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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더블테일의 두 눈으로 보는 세상
루어낚시 전문가 - 더블테일님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입니다.

최고의 나들이장소-해운대

1 더블테일 24 3,505 2010.07.01 02:33

휴일... 한번쯤 낚싯대를 손에 놓고

가족과 함께 어디로 바람이나 쐬려 가고싶다면... 해운대를 추천하고 싶다~~

이제 7월이니 .. 해수욕장도 개장했고... 개발의 상처에 피멍이 들었지만.. 아직 해운대는 아름답다!

총각시절... 누구나 멋찐 아빠가 되고싶은 꿈을 꾼다!

하지만.. 현실은  아이들에게  안돼~!  하지만~!  공부해~! 라는 말만 되풀이 할뿐... 꿈과 현실은 거리가 멀었다

자식을 키운다는 것보다 힘든일은 세상에 없다.

그래서 부모님은 위대하다는 말이 나온듯...

다인이에게 아빠는 회사와 낚시뿐이다!

같이대화 할 시간이 없었다는 생각이 들어... 오랜만에 해운대에 가보기로 했다~


둘째가 태어나면서... 가족의 변화가 생기게 된다!

아이들이... 유별라다 라는 표현이 모자랄 만큼  둘째 다은이는 엄청나게 별나다

그래서

가족 4명이 외출이나.. 나들이를 간다는 것은 3명의 고통을 동반 할정도로 참..힘들다!

안돼~~ 라는 말을 얼마나 많이 해야 되는지

그 후

다인이와 아빠의 나들이가 많아지는 원인이 된다

왜 ~~ 가족모두 가고싶지 않겠는가?

다은이가 클때까지.... 둘만의 데이트가 많을 것 같다!

장마가 시작되었지만.. 비온다는 예보가 없어.. 집에서 쉽게 갈수있는 부산으로 다인이와 함께 ~

도보로 5분이면  터미널에 도착하고 10분 간격으로 부산가는 시외버스가 온다

기다릴시간도 없이 ..우린 버스에 오른다

얼마전 까진... 공짜로 타던 다인이가 키가 너무커서 이제 초등학생 요금을 ...!


<img src=

 버스를 타고... 얼마 지나지 않아.. 슬슬 졸기 시작한다...

딸을 키우는 재미가... 한 장의 사진으로 보여준다

아빠팔을 잡고... 자고있는 모습에서.. 내가 아빠라는 것을 상기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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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안 꼭~~옥 잡은 손에서... 애뜻한 정을 느낀다.

25분후 ,,부산도착

사상에 도착~~다시 지하절을 타고 서면으로.

여름같은 기온에...벌써 지치기 시작...;;

쇼핑겸...시내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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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밀리오레 도착

수염난 마네킹이 건방지게 보였나 보다 ㅋㅋㅋa4.gif

앞에서... 웃더니..따라한다  텅빈공간들 .. 불경기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었다

 호객행위에  금방 밖으로 나와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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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에서.. 아이스콘을 주문하고.... 더위를 식힌다

이집 돈은 비싸도  맛은 최고인듯~~ 다인아~  나도 쫌^^;;ab4.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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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지하상가...악세사리 가계에서 멈추더니 

신기한 물건앞에서 급 방긋^^

배트맨~~a9.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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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지하철을 타고  해운대에 도착

구름이 하늘을 덮어 잔뜩 흐린날이지만... 무척이나 더웠다

벌써.. 외국인들은 해수욕도 즐기고 선탠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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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들어갈까 .. 말까? 망설이다aa6.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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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타는 재미에... 입에서는 엄마야~a7.gif

정신없이 파도와 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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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닉네임까징... ^^;;a4.gif

모래만보면.. 뭐든지 쓰고 싶은가 보다!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아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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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아~~~ 이제 가자 aa8.gif

더 놀고싶어도... 갈길이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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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대입구 돈가스 집에서...

고기 없으면... 밥안먹은 그녀   돈가스 지겹지도 않나?

그래도

맛있다고 내꺼까지... 낼름 ♬♪ac1.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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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에서.. 창원행 시외버스에 오른다

지쳐잠든 .. 그녀 etc_07.gif

아빠는 니가 있어 행복하다.


 

▒▒▒


 

참여수업

다인이는 오지 말라고 했다....  남다르게 자랑하고 싶은게 없다는게 이유다!

사실

아빠의 유전자를 타고 났기에... 애교 빼고는 모든게... 좌절

예능이며.. 두뇌회전력, 집중력... 그리고 사교성까지...휴↓↓

한가지... 있다면?

뻔뻔하다는 것

대부분 엄마들 틈해서... 아빠도 나름 열심히 했다!

