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어낚시 전문가 - 더블테일님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입니다. |
바다내음이 미치도록 그리운 ..나
무엇으로도 위로할수없는외로움에 떨게했던...나
외로움을 바다에서 달래는..나
20년전 그리운바다 성산포 시집을 읽고
섬으로 여행을 다니고 싶었던.. 철없던 ..나
나로부터 시작되는 주체할수없이 뛰는....나
나이기에 가능했던...바다에 대한 사랑
푸르름에 미치게 했던... 너
너 때문에 돌아버린,,,나
숨막히듯 떠올랐던..너
너의 깊은 바다속이 궁금했던..나
끝내알수 없는...너
너는 바다
못생긴발을 가진..나
바다에 빠진 발과 신발..그리고.. 언제나 밀려오던..아쉬움의..너
너...너
정말 밉다
가슴떨리게 했던,..너
만족할수없던,..날.. 깨우치던...너
너의 파란빛을 좋아했던..나
욕지부속섬 막도에서...
바다에 살림차린...나
날 반겨주지 않았던..너 하지만 ..짝사랑만 할수 없었던..나
나..너 좋아해
배고파 물었던..너
맛있게 먹은..나
상노대도가 보이던 ..그모습이 아름다웠던 ...너
너의 붉은 마음을 보게된..나
사랑할수 밖에 없게 만든..너
오랜만에 보게된..너
정말 이쁜 눈동자에 미쳐버린,..나
언제나 같이하자던 너
눈치보면 만나는...나
나에게 넌... 바다
-더블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