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 입질의추억 님은....
서울에 거주하는 낚시를 너무나 사랑하고 좋아하는 멋쟁이 낚시꾼이랍니다~
"낚시의 즐거움은 함께 나누는 것!"이라는 뜻으로 2010년 1월 23일, 낚시관련 전문 블로그 '입질의 추억'을 개설하여
낚시의 준비부터 돌아오기까지의 과정과 결과를 여행 형식으로 알찬 내용과 멋진 사진으로 소개를 시작하였습니다.
프리랜서 작가 및 디자이너로 생업을 이어가면서 낚시전문잡지 칼럼 기고를 비롯하여 낚시전문가로 방송출연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하고 왕성한 활동을 하고 계신 미남형의 열혈꾼입니다.
동네 방파제부터 최서남단에 있는 꿈의 낚시터 가거도와 낚시천국 제주도, 울릉도를 비롯하여 캐나다 등 해외까지,
특히 아내와 함께하는 생생한 입질부부 조행기는 많은 낚시인들로부터 부러움과 사랑을 함께 받는 인기 코너가 되었습니다.
입질의 추억님이 들려주는 피싱다이어리!
그 아름답고 재미난 바다 이야기속으로 빠져 보세요~~~~~
2013.7.23
인터넷바다낚시
▲2010년 7월, 뉴칼레도니아 부라이에서 낚은 와후피쉬
▲2011년 9월, 캐나다 알버타주 노스사스캐처원 강에서 옐로아이피쉬를 낚으며
▲2010년 5월, 격포 내만권에서 감성돔 낚시
▲2012년 11월, 제주 송악산 부남코지에서 미터급 부시리 낚시
▲2013년 7월, 경남 매물도에서 긴꼬리 벵에돔 낚시 #. 입질의 추억은 어떻게 생겨났을까?처음 낚시는 경기도 송추 유원지에서 직장 상사와 함께 붕어 낚시를 한 것이 낚시의 첫 경험이었다.
그러다 며칠 후 경기도 안산 시화방조제에서 밤을 꼴딱 새며 낚시한 것이 계기가 된 것 같다.
글을 쓰게 된 계기도 특별히 글에 소질이 있어서는 아니였다. 그저 낚시하다 있었던 소소한 이야기를 당시 활동
하던 낚시 카페에 올렸다가 사람들의 반응이 좋아 개인 블로그를 개설하고 조행일지를 기록한 것이 오늘날
'입질의 추억' 블로그의 모태가 되었다.
블로그 입질의 추억은, 개설 당시 영화 '살인의 추억'의 '추억'을 본 따 낚시꾼들이 가장 짜릿한 순간을 맞는
'입질받는 순간'을 떠올리며 아내가 '입질의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정해주었다.
그렇게 3년 6개월 동안 꾸준히 글을 업데이트 하다보니 자연스레 독자층도 생겨나면서 인터넷 바다낚시에서도
글을 공유했었다.
#. 나에게 낚시란 '각본없는 드라마'오로지 스스로가 즐기기 위해 시작했던 낚시가 지금은 독자들과 함께 즐기는 낚시가 되었다.
조행기는 출조가 쉽지 않은 직장인들에게 대리만족을 주는 글이자 정보 전달의 창구이기도 하다.
소소하게 시작한 조행일지는 그동안 내가 성장해 온 과정과도 같았다.
세월이 지나 지금을 돌이켜 본다면 현재 써 놓은 조행기가 근사한 앨범이자 기록이 될 것 같아 시작한 일이였다.
하지만 이제는 많은 이들이 지켜보는 조행기가 되어 개인적으로 부담도 됐고 재밌는 이야기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에 어깨가 무겁기도 했다. 행여나 꽝이라도 치고 오는 날에는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였다.
그렇다고 낚시란 게 연출이 가능한 레포츠는 더더욱 아니지 않은가? 내가 여기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평소에 조법을 탐구하고 잘 준비해 필드에서 좋은 성과를 내는 것이였다.
좋은 조과는 풍부한 이야기를 만들고, 다양한 촬영샷은 글이라는 옷이 입혀지면 에피소드가 완성된다.
그 에피소드는 각본없는 드라마이기도 하다. 본인이 아무리 준비를 많이 하고 노력해도 갯바위에 서는 순간은
자연 앞에 몸을 맡겨야 할 작은 존재일 뿐이다. 앞으로 어떤 일이 전개될지 모르는 바다낚시.
그것을 기록하며 좌충우돌했던 이야기를 쓰는 게 나에게는 또다른 낚시의 묘미가 되어버렸다.
#. 인낚 회원님들에게 한마디많은 분의 성원과 응원의 목소리에 항상 감사했습니다.
이 코너는 주변 분들의 권유와 인낚의 배려로 만들어지긴 했지만, 무엇보다도 제 글을 재밌게 읽어주시는
독자님들의 기대에 보답하고자 이렇게 연재를 이어나가게 되었습니다.
조행기가 주된 이야기가 되겠지만, 꼭 조행기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볼거리와 정보를 공유해 볼까 합니다. ^^
닉네임 : 입질의 추억
이름 : 김지민출생 : 서울티스토리 블로그 : http://slds2.tistory.com/네이버 블로그 : http://blog.naver.com/slds2이메일 : slds3@hanmail.net트위터 : https://twitter.com/SchumiztuLab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dlqw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