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돈 8만원의 항공료로 다녀온 제주도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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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입질의 추억
낚시를 사랑하는 멋쟁이 낚시꾼 - 입질의 추억님의 바다낚시 일기입니다.

단돈 8만원의 항공료로 다녀온 제주도 낚시

1 입질의추억 29 7,463 2012.02.2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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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2012년 첫 제주도 낚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제주도 방문의 성격은 오로지 낚시를 위한건 아니였구요, 마침 조카가 봄 방학이라 처형 식구들과 함께 여행겸 가게 되서 정해진 날짜에 강행해야 했습니다. 때문에 물때와 기상을 고를 수 없었고

연중 낚시가 가장 힘들다는 영등철에 낚시아닌 수련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한달만 더 지내고 나면 낚시에도 따듯한 봄날이 찾아오겠지만 어려운 여건속에서 단련시킨(?)
낚시 정도로 생각하면서 다녀온 제주도 낚시 여행. 그 스타트를 끊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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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제주도까지 왕복 항공료 비용이 1인 약 80,000원 시대.
저가항공사들의 치열한 가격 경쟁이 있어서 가능한데요. 특히 지금과 같은 비수기에 평일날 시간까지 잘 골라서 가다보면 이렇게 50% 이상의 할인율을 적용받으면서 원정 낚시를 다녀올 수 있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선비+밑밥+숙소 비용이 있어 전체적인 비용 자체가 저렴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서울에서 제주도 낚시를 할 때 가장 많이 들 수 있는 '교통비'를 절감하니 상당히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서울에서 출발, 제주도 낚시 비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항공료가 배삯보다 싸다는 걸 증명한 제주도 낚시" 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그렇게해서 김포에서 제주도로 출발. 소요시간은 겨우 1시간.
저 같이 서울에서 남해로 차량을 끌고 낚시할 때 소요시간 및 교통비를 비교해 보자니 상당히 행복한 수치가 나옵니다.
비록 1년 열두달 중 가장 낚시가 안된다는 영등철의 중심이다 보니 그야말로 "무모한 도전"일 수도 있습니다. 아무리 낚시천국 제주도라도 2~3월 만큼은 피해갈 수 없는, 그래서 이때의 어부들은 어업하는 날 보단 그물을 손질하고 어선을 정비하는 날이 많고 낚시점들은 년 중 매출이 최저일 수 밖에 없는 이 시기이기도 합니다. 저 역시 이번 제주도 방문을 오로지 낚시에만 매달리지 않았습니다.


운치 있는 겨울 바다도 감상해보고 테마파크도 둘러보며 그간 제주도에서 가지못했던 명소를 둘러보며 여유를 가졌습니다. 제 아내 어복부인도 올초부터 피곤한 일상의 연속이였습니다.
갑자기 늘어난 일감에 정신을 못차리고 있는데 어찌보면 행복한 고민일지도 모르지만 들어오는 일감에 비해 일손이 부족해 일부 거절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일들이 밀린 가운데 제주도 낚시를 다녀오다 보니 어제도 오늘도 계속해서 철야작업에 시달리고 있어요. ^^;
그래서 더더욱 여행도 겸비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곤 합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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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날씨의 제주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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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암 해안선, 제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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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과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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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침 넘어가는 홍해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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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구름이 끼던 날, 쇠소깍 인근 해변에서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비를 몰고다니는 입질의 추억.
예정된 일기예보로 인해 어느정도 각오는 했다지만 그래도 조금은 빗나가길 바랬습니다.

그런데 요즘 일기예보 너무 잘 맞는거 있죠.
3박4일 여정 중 낚시일정은 둘째날 오전과 셋째날 오후, 이렇게 두번 있었는데요 예보상 비 소식은

둘째날 오후부터였기 때문에 비를 피할 줄 알았는데 새벽부터 내린 비는 무슨 장마도 아니고 장때비를 쏟아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야말로 진흙탕 수중전이 되버린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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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소깍에서, 서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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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절리, 서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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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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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치 말리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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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적인 풍경의 제주도, 주상절리 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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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국 테마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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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여신상, 소인국 테마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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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불상, 소인국 테마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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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국에서 본 개구장이 스머프,
그런데 자세히 보니 상반신이 잘려나간 스머프의 모습은 잔혹동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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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시절, 소인국 테마파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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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파크에서 간식으로 먹었던 라볶이
제주도 여행 만큼 비중을 뒀던 것은 맛집 탐방.
하지만 매 끼니마다 만족스러운 초이스가 될 수는 없겠지요.
맘 먹고 카메라 전원을 켰다가 내어오는 상차림에 맛을 보고선 전원버튼을 꺼버렸던 경우도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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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커머스 할인으로 먹은 해물뚝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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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꾼으로서 자존심을 버려야 했던 곤욕스런 선택, 횟집에서 벵에돔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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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비에 젖은 입질의 추억
 
