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릴 가격 인상에 대하여 점주님들과 낚시인들 모두 의견이 많으시군요.
이런 문제는 하루 이틀 시끄럽게 한다고해서 해결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여러점주님들의 의견도 낚시인과 별반 다르지 않음을 아래 글들에서
보았으므로 낚시인과 점주들이 공동으로 이 사태에 대하여 대응해야
한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밑밥에 대해 그리 신봉하지 않는 편이라 낚시갈때 밑밥
3장도 다 못써고 올 때도 더러 있었습니다 만, 요즘 추세는 하루 출조에
기본 4~5장이니 점주님들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해서 항상 남들이 하는
만큼은 준비해 갑니다. 그리고 주걱은 제일 큰걸로 새로 사서 억지로라도
다 주고는 옵니다...^ ^
밑밥에 대한 견해는 많은 낚시인들이 다를 수 있으니 차지하고......

이번 사태에 대하여 인낚이나 디낚 같은 포털에서 주체가 되어서
** 하루에 밑밥 2장 사용하기** 캠페인을 벌였으면 합니다.
낚시인들은 조금 귀잖더라도 마트 같은 곳에 파는 보리와 옥수수
같은 대체 밑밥을 적극 활용하는 방법도 있을테고 개인적으로
밑밥 2장이면 하루낚시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보통 2인 1조로 내리니 그래도 한포인트에 4장이고
길어야 6~7시간하는 낚시에 밑밥 운용만 잘하면 충분한 양이라고 봅니다.

더불어, 이러한 캠페인에 각 점주님들이 이윤을 줄이더라도 적극 동참하여
주어야 합니다. 아래에도 비슷한 글이 있지만, 밑밥을 많이 가져가야
고기 잡는다는 듯한 일부 점주들의 영업방식으로 인하여 오늘날 낚시인들의
밑밥 사용량이 현격히 늘어난 것은 부인하지 못할 것입니다.
각 낚시방에 **밑밥 2장 사용하기** 포스터라도 부착하고 낚시인들에게
밑밥사용에 대하여 압력을 가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러한 캠페인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면 장기적으로 동원이나 인성같은
기업에도 매출 감소로 이어지고 그래야만 영업방식을 변경하리라 봅니다.
물론 크릴 가격이 원상회복될때까지만 한시적으로 이러한 캠페인을
낚시인과 점주님들이 함께 벌이기를 제안합니다.

==== 세부 실천 방안으로는
** 인낚이나 디낚메인 화면에 **크릴 2장 사용하기** 화면을 신설
** 게시판에 동참의사가 있는 낚시방 점주님들 글 올리기
** 크릴 2장 사용하기 마크를 만들어서 동참하는 낚시방에 송부
** 동참하는 점주님들 가게 정문에 부착
** 낚시인들은 단골 낚시방 등에 적극 홍보하여 동참 시킴.
** 각 동호회 운영진들은 정출 등 행사에 크릴 2장 사용하기 실천 등등...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월요일 아침부터 답답한 마음에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