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를 졸업하고 종합상사에서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하면서 부터 일본을 상대해온지 어느덧 17년 18년 정도가 되고 전공도 정치외교학이라 상당부분 관심을 갖고 일본인들이 의도하는 바를 제나름대로 추론 해보았습니다. 태평양 전쟁후에 자민당을 창당한 자들(발기인 포함)이 1급전범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고 지금까지 집권당으로서 상당한 우익들이 정권의 실세로 자리하고 있으면서 그들이 바라는 것은 도무지 헤어날 수 없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작금의 일본의 경제에 그문제의 근원이 있다고 봅니다. 미국이 전세계에 팔아먹는 무기의 부분품의 상당수는 일본의 반도체 및 전자기술들이 숨어있고 그저 전자부품을 싸게 팔아먹는 일본은 고도의 계산을 할줄 아는 자들이라 (경제동물) 높은 부가가치를 갖는 무기를 직접 만들어 팔아먹고자 하는 야욕이 있습니다. 적어도 그러한 야욕은 미국과 중국, 소련을 자극할 수 있어 (원래 약한자에게는 강하고 강한자한테는 약한 습성-교활함) 이를 합리적으로 만들어 팔아먹을 수 있는 길은 어느 나라가 되었건 전면전이 아닌 국지전적의 형태라도 전쟁을 유발시켜 합법적으로 무기를 생산하고자 의도를 간파하여야 할 것 입니다. 세계적인 조선기술과 금속가공 기술은 이미 백여전부터 전쟁을 유발해서 무기를 만들면서 개발축적한 기술들로서 아직도 세계적인 수준입니다. 민수용으로 팔아먹기에는 전세계의 개발도상국과의 경쟁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20세기 초부터 비행기를 만들었던 일본이고 보면 무엇을 바라겠습니까?
고도의 전략이 숨어있습니다. 중국과 같은 대국과 센카쿠열도 문제를 야기하면서 건드리는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합법적으로 무기를 만들어 팔아먹겠다는 의도는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시험을 했을때도 그리고 핵개발을 막겠다는 의도로 다자간 협상에 무쟈게 적극적이지 않습니까? 미국과 중국의 등에 숨어 북한의 무기개발을 억제하겠다는 전략과 그리고 핵개발을 계속하면 식량원조도 중단하겠다 얼마전에 납치된 일본인의 유골의 유전자가 틀리다 라는 억지를 쓰며 (이는 화장된 유골의 DNA 검출이 어렵다는 학계의 정론) 북한에 대한 원조를 중단하겠다는 일본의 숫법이 의도하는 것은 북한이 갖는 잠재적 위협요소를 제거하겠다는 것이며 동북아의 힘의 균형에 일본 자신들이 한자리 차지하면서 경제적인 이익을 취하겠다는 고도의 술수가 숨어 있음을 간파해야 합니다.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켰던 독일과는 정반대의 돌출된 행동으로 주변국을 자극하면서 까지 끝까지 영유권을 주장하는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오래전부터 전세계 유수의 기관을 상대로 독도를 타케시마로 표기하도록 로비를 하고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 붓는 이유가 동해의 어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생각하십니까? 아니라고 봅니다. 일본인의 습성은 인내할 줄 아는 족속입니다. 필리핀의 국가공업표준을 JIS(일본공업표준화)와 동일하게 해서 종속적인 시장하에 놓으려한 의도로 많은 돈을 들여 필리핀의 공무원 특히 교육공무원을 일본에 불러 공부시키고 필리핀 현지에서 기술지도를 이십여년 가까이 해온 일본은 장래의 이익을 위해 당장의 희생 또는 손해를 감수할 줄 아는 교활한 습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러한 우익의 노력들이 최근 십여년에 난관에 봉착했습니다. 그것은 일본 국민들의 무관심입니다. 장기불황이 계속되고 또한 장래에 일본의 경제 주역으로 성장할 현재의 젊은 세대들은 지금까지의 일본의 습성에 반하는 무관심과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세상과 적당히 타협하고 정통성이 없는 문화가 자리잡아 가고 있다는
