나 실상을 여러명이 알게되고 뻥치기 어민들도 위축될것입니다.
물론 낚시인 스스로도 치어를 놔주고 쓰레기와 밑밥문제에 회피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모범을 보여 욕먹지 않는 좋은 취미로 있어야 될것입니다.
해수부에서는 낚시면허제 고민에 앞서 불법어로 퇴치를 어떻게 할것인가에 대해 더욱 많은 노력을 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