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할아버지와 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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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더블테일의 두 눈으로 보는 세상
루어낚시 전문가 - 더블테일님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입니다.

외할아버지와 손녀

1 더블테일 21 2,547 2010.05.10 00:32

[5월의 풍경]

어버이날  처갓집에서...다인이가 내민 한 장의 종이에는 효도체험학습이란  숙제가 있었다.

얼마나 어렵게...다가 오던지  ㅡ,,ㅡ 고민하던중...a2.gif

외할아버지의 텃밭에서 작은 도움을 주기로 하고 무학산으로 올랐다.

 새로운 경험은  즐거움으로 다가오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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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을 오르다!

한손엔 .. 열심히 숙제를 하기위해 과제물을 들고... 피식^^ab4.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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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창한 봄날... 푸르름과새로움이 공존하는 공간에서...

또다른 웃음을 본다>a10.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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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잔소리해도 안하던 숙제를 ..아주 재미있게 하고 있다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 것!

그만큼의 행복은 없다>a1.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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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학산의 둥글레>

저녁을 먹고... 실실 발동이 걸린다.  고질병인  중독증세  여기저기 일단 메세지를 보낸다

뭐하세요?  낚시는 안가요? a4.gif

비슷한 증세가 있는 환자들과 치료차~~ 일단 바다로 가보기로 한다

처가집에는 당당히 매운탕 꺼리는 걱정 말라며.. 큰소리치고 나오는 배짱!

늦은시간에 막히는 도로  목적지는 남해도 도보권으로 정하고

차안, 남자들의 입낚시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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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선대교를 지나며...

목적지도착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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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낚시점에서 뽈락이 환장하는 벵아리 있습니다 .. 라는 문구

장대하시는 분도 있어 구입할까 했는데... 지금은 냉동 뿐이란다.  그냥 싱싱한 청개비를 준비하고 . 커피도 한잔하고 포인트 진입>

나도 환장 하는데..ㅡ,,ㅡaa6.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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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 세 군데... 포인트를 이동하니... 입질이 온다 시간이 새벽 3시

씨알은 대부분 방생 사이즈다.. 그래도 3시간동안 허탕치다 .. 뽈락 얼굴도 못보고 집에 가나 했는데...

그나마 긴장감있게 낚시를 할수 있었다>


처갓집에 도착...  매운탕꺼리 없이 귀가뒤 떡실신 ㅡ,,ㅡ a6.gif

숨죽이고 있는데...  김서방~오삼불고기나 해보지라는 ...제안^^  

오징어 있습니까?   한마리있네 !!a1.gif

작년에 매물도에서 잡아온 귀하신 무늬오징어가  머찐자태로 남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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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크다!ab5.gif

놀란표정의 다인  그러나 사실 아빠가 더 놀랬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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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재료 -삼겹살과 오징어의 만남

너희들은 역시나 환상의 궁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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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초 고추장에 양파 대파.. 그리고 죽숙  고소한 냄새가

진동을 하고 있다 ..!!>

 배/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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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지만 ... 큰 행복

얼큰한 뽈래기 매운탕은 없어서도.. 오징어 한마리에  우리는 즐거움 입맛을 만끽할수 있었다> 

언제나 웃음소리ab6.gif 끝이 없길 바라며...!


 

-더블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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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댓글
1 namusoul 10-05-10 08:10 0  
저 숙녀..다인이에 이쁜 이빨은 언제 나오려는지.. 손녀를 안고 맛난저녁을 드시는 어르신의 마음은 어떨까요. 참으로 넉넉해 미소 지어집니다...
1 더블테일 10-05-10 15:36 0  
그러게요... 나올듯.. 말듯.. 긴 기다림 이네요^^
웃음... 아주 값진행복이죠^^
1 지주 10-05-10 12:22 0  
작년 무늬가 아직 남아있는거 보니  작년에 많이 잡았나보다 ^^
씨알도 튼실하니 아주 좋구~!!
토요일 볼락조황은 별로였나 보구나.  나도  부지도 나갔다가  황  비스무리한 조황 올리고 왔다.
저녘 11시 반이 넘도록  제대로 입질도 못받고 있다가  철수직전  옮긴 자리에서  30 수 가까이 했는데
씨알이  16~19  정도로  형편없더라.  그나마  바다가 철수직전에  선물을 줘서 기쁘더만........
택상이형님  전화 받았지 ??  **도 가자는 전화??
1 더블테일 10-05-10 15:39 0  
남해도 이제... 개체수가 많이 줄었는 것 같아... ㅠ.ㅠ
초대한다고... 가자는데 회사가 바빠서.. 하루쉬는 것도 힘들어 시락국은 일요일도 일해야... 정도로 많이 바빠.. 낚시는 자주 못가도 좋은일이긴 하지만... 그래도 아쉬움이 많이 남는구만 ㅡ,,ㅡ
1 문희플루 10-05-10 21:07 0  
역시 문희가 좋아요, 갯바위에서 단내가 나는게..시즌이 다가 오는게 느껴집니다,
먹내와 단내가 진동하는 갯바위에 서고 싶어열~ㅋ
1 더블테일 10-05-10 22:37 0  
먹내와 단내라.... 오징어장만하는데...손에 베어버린 먹물냄새와 오징어의 비린내가 너무 좋더라구...
이제... 목줄을 멜시간이 다가왔어...준비하길^^
1 신마적 10-05-11 08:44 0  
행님 밤새 고생하셨습니다...
2주 연속 발리고 왔더니 오기가 생겨서 ㅎㅎ
이번주는 지심도나 원도권으로 나가볼려구욤^^
오늘 하루 즐겁게 보내세용^^
1 더블테일 10-05-11 20:21 0  
내가 볼땐... 통영내만권이 조황이 안정적일듯.... 수온이 아직 불안정해서... 또 ?? 발릴수도 있음 ㅋㅋ
난 척포갈수도 있음 ^^
45 갈매기사랑 10-05-11 20:13 0  
마지막 사진이 정말 보기좋은 모습입니다
외할아버지와 손녀-
손녀의 재롱에 흐뭇해 하시는 어르신 모습이 너무~너무~행복해 보이시네요--