둘째의 한성질 때문에.. 아빠 혼자 왔지만.. 다음에 엄마랑 가던지  ㅡ,,ㅡ

딸~~ 공부는 못해도 .. 사랑한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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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
a1.gif둘째도 잘있습니다 ㅎㅎ

*둘째가 남자인줄 아시는분들이 있는데 ㅋㅋㅋ 여잡니다 ^^
 

요즘 아빠되기 ... 힘들어요aa3.gif

예비!! 아빠님들~~ 참고 하시길...

<img src=



-더블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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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댓글
1 태완아빠 10-07-01 08:22 0  
다인이가 너무 예쁘네요 아빠손 꼭~~~~잡은 모습이 너무 보기좋네요 그리고 다인이 앞이빨 빠진거 너무 귀여워요 ^^ 저도 가족과 여행한번 떠나봐야겠네요
1 더블테일 10-07-01 14:50 0  
빠지긴 쉽게 빠지더니... 나는건 더디네요... 저이빨로 고기먹는거 보면 웃깁니다 ㅋㅋㅋ
가족과여행... 값진 시간이 될듯 합니다~~~~ 떠나 세요^^
50 발전 10-07-01 09:50 0  
자녀와 한가지 비밀정도는 엄마 모르게 만들고 있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사소한 것 같지만, 아빠와 나만의 공통분모를 만들어 가는 것이 든든한 결속력을 만들어 준답니다.
다인이와 함께 나가셔서 비밀 한 가지 정도는 만들어 왔어야 하는데, 어땠나요?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돈까스 먹으면서 만드셨지요?
.
[부모는 멀리 보라 하고, 학부모는 앞만 보라 한다]
광고의 카피입니다.
그 광고를 보면서 공감은 되는데 실제 그렇게 되지 않는것이 현실입니다
오늘이 우리 혁호,지호의 시험일 입니다.
시험공부 준비한다고 며칠 집사람과 함께 공부한다고 밤 늦게까지 씨름하는 것을 보면서
집사람에게 " 당신은 학부형이야 " 라고 했더니
이소리를 들은 아이들이 "맞아 엄만 학부형이야, 아빠는 부몬데"
라고 하더군요. 왜냐하면 저는 "그만해라" 라고 하거든요. ^_^
본문의 글을 보니 왜 그 광고 카피가 생각납니다.
아이들이 정말 고생이 많습니다. ^_^
.
오늘 아침 야간근무를 마치고 아이들 학교 가기 전에 문자메세시를 넣었습니다.
"혁호, 지호 사랑해, 오늘 시험 잘 봐라, 시험 잘보면 뭔가 있을거야. 뽀뽀 ㅋ "
이런 문자를 넣는 저는, 부모와 학부형의 중간쯤에 있는것 같습니다.
.
다은이가 유별나다고요?
시간이 지나면 유별난 다은이의 행동이 정말 좋은 추억이 될것이라 확신합니다.
나중에 다은이에게 어릴적 얘기 해주면 정말 내가 그랬나 하며 반문하고, 웃을날이 있을 겁니다.
저희도 둘째 지호가 그랬거든요.
웃음이 묻어나는 일상 잘 보고 갑니다.
50 더블테일 10-07-01 14:54 0  
저도 가끔..부모인지 학부보인지... 시험점수나쁘면..큰소리만 칠줄알지
공부한번 봐주지 않았는데...내일이 또 기말 시험이라하던데
욕심이 나는건 어쩔수 없네요
건강하기만...바라던 마음이 변질되어 가는건 같아..씁쓸합니다
둘째...사진은 추가 했습니다 ㅋㅋㅋ
1 헝그리정신 10-07-01 10:20 0  
다인이 첫번째 자고있는 사진 새초롬하고.앙증맞다 해야하나요..^-^
넘 귀엽네요
저는 아들 둘이라서 이넘들이 어릴적 얼마나 까불 까불하던지.. 손잡고 나가면 바로 고생길..ㅎㅎ
거제 흥남방파제에서 큰넘 테트라포트 사이로 추락 ...하늘이 돌고 .손발이 떨리고 .ㅠㅠ
잠깐 눈 돌린사이 일이 벌어지데요.. 지나간 일이지만 그때를 생각하면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아직까지...

