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휴가비용으로 구입한 타프! 캠핑은 초보라 설치하는데, 나름 어려워서 그냥 잠자고 있었습니다!

쉽게 생각했는데... 오산이였습니다ㅡ,,ㅡ

시즌을 맞은 캠핑열풍에 저도 잠자고있는 타프를 깨우고자!

주말에 비소식이 있어 목요일야근을 마치고, 집에서 가장 가까운 탠트를 칠수있는 제덕만(괴정)으로 출발

미리 인터넷으로 타프치는 동영상을 수십번 보고나니 자신감이 붙더군요*^*

큰딸은 학교로~~ 작은딸은 어린이집으로~~

10년만에 데이트 기분을 느낀것 같습니다!

낚시 와 캠핑

새로운 트랜드로 떠오른 단어입니다! 5일근무가 정착되면서 두가지의 재미를 동시에 즐길수있다는 점

또한 가족과 함께 할수있는 장점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정작 본인은 한번도 시도하지 못했군요.

노력하지 않으면, 쉬운일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텐트는 그동안 경험이있어 쉽게 했는데, 타프는 조금더 어려운것 같습니다.

타프의 종류- 크게 2가지로 나눈다면, 사각형모양인 렉타타프, 육각형모양인 헥사타프가 있습니다.

제가 구입한건 핵사타프! 바람에 강하다고 하길래 구입을 했습니다!

거의 1년이 지나서야 처음으로 설치는 해보는군요 ^^;;

일단 집사람은 구경만해라... 혼자 해보겠다 장담하면서 ㅎㅎㅎ

평일인데도 몇동의 텐트가 보였습니다. 안그랬음 뻘쭘...할뻔 했네요

20분쯤 지나니 모양이 나옵니다!! 뭐던지 요령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4인가족이라 조금넉넉한 사이즈를 구입했데 잘한것 같습니다. 혼자서 했다는데 의미를 부여하며... ^^*

그늘밑! 적당히 불어오는 바닷바람에 일단 무거운 눈꺼풀을 쉬게하기위해

단잠을 정합니다....! 여기가 어딘가? 낙원인가?

마치 체면에 걸린듯~

잠시동안의 꿀잠! 집사람은 옆에서... 책벌레를 잡았고, 바다를 한참을 바라보니 뭐라도 낚아보자는 마음으로

낚싯대를 잡는다!

임무교대? 후 선착장 생명체 확인을 위해~~~

아!..... 쫄복만 따라오네

바닷가 자외선 정말 무섭습니다^^.;; 평소엔 썬크림을 바르는 편인데... 이날은 버프를 착용했습니다.

둘다 장,단점은 있는데 썬크림은 비용부담이 많습니다. 품질이 좋은제품을 사용하지 않으면, 끈적이고, 트러블도 생기고 말이죠.

저도 버프가 답답할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더군요 ^^

썬크림이 싫다는뷴들은 버프착용도 좋은것 같습니다!

입질도 없고... 줄은 꼬이고 이제 접어야겠습니다!

이곳 괴정은 여름어종 - 풀치소식이 가장먼저 들리는 곳입니다! 벌써 나온다는 이야기죠

밤마실 갈 시간이 없어.... 사진은 없습니더 ^^;;

바닷물이 깨끗하지는 않습니다! 신항만공사의 매립으로 가둔듯한 바다! 개인보트들이 정박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주말이면 슬로프가 있어 보트를 가지고 계신분들이 많이들 오시더군요

잠시나마 여유로움을 느낀 바닷가 괴정! 숨막히는 그곳을 떠나 즐겨웠던 잠깐의 데이트

오랜만에 느낀 꿀잠의 느낌을 간직하며.... 복귀를 합니다!

돌아오는길 경화시장 장날은 3.8일 5일장입니다!

시원한 국물이 생각나 시장중간쯤 위치한 국수집 맷돌에 직접갈아 만든 콩국수! 집사람은 냉촌국수

맛은 여름에 이만한 음식 없을듯 싶어요*^^*

집사람 국수가 더 맛나보이네여 ㅋㅋㅋ

경화시장에 가시면 꼭맛보시길... !!

-더블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