다시 낚시얘기로 돌아와서..
제주도에서 총 2회 출조를 하였습니다. 3박4일 일정 중 둘째날 이른 아침엔 서귀포시 인근에 있는

새섬으로 벵에돔 낚시를 시도했고 셋째날 오후 출조로 성산 섭지코지의 도보 포인트에서 벵에돔
낚시를 시도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제주도 낚시 여행은 날씨 운이 정말 없었습니다.
최근 몇 일동안 비 소식이 없었던 제주가 하필 우리가 간 날에만 집중적으로 비를 뿌리면서 수중전을 치르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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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출조에선 장대비를 맞아가며 비와 싸워야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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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출조에선 바람을 맞으며 파도와 싸워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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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낚시를 해오면서 쉬운게 하나 없었지만..
지금까지 낚시를 해오면서 고생 안한 적도 없었지만..
지금까지 낚시를 해오면서 만족스런 조과도 얻진 못했지만..

 
"이 날 제주도에서의 낚시만큼 힘든 적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쯤에서 저는 제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 봅니다.
 
"낚시를 즐길려고 하느냐? 고생하려고 하느냐"
 
어쩔 수 없는 시기인 것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현지인도 못잡는 시기이며, 어부도 조업을 나가지 않는 시기인 것도 알고 있습니다.
일기예보를 보면서 마음을 비우고 간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도 한가지 참을 수 없었던 사실 중 하나는..

 
"그렇게 쏟아지던 장대비가 철수할 때 딱 그치는건 무슨 조화인건지"
"안불던 바람이 낚시 시작하자 불어재끼는건 무슨 심보인지"

 
마음을 비웠다곤 하나 어쩌면 그것이 속보이는 거짓이였을지도..
여전히 저는 자연을 향해 투정만 부리는 어린아이인가 봅니다.
낚시의 도는 고기만 잘 낚는게 아닌 심신까지 다스릴 수 있어야 함을 여전히 깨닭지 못하는 ^^;
아직 그런 점에서 저는 여전히 미성숙한 낚시인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오늘날의 고생이 미래엔 교훈이 된다는 것을 저는 믿습니다. 안좋은 여건속에서 다듬어진 임기응변이 좋은 조건에선 커다란 빛을 발휘할 것으로 저는 기대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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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블로거 파르르님께서 주신 선물
 
마지막 날, 공항에서 이웃 블로거 파르르님을 잠깐 뵈었습니다.
몇 분도 안된 짧은 만남이였지만 이번에 출간한 책에 고등어까지..^^;
비를 맞으며 파도밭에서 낚시와 싸우느라 심신이 다소 지쳐 있었는데 마지막 날 파르르님 덕분에 훈훈한 정을 안고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조만간 제주에서 또 뵙겠습니다. 그땐 거하게 한턱 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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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션 옥상에서 꿀맛같았던 바베큐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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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물어가는 제주의 밤
 
오전내내 비를 쫄딱맞아가며 낚시했지만..
또 미천한 낚시 실력에 횟감도 마련 못했지만..
고기 굽는 냄새에 쓰디 쓴 소주 한잔 들이키며 제주도 낚시 여행 첫날은 그렇게 마감하였습니다.
이럴때 마다 스스로 자기 합리화를 내새우며 중얼거리는 말이 있습니다.