그래서 저는 아들보다 딸이 더좋아요..아빠에게 예쁜짓도하고..얼마나 좋을까?..ㅎㅎㅎ
개인사정상 지금은 애들과 떨어져 있는데 .테일님과 다인이 사진보니
오늘 장난꾸러기들 엄청 보고파집니다..ㅠㅠ 
멋진 나들이 잘보고 갑니다
1 더블테일 10-07-01 15:05 0  
큰일날뻔.했군요...다인이도 어릴적 크게 다친일이 있었죠.. 그때의 기억은 평생갈듯,,합니다 건강하게 자라는게.. 최고인데 욕심이 많아지네요
아이들과 떨어져있어...더욱 그립겠습니다!
1 더블테일 10-07-01 15:06 0  
오래전부터 사진을 찍다보니.. 카메라만 보면... 자연스럽게 웃네요 ㅋㅋㅋ
감사 합니다~~
딸 공부는 못해도 사랑한데이~
사랑한다는 한마디에 뭐가 더 필요하겠습니까!
다인이 점점 크면서 이쁘지고
다인이와 함께 하는 테일님 보면서
볼때마다 정말 부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빨리 장가가야겠네요.ㅋㅋ
언제나 행복하세요.^^
66 더블테일 10-07-01 15:09 0  
다스님이야~~~~ 장가만가면 자연스럽게 ~~됩니다
어서빨리 좋은 여자 만나길.... 바랍니다 !
주의 가까운데... 잘보세요~~~ 짝이 있을지 몰라요 ^^
1 은비아방 10-07-01 15:49 0  
아빨 너무너무 사랑하는 따님의 모습""^^*
천진하고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을 봅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가정의 행복 쭉~~이어가시고""
늘 좋은 손맛을 향해 즐거운 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1 더블테일 10-07-02 00:23 0  
건강! 가족의 행복이 최고 아닙니까? !!
은비아방님도~~~ 행복하세요~~!
53 고라파덕 10-07-01 16:17 0  
아.. 내년에 장가 가는데..
첫째는 꼬~옥 딸을 만들어야 겠습니다..ㅎㅎ
글과 사진도 멋지지만..
따님의 미소가 참으로 멋지다는 생각이 듭니다..ㅎ
53 더블테일 10-07-02 00:26 0  
일단 ~~ 결혼 축하드립니다~~짝 ~짝~짝! 이쁘고, 건강한 딸~~~ 낳으시길 ^^ 바랍니다!
더운데~~~ 건강 유념하세요^^
1 부시리인생 10-07-01 17:06 0  
해운대 해수욕장이 개장한것으로 보아
여름이 도래 했습니다, 언제나 다인이의
맑은 미소에 피곤함이 싹 가실듯 합니다,
정말 지금이라도 능력 된다면 딸하나 낳고 싶어라~ㅋㅋ
1 발전 10-07-01 20:01 0  
딸낳고 싶다고 아무나 낳는것이 아닙니다.
능력과 조절, 절제, 뭐 이런것이 있어야 되는건데.
주변에 딸 있는 집을 보니 대수롭지 않게 보이나 봐요. ^_^
뭐 그렇다고 제가 딸이 있어서 하는 소리는 아닙니다. 험, 험
1 더블테일 10-07-02 00:28 0  
ㅋㅋ 저도 하나 더 낳고싶어요... 그놈의 능력이 문제죠^^
교육비만.. 아니면 우리나라 출산정책 필요없을듯....
1 문희플루 10-07-01 21:01 0  
전 아빠되고싶은데, 애들보면 다 따까패서 울리고 싶은게,,ㅋㅋ 변태인가봅니다 ㅋㅋ
1 더블테일 10-07-02 00:29 0  
나도 자주 때린다... ^^;;
부모가 되어보면... 많은게 달라지지... 자식의 응가도 향기롭게 느껴지거든 ㅋㅋㅋ 그게 부모고 아빠야 ^^*
1 냥이아빠 10-07-02 10:41 0  
참 보기 조아용 ^^
가족 나들이 나도 한번 시도 해 봐야징~~
1 더블테일 10-07-02 15:48 0  
그러세요~~ 근데 이번주말은 비가 오네요^^
 저도 어디로가야 하나? 고민입니다....
1 인낚매니아 10-07-02 14:01 0  
행복해보이시네요 해운대 저한테도 특별하죠
매주일욜일 새벽6시반이면 해운대가서 조선비치앞출발해서 파라다이스 왕복 수영을 하고 옵니다
가끔 꽃등대도 갔다오고요 ^^
수영하고 소국밥에 생탁먹는 맛으로 가기도 합니다
갑자기 더블테일 사진으로 해운대보니 생각이납니다
사진 진짜 잘찍으시네요 행복한 모습입니다 ~~
1 더블테일 10-07-02 15:51 0  
대단한 체력이시네요... 바닷물이 많이 차가울텐데... 좋은취미를 가지고 계신듯^^
소국밥이면,,오래전부터 있던... 그집인가요?
창밖에...비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1 인낚매니아 10-07-02 16:47 0  
《Re》인낚매니아 님 ,
별거아닙니다 수영쪼그만 배운신분이면 다할수있는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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