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람에... 굳은날씨에...

여름휴가중에... 날씨가 엉망이라

어디로 한번 떠나보지도 못하고 휴가가 끝날것 같아~~

늦은점심을 먹고.... 다대포로 나가 보았습니다

태풍 간접영향권에서 벗어나서   약한 바람만 불뿐... 오랜만에 좋은 날씨를 보여줍니다.

다대포에 도착하니... 축제기간이라 많은 인파들로 주차공간이 없을 정도..ㅠ.ㅠ

한 두바퀴돌다,...길가에 차를 주차하고 ..

인간의 실수로  이제 모습을 많이 잃어버린  다대포를 보게 됩니다

정든 고향을 떠나 ..처음으로 바다를 본 곳이 이곳인데... 을숙도까지 땟마로 노를 저어가 꼬시래기 잡던 시절

그 추억의 장소가 하구언공사로 자꾸만 쌓여가는 모래,퇴적물

바닷가에서 노는 아이들을 보는 순간

울딸들도~~~ 바닷가로 뛰어간다~

야~~~호 여름이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수 있는 곳

 이제 둘째는 강한자외선으로 인해... 텐트안으로 격리수용?시키고

아빠와 다인이의 여름 추억만들기 ㅋㅋㅋ

 
모래알의 갯수만큼 웃음이 있는 곳!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우리나라에서 노을이 가장 아름다운 곳이 다대포 입니다 !

사진을 취미로 가진분들이라면...이곳을 오고싶어하죠^^

원투낚시의 고수들이 우글대는 곳^^

힘찬 케스팅으로 ~바다를 낚다 

잠시나마 롱~다리가 될수있는 곳! 

  서로의 공존을 이해 하는 곳!

 모든 놀이가 가능한 곳!

설정샷을 찍을 수 있는 곳!

파도의 떨림을 느낄수 있는 곳! 

 아빠의 못생긴 발을 잡고.... 윽~ 냄새나게...@@

 이번에 새롭게 만들어진 다대포 음악 분수대 입니다

생태공원으로 공사중 입니다.. 무엇이 다대포에 득이 되는지... 아직 알수가 없더군요

자연은 그대로의 모습으로 남아있는 것이 어떨지....

여름날의 추억을 추억을 다대포에서.... 만들어 보세요~~

이제 나.. 출조가도 되지?

-더블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