 
"낚시는 결과보단 과정이다" 라고 ^^;;
 
고생은 했지만 나름대로 에피소드가 있었던 제주도 낚시,
몇 부작 안되지만 그 과정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추천 꾹!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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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댓글
1 순진한녀석 12-02-28 12:18 0  
추억님의 조행기는 언제 봐도 즐겁습니다. 제주 구경 덕분에 잘 하고 갑니다. 고기는 못 잡아서 서운 하시겠지만 그냥 바다에 찌를 흘리고 바라볼수 있다는게 꾼의 만족 아닐까 합니다. 고생 하셨습니다. 다음 조행기도 기대 하고 있겠습니다 ..
1 입질의추억 12-02-29 12:24 0  
마음을 비우고 하니깐 그나마 낚시가 편하더군요^^
영등철엔 마음을 비워야 제맛입니다. 고맙습니다~!
1 어복왕만땅 12-02-28 13:03 0  
제주도~~~~~~
정말 환상적인 섬 이죠~~~
노후에 꼭 살고 싶은 곳 입니다.
10년전 이름 모를 방파제에서 벵에 25~30cm 20마리 이상 잡았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추억님 사진으로 보니 더 환상적인것 같습니다.
알뜰 하게 저렴 하게 까지 다녀 오시구~~~~~ㅎㅎ
날씨가 안 받쳐줘서 쫌 아쉽습니다~~~ㅠㅠ(다스님의 날씨가 그리 간건 아니겠지요~~~~ㅋㅋ)
비,바람,파도 까지~~~(삼박자 지대로 맞췄네요~ㅠㅠ)
완전 고생 하셨네요~~~~~~~~
그런 날씨엔 잠시 미루고 관광만 하셔도 좋은 듯 합니다.~~~ㅎㅎ
멀리서 좋은 그림 잘 보고 갑니다.
항상 안낚즐낚 하시고 어복과 날씨가 받쳐 주길 바랍니다.~~~~~~~~~~^^
1 입질의추억 12-02-29 12:25 0  
캬 그만한 사이즈로 20수면 회파티 성대하게 치를 수 있을 것 같아요.
저 역시 노후를 제주도에서 살고 싶어 마음에 담고 있습니다.
수련한다 생각하고 낚시 교습하고 왔습니다 ^^;
늘 즐낚하시기 바래요.
1 월하야수 12-02-28 14:11 0  
제가 여행다녀온 기분입니다ㅎ매번 즐거운 조행기 감사합니다^^
1 입질의추억 12-02-29 12:25 0  
그렇게 봐주셔서 저 역시 뿌듯합니다. 고맙습니다~!
1 나로도대물 12-02-28 14:15 0  
ㅋㅋㅋ 추천100번눌렷는데 한번밖에안올라가네요

볼때마다 백번씩 눌리고싶네요.ㅎㅎ

요번에는 2탄이없어서 다행입니다...

2탄을기다리는게 지옥이거든요 ㅎㅎ

늘행복하세요~~~^^
1 입질의추억 12-02-29 12:26 0  
하하핫..그렇군요.
하지만 이번 제주도 낚시에서도 그러한 연재가 있을것 같아요^^;
36 인천이대호 12-02-28 15:16 0  
캬~~~~~~~~~ 2탄도 나오겠죠! 덕분에 제주도 구경도 잘하고 바베큐 보니 슬슬 배가 고파 와요..
조만간 뵙는날을 기약하며
36 입질의추억 12-02-29 12:26 0  
이대호님 어서오세요. 그간 강녕하셨는지요.
제주도에서 먹은 바베큐. 분위기도 좋았지만 확실히 소고기보다 돼지고기가 더 맛났던 기억이 있습니다. 흑돼지가 아닌데두요^^
1 다름바리 12-02-28 16:07 0  
자연을 즐기시는것 같네요...항상 부러울뿐입니다. 나도 언젠가는
자연에 있으리라는 생각은 늘~한답니다...때가되면..^^
1 입질의추억 12-02-29 12:27 0  
넵..낚시는 자연을 즐기는 레포츠임을 늘 깨닭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망각하는 분들 때문에 오늘 새글을 올리면서 안타까웠어요~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1 마지막30분 12-02-28 17:15 0  
열열 팬임니다..입질의 추억님...꼭 한번 뵙고 싶음니다...
1 입질의추억 12-02-29 12:27 0  
열열 팬이라 해주시니 황송하고 감개무량합니다. 고맙습니다.
59 폭주기관차 12-02-28 18:26 0  
제주도 다녀오셧군요.^&^
꼭 실행 해 보고싶었던것이
저가 항공을 이용하여 제주로 낚시를
다녀오는 일정을 해서 경비 비교를
해보려 했는데...입질의 추억님깨서
해보셧내요.
감사드립니다.^&^

저에게도 제주도는 여러기억이 있는 곳 입니다.
일년에 서너번 제주 출장을 가는데 그 일정속에
낚시 일정이 포함되어 제주 여기저기 많은 곳에서
낚시를 해보았는데...그렇게 신통한 조과는 올리지
못하고 차귀도에서 대물 긴꼬리 뱅어돔한테 연속으로
두방을 터트려본 기억이 있내요.

