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런 시절이 있었네요^^

1 입질의추억 33 5,539 2011.11.27 10:38

이게 몇 년전 사진인진 모르지만 ㅋㅋㅋ
아주 오랜 자료를 찾아보니 거의 첫 조행기더라구요.
저도 이런 시절이 있었다는 ^^;

바다낚시 입문한 후 가을의 어느날..
서해전역에 풍랑주의보와 강풍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기상조건을 모두 무시하고 갔던 신진도 마도 방파제 최악의 기상조건에서 강한 비바람 맞아가며 낚시했어요
지금은 제 와이프가 됬지만 그당시엔 여친이였던 그녀가 우비 입어가면서 불평불만없이 묵묵히 낚시를 해줬더랍니다.
너무 고마운거 있죠 ^ ^
그래서 그런지..
저는 다른 어종을 노린다고 해봤지만, 단 한마리도 못잡고..
위에 저 학꽁치들.. 그녀가 잡았어요~
회떠서 먹고~ 튀겨서 먹고~ 술이 어디갔는지 모를 정도로 맛있더라구요 >.<
지금은 안간지 꽤 오래된 학공치 낚시
학공치는 손맛보다는 입맛인데~ 요즘따라 학공치 튀김이 그리운 겨울이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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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장족의 발전을 하고 있는 어복부인 ^^ㅋㅋㅋ
요즘 계속 출조를 못하고 있어요. 일도 갑자기 많아지고..
낼 모레 가려고 했는데 비소식에 파도 1~2m 아..ㅠㅠ
올 가을 감생이 구경을 못하고 있네요 ㅎㅎ

PS : 블로그 티스토리 부분에 후보로 올랐습니다. 네티즌 투표를 받는 중입니다.
투표하러가기 <- 이곳에서 "입질의 추억"에 소중한 한표 행사해 힘을 실어주세요.
고맙습니다.

투표에 내놓았던 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아무도 모르는 횟집수조 위생상태의 비밀
2. 전설의 물고기 다금바리, 과연 존재할까?
3. 부부동반 낚시에서 생애 첫 대물을 만나다.

좋은 글이라고 생각되시면 "추천(좋아요)"을 눌러주세요!

33 댓글

1 짐머 11-11-30 19:46 0

한표 하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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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현아빠 11-12-01 15:36 0

이제서야 투표했네요...200원씩 적립되어 좋은 곳에 쓰이더군요...
이래저래 입질님께서 좋은 일 많이 하시는 듯 합니다...
그나저나 오늘은 또 학꽁치회가 땡기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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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흑귀 11-12-03 15:43 0

부부가함께하는 조행기가 너무좋아 인낚을 알기전에 입질의추억님의 팬이되어버렸기에
다음사이트 마느라 아뒤까지 동원해서 두개 눌렀는데 오늘다시보고 아들놈까지 동원해서 눌러줄랬드만 마감이라고 나오네요.....아쉽네요 ㅋ 어휴 울 마눌도 저리 잡아주면 원이없겠는데 그저 학공치 올리면서도 무덤덤하니.. 얼마나 델고다녀야 손만을 알까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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