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이나 음해성 글이나 아무래도 좋습니다만 아닌 것을 옳은 것으로 이야기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며칠 전부터 이 게시판에 올라오는 것을 보고 있으며 글도 두어번 적었습니다.
다대포 앞의 여러 섬중 낚시인들이 상륙을 할 수 없는 섬이 외섬이란 곳 입니다.
흔히 남형제섬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통상 말하는 형제섬은 북형제섬 입니다.
외섬은 일제 때부터 해군들이 총포를 연습하는 사격장 이었습니다.
상륙을 허가해 주는 부서는 관할 구청 입니다.
일명 점용허가 라는 것인데 나무섬(목도)과 형제섬은 배의 접안을 허가를 해 준
상태이며 낚시인들이 말하는 외섬(남형제섬)은 접안도 금지되어 있고
야영은 물론 못하겠지요?
아마 군사적인 목적으로 지금도 해군에서 사격장으로 사용을 할려고 하는
관계로 협의가 되질 않아 접안과 야영이 금지된 유일한 섬 입니다.
즉, 몇 사람의 태클 내용 중에 월드와 거북 낚시점을 제외한 번영회에서
월1회 청소를 유지하면서 외섬과 형제섬을 해금시켰다는 말은 순전히
거짓말 입니다.
물론, 감시님이 말한 것처럼 번영회의 의견에 따르지 않는 낚시점이 두 곳은
맞나 봅니다.
일전에 번영회에서 구청에 와서 건의를 하는 과정에서 연명부를 제출하였는데
그 때 서명을 하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있습디다.
결론을 말씀드리면
외섬에 배를 접안시키는 것 자체가 불법 입니다.
청소하고 안하고에 관계없이 다대포의 낚시점에서 출항하는 모든 배들과
충무동에서 출항하는 모든 배들은 외섬에 접안해서는 안됩니다.
위험하고 안 하고가 아니고 아무래도 군사적인 목적으로 그러한 것이라
하니 차제에 이것은 개선시키면 될 것입니다.
인낚 회원 여러분!
점주끼리 의견이 통일되지 않아 두 낚시점이 미끼 값을 내리고 배비를 내리고
하였다 하여 또 번영회에 가입이 되어 있는 지 모르지만 월1회 청소 참여,
참여하지 않고는 우리 낚시인과는 크다란 관련이 없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낚시인의 입장에서야 배비 싸고 미끼 값 싸서 출조비용이 줄어들면 제일로
좋은 것 아니겠습니까?
청소를 하든지 안하든지는 사실은 점주의 몫이 아니라 쓰레기를 되가져오게
만들어야 하는 장본인은 관할 구청 입니다.
구청에서 섬의 청소를 지시하거나 협조를 한 적도 없을 것입니다.
법에 맞으면 해 주는 것일 겁니다.
외섬이 해금되도록 우리 낚시인들이 나서야 하며
정원 안 지키는 점주나 선장이 있으면 개선하라고 우리 스스로 나서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