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이제 나이 43입니다...
고향은 부산 영도 입니다.....
태어 나면서 부터 바다를 보고 태어났고...자라면서 바다와 함께 했고..
시쳇말로 머리 털나기전부터 낚시 했습니다....
이제는 뭔가 사회인이 되어서 딱히 다른 취미 생활 보다 낚시가 좋아서 낚시 다닙니다..
취미생활..골프 빼놓고 거의 다 해봤습니다....
이제는 낚시 고기 잡으러 다니는거 아닙니다...
야영 낚시 들어가면 아무 불빛없이 나혼자 있는 시간에 많은 생각을 할수 있어서 좋고....아침에 어렴풋이 밝아 오는 수평선이 보기 좋아서 ......그리고 바다를 보고 있으면 아무 잡념이 안들기에..... 바다를 찾습니다....
그리고 저의 자랑은 아니지만 갯바위 가면 나름대로 청소도 열심히 합니다..
내가 또 찾을 갯바위 더렵혀져 있으면 짜증나기에....내가 또 올자리라 생각하고
나름대로 구석 구석 청소 합니다...
품질 하다가 갯바위에 떨어진 크릴들도 물 퍼서 청소 합니다..
그리고 저 지금까지 낚시 다니면서 고기 그렇게 많이 못잡아봤습니다..
그냥 바다가 좋아서 .... 바다 쳐다보고...그냥 있기 심심해서 낚싯대 드리워 봅니다..
그런데.......
이제 그것마저도 내 마음대로 할수 없단 말입니까??
정말 미치겠습니다......
아직도 바다에 가보면 우리 낚시인들이 고쳐야 할 점이 많다는것을 느낍니다...
그렇지만 이제 점점 나아지고 있다고 봅니다...
인터넷등을 통해서 계몽운동도 펼쳐지고 ..그에 호응하는 낚시인들도 점점 늘어가고 있고...이제 낚시라는 취미 생활에 대해서 우리 낚시인들의 의식 구조가 점점 선진화 되어 가고 있다고 제 나름대로는 생각 합니다...
우리 낚시인들이 고기를 남획 하고....해상을 오염 시키고....그래서 교육도 시키고...낚시터 유료화 시켜서 어촌 발전에 기여 하겠다고 합니다....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꼭 그렇게 해야 할까여???
이젠 바다 보고 싶고 손맛 한번 볼려고 해도 허가를 받아야 되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바다 낚시 갔다가....아들 딸에게 낚싯대 잘못 드리워졌다가...아들딸 전과자 만들지는 않을는지요???
정말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그냥 우리 취미 생활 우리가 알아서 즐기게 두면 안되는건가여????
수많은 레져 활동중에서 왜 낚시만 걸고 넘어 지는지여????
우리 낚시인들이 세금 안내고 다닙니까??
우리가 쓰는 밑밥 ..미끼...낚싯대....기타 여러 가지....모두 다 세금이 붙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들이 그만큼 소비 시켜주고 경제에 한몫 하고 있잖습니까??
한예로...여수 작금 ....정말 제가 처음 갈때만 해도 작은 어촌 이었습니다...
선장님들..목선으로 손님 실어 날랐습니다....
그런데 지금 얼마나 발전 했습니까?
낚시꾼들 발 닿는곳 발전 안되는곳 있습니까????
아 뭐라고 말을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머리에서 뱅뱅 돌뿐 글이 되지 않습니다....

여러분 낚시인구가 600만에 다다른답니다...
우리 모두 서명 운동이라도 벌여서 ....
우리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바다 제약없이 언제라도 볼수 있게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