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7. 18. 이른 여름 휴가를 받고 경남 마산에서 친구와 같이 예전에 손맛을 봤

던 지심도 새끝 벌여바위에 가기위해 동일14:00경 거제 장승포낚시(몇번 이용한적

이 있음) 에 전화를 걸어 2명이 지심도 벌여에 들어갈수 있느냐고 전화를 하니 여

자분이 선장님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라고하여 선장님에게 전화를 해보니 선비는

5만원이며 19:30경까지 오면 갈수있다고 하여 출조준비를 한다음 18:40경 장승포

낚시에 도착하니 낮에 전화를 받으신 여자분이 밑밥을 준비해왔냐고하여 준비해

왔다고했더니 "우리가게에도 밑밥이 있는데 왜 사왔냐고하며 이러면 배를 못태워

줍니다"라고 짜증을 내시더군요. 그리고 잠시후 여자분이 전화를 받아보라며 휴대

폰을 건내줘서 받아봤더니 장승포낚시 사장님이 밑밥을 우리가게에서 안샀으니

배를 못태워주겠다고하며 이런경우가 어딨냐며 화를 내시더군요.

그래서 저희가 아까 전화를 할때는 밑밥에 대해서는 말을하지 않았느냐고 따졌지

만 막무가내로 밑밥을 안샀으니 배를 태워줄수 없다는 답변만 들었습니다

장승포낚시에 밑밥크릴 하나 얼마나 하느냐고하니 하나에 3000원이라고 하데요

(예전에는 4000원에 산적도 있음) 요즘 밑밥크릴 1500원입니다.

10개만 준비해도 크릴에서만 15,000이 차이나고 파우더등에서도 차이가 나겠지요.

근데 더 중요한건 마산에서 2시간 30분을 운전해서 일부러 약속해둔 곳에 도착했

으나 자기 집에서 물건을 구매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승선을 거부당했습니다.

예전같으면 배타는 낚시점에서 다 구매했겠지만 요즘 경기가 좋지않아 한푼이라

고 아쉬운 상황이고, 멀리서 운전해 왔으며 이미 약속까지 정한 사람을 다른곳으

로 내보는 경우가 어디있습니까

장승포 낚시 절대 가지마세요. 제가 거제에 살고 시간만 많은 사람이라면 장승포

낚시점 앞에서 불매운동이라도 벌이고 싶은 심정입니다.

결국 친구와 전 장승포낚시 사장이 떠민 형제낚시 사장에게 벌여까지 두당 3만원

을 주고 갔습니다

벌여까지 3만원도 처음이네요 (예전엔 2만원만 하면 됐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