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력은 미숙하나 낙시에 관심이 많고 바다를 사랑하는 사람의 한사람으로
부산지방쪽 특히 동해 근거리 낚시터를 자주 다니는 낚시인으로 몇자 여러분들깨
자문을 구하고자 합니다.특히 근거리 낚시터(일명 동네낚시터)를 이용하는 까닭은 시간및 비용등등 여러가지 편한점이 있지만 불편하고 눈쌀을 찌프리게 하는경우도 종종 겪곤합니다.
동해쪽 근거리 낚시터로 알려진 비학, 서생, 골매, 대변, 일광 등등 동해안쪽을 여러가지 관계상 자주 다닙니다. 낚시를 좋아해서 멀리도 몇번 다녀본결과 맘은 저멀리 있지만 이곳이나마 다니며 맘을 달래곤하는데..

오랫만에 낚시라 몰라서요..이런경우도 있나 싶어서요..
요즘 인낚에 조황이 비학쪽 여치기관련으로 사람들이 많이 모이드군요.
주말밖에 시간이 안나서 여치기를 갈까해서 일광모낙시점으로 전화를 해서 일요일 새벽 여치기를 혼자 갔었습니다.몇팀들이 와 있었고, 스네기를 타고 가든중
선장왈 오늘은 2교대 하겠습니다. 그러더군요, 무슨말인지 좀 의아해하며 비학 의 여에 내린 시간이 6시쯤이었고 해가 뜨자 벵어돔 25정도 한마리 하고, 시간을 보니 10시쯤이드군요.. 전 낚시를 하면 그날하루는 전투낚시를 하는편이라 좀쉬다가 12시쯤에 해야지하고 있었죠.사람들이 이곳 저곳 정말 스네기 하나가지고 오늘은 쉴새없이 나르더군요, 일광및해운대쪽그리고동해쪽 낚시점들이 이곳의 스네기 하나로 모두 모였다 싶었습니다. 와 정말 많이 오네 생각하며,,
간단히 먹을것 먹고 앉아있는데, 선외기 타고 선장 와서 하는말.. 준비하이소.. 예
오늘 2교대란 말이 스치드군요.. 손을 흔들어서 가라고 하고 오후에 나간다고 하니 안된다면 준비하라더군요.. 어거지로 나오면서 동해의 여를 혼자서 전세를 낸건지 좀 황당해 하며
준비를 하고 배에타서 상대하기 싫어서타고 나왔답니다. 암말두 하기 싫었고 상대해봤자 먹고 살자고 하는짓인데 하며 그냥 싹히고 ,,근처 방파제에 좀이 쑤신몸을 풀려고 낚시를 계속하고있었는데.. 계속 사람들을 싫어나르드군요 거의 100명정도는 왔을꺼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 살자고 하는짓인데 이해를 해야죠 하면서도 이해가 안가드군요. 배삵 1만원도 솔직히 2~3분내로 선외기 타고 도착하는 포인트엔 1만원 이면 적정하다고 생각하나 오늘은 본전생각이 나더군요..
아침에 나간 사람은 12전에 철수 12이후 도착한사람은 오후에 철수.. 전세낸것도 아니고 그리고 배삵은 전처럼 다받고 이전에 낚시점이나 선장이 말을해야 하는거지, 아님 배삵은 덜 받든가 배타고 가면서 오늘은 2교대라고 말하면 어쩌란 말인지.. 내리란 말인지 너무 당황스럽고 황당한 일이어서 이렇케 올립니다
제가 잘못생각한건지 아님 맞는건지도 모르겠고요.. 손님이 많으면 좋으나 받을만큼만 받아야지 하는생각도 들고해서 낚시점에 전화를 걸어서 따질라고 하니, 그냥 그렇코 해서이참에 보트나 하나 사가지고 다녀야 속편하지 하는 생각도 들고,,

암튼 짜증나는 일요일 이었네요.. .2교대란말 첨듣는 소린데 이런 낚시패튼은 누?정했는지...바다를 봤다는것만으로 만족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