우익정치인들의 위기의식과 도무지 탈출구가 없는 현재의 국가적인 문제는 우익정치인들의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만든 것입니다. 일본의 역사교과서에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내놓고 표기하려는 이유는 후세에게 이러한 야욕을 전달해서 돌출구를 만들려 하는 치졸한 의도가 있는 것입니다. 중국의 거센추격은 향후 20년이내에 세계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경제학자들의 분석과 인도의 눈분신 성장, 그리고 퍼스널컴퓨터 (Personal Computer)를 파소콩 이라고 발음할 수 밖에 없는 일본의 취약점은 20여년 이내에 비곤한 국가로 전락할 수 밖에 없는 당연함이 일본 우익정치인들이 이러한 장기적인 음모를 홱책하고 있는 것 입니다. 세계적인 기술이라고 떠벌이고 일본인 스스로 자긍심을 가졌던 회전기계 즉 자동차 모터(모터는 비디오, 카세트덱크, 팩스, 전자제품등) 과 반도체 기술 (과거의 트랜지스터) 그리고 조선기술은 당장에 우리나라에 뒤지는 부분이 많아졌습니다. 상성전자의 10조원 이익은 일본의 메스컴을 통해 대대적으로 보도되어 일본인들의 경각심을 부추키고 PDP와 LCD는 이미 우리나라와 게임이 되지 않을 정도로 뒤져있고 조선분야도 우리나라에 뒤지고 전자제품 분야도 파소콩 때문에 이미 그 의미가 없어진지 오래고 자동차도 닛산은 르노에 팔리고 중국은 큰 시장이지만 저렴한 노동력을 무기로 해서 볼품없고 품질은 엉망이지만 중국 수준에 맞게 중국자체에서 해결하고 제3세계에도 경제적인 이득을 위해 부분품을 들여다 자국의 노동력을 이용해서 조립해서 팔면서 인건비라도 벌어 들이는 작금의 현실에서 일본이 의도하는 것은 진정 자동차 1000대를 만들어 파는 것 보다 미사일 한발이 경제적인 이익이 크다는 것 입니다. 세계 2위의 군사비를 지출하고도 무기는 미국에서 사야하는 일본이 의도하는 것은 이지스함도 자기네가 만들고 항공모함도 그리고 전투기도 만들고 또 그것을 전쟁이 끊이지 않는 중동과 석유로 바꾼다면 일본은 그야말로 세계 최고의 강대국이 되는 것 입니다. 소총한자루도 만들지 못하고 미국에서 수입해야하는 일본은 속이 쓰리지만 미국에 대놓고 말할 수 없어 미국의 비위를 상하지 않게 하면서 군사강국과 경계대국의 두마리 토끼를 잡고자 하는 의도를 읽어야 합니다.
일본의 전통적인 종신고용 문화가 사라진지 오랩니다. 얼마전 일본 출장중에 인건비 혁명이라는 책을 사서 읽어 보았습니다. 그 책의 내용은 인건비를 줄이기 위한 매우 야비한 방법들이 기술되어 있는 예를들면 대규모 할인매장에서 파트타임으로 주부들을 고용하고 시간이 되면 해고를 반복하는 이유는 퇴직금이 라는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인 것 처럼 일본의 현실은 난감합니다.
우리는 수년전 IMF때에도 금모으기 운동을 해서 국가경제를 회생시키기 위해 모두가 단결했던 민족입니다. 일제시대때에는 국체보상운동도 했었습니다. 우리나라의 근대사에는 암울한 역사가 점철되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경제성장의 미명 아래 일본에게 굴욕적인 보상을 받고 수교를 했던 수많은 백성의 피와 눈물의 댓가를 싼값에 처분하고 지역을 갈라놓고 권력을 맛을 본 사람들이 그 권력을 지키기 위해 전라도가 어쩌고 경상도가 어쩌고 ...
저는 인낚의 모든 분들에게 바라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일본의 무서운 저의를 간파하고 이제는 지역색이 어쩌고 하는 어리석음은 범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우리국민 모두는 서로를 신뢰하고 존중하고共存共生共榮 같이 존재하고 있음에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고 같이 더불어 살면서 같이 발전하자고 호소드립니다.
우리는 후손을 위해 올바른 교육을 해야 합니다. 수년전에 베스트셀러가 되었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를 읽어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어쩌면 우리가 앞으로 맞을 현실일지도 모릅니다.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우기는 일본에 대해 감정적으로 쪽발이 어쩌고 저쩌고 해보았자 동네 싸움으로 치부될 수 있습니다. 정치 외교력 그리고 국민적 열정을 결집해서 중국 및 주변국들과 연대해서 일본을 공략해야 합니다. 마치 바둑을 두는 것과 같이...
진정으로 일본이 의도하는 바를 읽고 의연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일본이 발악하기 시작한 것 입니다. 임진왜란을 일으켰던 시대의 상황과 태평양 전쟁을 일으켰던 일본의 시대적 상황과 비슷한 점이 많은 현재 입니다.
독도는 우리 대한민국의 영원한 영토인 것 입니다.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영원한 우리 대한민국의 영토인 것 입니다.
지금까지의 글은 제 사견이며 학술적으로나 현실적으로 부족하지만 여러분들께서 작금의 현실을 이해하시는데 다소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