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바다에서 느끼는점은
광할함 입니다! 장점이 되기도 하지만... 또한 크나큰 단점이기도 하더군요!
아무리 낚시인들이 많아도 낚시할 징소도 많고, 무엇보다 도보로 언제든 가능하기때문!
그.러.나
포인트가 너무많다보니... 오히려 장소를  결정하는데 큰어려움이 있다는점!
방파제,해수욕장,걸어서 진입할수있는 갯바위!
지난번 실패때도 그렇지만.. 시즌은 아직 이른감은 있지만 그렇다고 농어가 나오지 않은것은 아닙니다.
그나마 확률이 높고 집에서 2시간이내 진입할수있는 곳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저에겐 충분한 축복입니다^^
그래서 또다시... 간단한 도시락챙겨서 동해바다 경주권으로 떠났습니다!
도로사정이 많이 좋아지다보니  막히는곳도 없고, 거리도 많이 단축되어
멀게만 느껴지던  동해바다를 올해부터는  자주찾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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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바다에 도착하니... 바다가 너무조용합니다^^  바람 한 점없는 날씨  이런날씨 만나기 쉽지않는데 말이죠
이러다 갑자기 바람이 터지기도하는 곳도 동해바다입니다!
파도가 적당하게 쳐주어야 좋다고 하는데, 그래도 잔잔한 바다에서니 지난번 거센파도보다 낚시하기는 좋은것 같습니다!
심심치않는 농어소식에  낚시하시는분들이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도 솔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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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컹하는 입질에 가슴이 철렁하던군요 순간적인 느낌때문에 낚시를 하는지 모릅니다
아마.. 로또의 1등당첨도 이런 기분이 아닐까 생각되더군요!
1초의 초결정 황홀함!
이것만으로 충분한 보상인것 같습니다~ 어디에도 느낄수없는 이런 이런게 낚시인듯^^
순간적인 덜컹,철렁,쿵딱!
한마리...한번  이런기분  아실런지  다행히 사이즈도 튼실한 놈이라 랜딩하는게 혼자서 힘들었지만
기분좋게 .. 뒤돌아 올수있었네요^^

4일뒤 3번째 도전의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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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권헹사하고 기분좋게 떠났지만.. 봄바람 시원하게 맞고 왔습니다^^







-더블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