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계시판을 보다가 황당해서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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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계시판을 보다가 황당해서 퍼왔습니다...

G 4 3,017 2006.09.20 01:54
눈이 있으시면 근처 저수지가서 물색깔좀 보고 오세요..

수질개선 어쩌고 저쩌고.. 뭐하자는겁니까??

수중생태계를 바로 잡자고 애꿎은 배스만 뭐라할게 아니라 우리 스스로의 잘못부터 생각 해봅시다..

저는 루어낚시를 즐기는 한 인간인데..

낚시를 하다보면 많은것을 느끼고 다닙니다..

전국 여러곳의 저수지를 다녀본 결과..

어떤곳은 물이 너무 맑아 눈이 부실정도..어떤곳은 악취가 심해 들어가기도 싫고 ..

이렇게 차이가 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저의 짧은 소견으론 쓰레기가 문제라고 생각 합니다..


우연히 어느 낚시하시는분의 낚시방법을 보았습니다..

글루텐+어분+들기름+개사료+닭사료+깻묵=떡밥 이걸 사용 하시더군요..이거 머라고 생각 합니까??


이거 음식물 쓰레기랑 다른점이 뭡니까??

몇일동안 장박(장기투숙)하시면서 이걸 30분간격으로 물에 주먹만하게 던져넣으시더군요..

이거 고기한테 밥주는거라고 생각 하십니까??

그분만 거기 계신것도 아닙니다..대부분 글루텐+어분+껫묵...그저수지 물색깔이 상상이 가십니까??

그안에살고 있는 물고기는 어떨까요??

만일 이글을 읽고 계신분들중에 이런식의 낚시를 하고 계시는분이 계신다면

그런분을 보셨다면 말려야할거 아닌가요??

물속에 배스보다 더무서운건 인간입니다..

이런 생각 없는 행동이 수중 생태계의 파괴원인이란거 생각않해보셨는지요..

대한민국 저수지에 배스가 돌아다니게된 원인.. 그것도 인간 아닌가요??

딴나라에서 잘살고 있는 배스를 가지고와서.. 풀어놓고..

이제와서 수중 생태계의 보전을위해 잡아들인다고요??

오늘 2006년 9월 3일 평택호에서 배스낚시대회가 열리는 날입니다..

취지와 목적은 수중생태계 어쩌고 저쩌고 ..어족자원보호라나 뭐라나??

이거 웃기지 않습니까??

그렇게 배스낚시를 한다해서 다 잡힙니까??

모조리 없애고 싶으면 저수지나 하천 배스가 살고 있는 곳의 물을 다퍼내고..

몇일 바짝 말리면 끝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나서 물 다시채우고 국내 고유어종을 거그다 풀면 상황 종료 아닌가요??

지금 수중 생태계의 파괴 원인은 배스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그 원인은 인간들이지요..

아무 생각 없이 행동해왔던 우리의 과거가 현제에 이런모습으로 보이는것이라는 생각입니다..




-------------- 아래는 해양 수산부의 답변입니다 --------------------------------




ㅣ담당부서 어업자원국 ㅣ담당자 최덕부


ㅣ전화번호3674-6907 ㅣE-mail

귀하께서 지적하신바와 같이 유해성분이 함유된 떡밥 등 미끼와 집어제의 과도한 투기가 수질을 오염시키고 결과적으로 어족자원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판단아래 현재 입법을 추진중인 (가칭)낚시관리및육성법에는 이러한 유해성분이 함유된 떡밥이나 집어제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규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한, 배스는 환경부에서 생태계교란어종이로 지정하고 있으므로 퇴치해야 될 것이나 퇴치할 마땅한 대책이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잡은 배스를 타 저수지로 이식하는 것은 법으로 금지되어 있고, 어업중 혼획된 배스나 블루길은 수매사업을 하는 등 환경부에서는 배스의 더 이상의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귀하께서도 배스의 퇴치사업에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인터넷바다낚시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09-2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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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댓글
G 한시마이 06-09-20 02:09
물론 바다와는 조금 거리가있는 배스 이야기지만 집어제까지 포함하여 한꺼번에 민물과 바다를 묶어 합리화 시키려는 해양수산부의 답변이 너무도 황당하여 퍼 왔습니다..
G 감성돌이 HOG 06-09-20 15:32
유해성분의 떡밥을 사용 못하게하기전 먼저만들때 규정이 선행되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모든걸 낚시꾼에게만 돌리려 하는군요..
G 나경사랑 06-09-21 11:03
유해성분에 떡밥 이런걸못만들게 하는게 먼저아닌가요 그런제품이 나오니까 조사님들이 사서 쓰는것이구요 이런행정이 먼저라고 봅니다
G 인양헌 06-09-21 11:11
아! 이 당혹감. 14살 중학생 때부터 지렁이 파면서 배운 이짓이 허가(등록, 신고 등 명칭여하간)를 받아야 한다니. 잘은 모르겠으나 허가란 "금지"의 "해제"이고 원시시대부터 농경,어로는 천부적 자유이고, 기르고 잡고 하는 것이 생업이든 취미이든 자연적 자유를 제한하려면 국민적 합의를 거쳐야 하는데 낚시인이 몰지각한 사람처럼 여겨지는 이상황에서는 비낚시인이나 환경 관계에 생각을 같이 하는 사람들을 규합하는 것은 문제도 아니고 결국 금지가 불가피할 것 같고. 그런데 이걸 어쩌나. 아무도 나서는 사람이 없으니. 우선 유료 내지는 공원화 되어 있는 곳에서만 제한적으로 실시하고 자연호소나 관리주체가 없는 저수지 등에서는 너무 성급한게 아닌가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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