다인이가 들고있는게 무늬 오징어 입니까?
무늬도 저렇게 큰넘이 있나 보네요-

올해는 저도 꼭 한번 배워 볼려고 하는데
도움 주실수 있을련지요-ㅎ-
45 더블테일 10-05-11 20:24 0  
^^ 손녀가 애교가 많은편이죠 ? ㅋㅋㅋ
저 정도면 큰사이즈에 속합니다... 한마리면 5명은 배불리 먹을수 있죠 물론 맛도 일품 입니다!!
예~~시즌이 다 가옵니다...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많이 알지는 못해도 ... 힘껏 도와드리겠습니다~
50 발전 10-05-11 22:05 0  
낚시 다녀온지 몇일이 지난것도 아니고, 바로 어제 이시간에도 낚시를 했었음에도.

볼락회에 소주가 열병이 자빠진 것이 어제도 아닌 오늘 새벽이었음에도

바다를 보니 또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것을 보면, 중독도 이런 중독이 없다는 생각을 하네요.

발전소 보일러 옥상에 가서 내려다 보면 온통 바다인데도, 이곳 서해 바다는 왜 그렇게 바다같지 않은지......

대상어가 우럭뿐이라서 그런것인지, 아니면 고기가 없어서 인지.

볼락 루어 낚시에 빠지기 일보 직전이 되었네요.

.

다인이의 짧은 손톱을 보니 어릴때 물어 뜯은 흔적이 보입니다.
다행히 지금은 물어뜯지 않나 보네요. 잘라줘야할 손톱이 길게 나와있는 것으로 봐서.....

무늬오징어와 삼겹살을 보니 또 소주가 땡깁니다.
퇴근후에 삼천포에서 돌뽈래이님과 함께 낚시해서 잡아온 볼락을 구워서 한 잔 해야 겠습니다.
50 더블테일 10-05-12 15:35 0  
서해바다를 원망하시면 우짭니까? ㅋㅋㅋ
이제야...뽈락의 참맛을 아시는것 같네요... ㅎㅎㅎ 이제 시즌이 끝나가는데... 많이 아쉽네요^^
전 요놈의 뽈락 때문에... 바다에 입문했다고 할까요!! ㅋㅋ
담에 뵙겠습니다~~~
다인이 정말 많이 컷네요.
어제 아바사행사에 더블테일님도
함께 했으면 참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데요.ㅎ
아직까지 냉장고에 오징어가 있다니
정말 대단하시네요.ㅋㅋ
할아버님도 정말 멋진 시네요.
조만간 또 뵐날을 기대하겠습니다.^^
66 더블테일 10-05-12 15:37 0  
그러게요.... 아바사운동 !!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나눔의 기쁨을 보는 것 같아.. 너무기분 좋네요
아름다운 바다는 우리가 지키자구요~~~~
1 헝그리정신 10-05-12 11:41 0  
더블테일님 반갑습니다
도대체 지난여름 얼마나 냉동실에 무늬를 넣어두셨길레..ㅎㅎ
사진속 오삼불고기 그립습니다..더블테일님 프라이판에 삼겹살 구워 드실때
삼겹살 반쯤 익을때 손질한 무늬를 같이 넣고 소금만으로 구워 보시면
정말 담백한게 희한하지요..
가족의 화목한 모습 언제봐도 행복해보이네요..앞으로도 쭈~~욱
행복하세요..여름에 뵙길 기다릴께요..꾸벅^^
1 더블테일 10-05-12 15:38 0  
ㅋㅋ 그런 방법이 있었군요... 전 장모님이 직접재배하도 담군 태양초고추장이라 .. 아무것도 넣지않아도 맛이 있더군요..
올해 조황이 살아나길 기대해 봅니다~~~이제 얼마남지 않았군요 !
얼굴 한번 봅시다~~~^^!
1 부시리인생 10-05-12 18:11 0  
테일님, 아바사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오셨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너무 남는군요 ㅎ
오래전 외할아버지,할머님을 떠올려 보는
기회를 가져 보면서 친할아버지 보다 더
자상했던 기억이 납니다, 삼겹살과 오징어 궁합이
좋긴 한데, 또 입맛이 도는걸 어쩔수가 없습니다 ㅋ
올해는 작년에 빌려간 대왕무뉘 한마리 갚을수
있을까요? ㅋㅋ
1 더블테일 10-05-13 10:39 0  
수고했심더^^ 올해는 찡하게~~~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냉장고에... 오징어 보관명령이 이미 오래전부터... 하달 되었거든요
에깅출조는 무조건 보내준답니다 푸하하하하~~~~~
1 자유인秋 10-05-14 17:05 0  
사진을 보고 있자니.....
행복이라는 단어가 그냥..무턱대고 머리속에 턱...떠오릅니다.
1 더블테일 10-05-15 12:48 0  
저도 ..가끔 저에게 묻습니다? 행복한가??
... 욕심은 끝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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