제주도 조행기 2탄 기대합니다.
59 입질의추억 12-02-29 12:23 0  
차귀도는 여름에 한번 가보려고 해요. 중장비로 무장해야 할듯 합니다.
긴꼬리 30cm만 되어도 손맛이 아주 짜릿하더군요~^^
1 코난3 12-02-28 22:12 0  
조행기을 읽으면서
잠시 부러움을 느낍니다.
함께 할수있는 시간을 가질수있다는것을,,,,
잘보고갑니다.
1 입질의추억 12-02-29 12:28 0  
고기 못잡아서 그곳에 설 수 있다는 그 자체가 행복이였던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언제나 즐낚하십시요.
1 지리산볼락 12-02-28 23:21 0  
요즘 시즌에 잘나오는 어종을 잡으시지는게 가장 즐거운 낚시랍니다.

밤에 볼락이 잘 나올텐데.. 제주사람들은 좋아하지 않아 자원도 많구요...  참 아쉽네요.

장비도 간단하고(루어대하나 , 두레박하나 끝)

덕분에 좋은 그림 잘봣읍니다.
1 입질의추억 12-02-29 12:28 0  
담달부턴 조과 나오는 낚시장르로 가려고 계획중입니다.
고로 갯바위는 3~4월간은 임시적으로 중지하려고 해요^^;
1 고성경상낚시점 12-02-29 08:12 0  
제주풍경 아름답네요~      저도 못잡더라도 제주 바다에 담가보고싶음 ~
1 입질의추억 12-02-29 12:29 0  
그치요~ 제주도 물색이 겨울인데도 환상이였습니다.
언제나 두자릿수 수온을 유지하는 낚시여건두요.
1 어신따라 12-02-29 10:45 0  
다큐, 신선한 조행기 잘 봤습니다.
엄청난 파도와 너울 고생하셨네요.
다음편 기대합니다.
1 입질의추억 12-02-29 12:29 0  
다큐라 말씀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아마 다다음 편 정도에 멋진 사진들로 가득 채워질것 같습니다.
28 도라 12-02-29 13:17 0  
386빠....ㅋ
["낚시를 즐길려고 하느냐? 고생하려고 하느냐"].....아쉬움이 좀 많다...로
해석을 해본다면...............그래~서...
오래전부터 전해져 오는 유명 장소 불문, 사이즈 불문, 어종 불문.....
현재 많이 나오는 곳, 많이 나오는 어종을 따라....병치레를 하시면...
즐기려고 한다...라고...담박에 결론 내릴터인디....
가족여행차 담군 조행인데다.......다스님 전문 메이커인....(문디거튼 날씨) 까지....
세상 모든 일은 원하는 대로 늘 한결같은 순 없는 법...
그렇게 여기셈...
저놈의 날씨 참 안도와주네
제주도까지 갔는데~
평소에는 안좋아도
그날은 좋아야 되는데...
저가항공 요즘 인기지요.
입질님 덕분에
제주도 구경 잘 하고 갑니다.ㅋ
수고들 하셨습니다.^^
1 갈감생이 12-02-29 17:39 0  
우잉 언제또 제주 까징
2탄으로 갑니다
1 젬스안 12-02-29 22:11 0  
^^ 제주도 한번꼭 가고프네요...매번 제주 올리실때 참 멋지고 아름다운섬이구나 했는데요... ^^
1 海夢 12-03-01 05:59 0  
같은 날 동일한 장소로 여행을, 낚시를, 구경을 다니셨네요.
(저도 가족여행을 갔다 왔습니다)
제주도 현지분의 도움으로
저는 벵에돔 손맛, 눈맛 보았고,
종종 알을 배어 배가 터질듯한 왕볼락
잡아내는 주위 분들도 목격했습니다.
(저는 벵에를 타겟으로 하여
 알 밴 왕볼락은 잡지 않았음을 양심고백합니다)
정말 칼바람에 황사비까지
낚시하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바람은 심했지만
햇빛과 시야는 끝내주는 날씨여서
한라산 구경과 올래길 등
사진찍기에는 정말 좋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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