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도 길지않는데,,.ㅎㅎ 그러고보니 장유롯데마트간지가 언재인지^^
늘~~딸들 걱정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이제 중딩이라 같이안갈려구 하니 ㅠ.ㅠ
2년전 화살촉 오징어가 여수 대율마을 방파제에서 나온다고 해서 부리나케 달려 갔더랬죠.
그런데 어제 나온 화살촉이 제가 간 날은 한 마리도 보이지 않는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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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전인가요. 여수권에서 호래기가 쏟아진다고해서
다음날 바로 달려갔죠.
어제까지 그렇게 쿨러를 채웠다는 호래기는 그날 한 마리도 안 나왔습니다. 새우 사가지고 단 한 마리 뿐이 못썼는데...
되는날이 있고, 안 되는 날이 있고 복골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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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놀라운것은 시장에 갔더니 화살촉 오징어가 한 바구니에 오 천원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닝기리......,
물론 잡아 먹는 것이 더 맛있고, 재미도 있지만 그래도 그렇지 싸도 너무 싼겁니다.
시장 좌판에 있던 거 전부 다 아더를 쳐 버렸네요.
동생네도 보내주고, 처남네도 보내주고, 지인께도 보내주고 등등
오징어값보다 고속버스 화물비가 더 들었습니다. ㅎㅎ
지금도 집엔 화살촉 오징어가 몇 봉다리 들어 있네요.
술안주 하려고 쟁여 놓았습니다. 이시기가 아님 없으니까요.
오랜만에 올린 글 보다가 오래전 일이 생각나서 댓글 달고 갑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