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아침
배스사냥동생의 유혹적인 문자에 문득 낚시가 너무가고 싶어진다!
매일매일..하루하루 오직 머릿속에는 바다뿐이였는데
폭염속에서 낚시는 접다시피... 올여름은 너무나 길고 길었던 무더위
일하다 질식할정도로 집에 오면 녹초가 되었다...!
이제 선선해진 날씨에 집에서 꼼지락 거리던 채비가 밖으로
나갈 시간이 이였지만, 계속불어오는 바람때문에 망설이다!
동생들과 늦어막히 통영으로 떠났다!
(몇달만에 떠나는 갯바위 출조인지???)
※올해는 어딜가도 안정적인 조황이 보장된다는 것만 믿고 떠난 출조길!
척포(마동) 처음으로 타보는 백일청용호를 타고, 선장님께서  추천포인트인 만지도 학교밑으로
연대도에 봐둔 포인트는 다음에 가는걸로*^^*
출발시간이 12시가 넘은 시간이라...  나에게 금쪽같은  게임타임 4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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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점앞에서 오늘을 기억할 기념사진을 어슬프게 남긴다^^
출조횟수가 줄어드니 더 애착하게 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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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살다... 이렇게 더블히트?!는 처음인듯 그것도 쥐치치어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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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사이즈만 ...올라오다 씨알좋은 가스나 무늬출연  감자밭이라 생각했는데
운이 좋았네요  내만권이라 기대도 안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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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생활을 방해했나?  다음으로 올라온 묵직한 머슴아무늬가 올라옵니다^^
나름 쓸만한 씨알이 올라오니 힘이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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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만큼은 나왔고... 철수를 앞두고 먼바다를 바라보면서 멍때리기
이것도 머리비우기에 그만입니다! 이날은 쪼매 더웠습니다^^;;
무거운 카메라대신 휴대폰으로 찍으니 엄청편하군요.사람은 게을려지면 안돠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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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철수했기에 동생집에서 감자사이즈(계란크기일수도^^;;)에 마늘을 넣어쪄서 먹는 마늘통찜!
요즘 유행하는 요리방법인데,  배고파서 그런지 맛있더군요^^
낚시는 ..? 역시나 무엇을 낚아야 재미가 있고, 같이 즐거운 시간을 함께할 그들이 있어 행복합니다!!







-더블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