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낚시갔다가 일본으로 낚시갔다가 왔다는 사람에게서
일본에서 3킬로짜리 밑밥크릴이 500엔이라는 말을 들었는데 사실인가요?

일본에서 1.5킬로 짜리가 500엔쯤 하겠지 싶었는데,
3킬로짜리가 500엔이라면 우리 돈으로 약 5000원인데,
현재 우리가 쓰는 밑밥이 1.2킬로에 2000-4000원이니까
도대체 어찌된건지...

한일 물가로 비교하면 우리는 2-3배 비싸게 사용한다는 말인데...
그리고 일본에서 밑밥용크릴이 국산 미끼용보다 더 낫다는데...
근데 왜 우리나라 관계자들만 수지 안맞는다고 아우성인지...

잘 아시는 분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저한테 말한 분이 뻥치시는 걸 수도 있으니까!

도대체 어디서 문제인지!
유통구조가 엉망이라서 그런건가,독과점의 폐해인가!

한일 크릴가격 비교해 봐야 무슨 소용이냐 하시면 할 말이 없지만,
그래도 궁금해서 여쭈어 봅니다.

가격이 싼 집에서 사면 1박스 원가가 21000-26000이라고 하여
1.2킬로 개당 2000원...

비싼 집사면 1박스 원가가 34000-36000원이라 하고,
1.2킬로 개당 3500-4000원... 써보니 품질은 똑같은데...

'백크릴 주세요'해서 써보면 예전 밑밥용보다 못한걸
백크릴이라 주고... 4000-5000원...

이러다 보니 일본 넘들 사정되게 궁금하네요.
그 넘들은 어떻게들 해서 그리 싸게 보급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