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낚시를 접하고 지금까지.. 힘든부분이 칼질이다^^;
노력한다고 하지만
남들이 볼땐 참 어슬픈가 보다..
그래서 인지... 뽈락구이가 주메뉴가 되었다.. 그러나 얼마지나지 않아... 슬슬 다른 맛을 원하게 되었고
초간단 회초밥에 도전해 보았다..
지금 가장 인기 있는 요리가 되기까지 ...ㅡ,,ㅡ 구박도 많이 받았는데...ㅠ.ㅠ
맛은 나름? 최고다!
냉장고포인트에서 고이 모시고 온 뽈락
잡는즉시 피빼기를 하는것이 중요하다~ 즐기기위해 낚시를 하지만... 가끔 이놈이 먹고싶어
출조를 하기도 한다^^

꼬들꼬들 밥을 하여 식히고.. 설탕,식초,소금으로 촛물을 만든다
기호에 따라 비율이 틀리기 때문에.. 손으로 찍어 맛을 보는 것이 좋다

불안한 왼손잡이가 포를 뜬다...ㅋㅋ 한마리당 4개의 초밥이 나오게 만들었다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양은 충분하게 해야 한다 ..그렇치 못하면 입만 배렸다고 오히려
욕먹기 좋다..ㅡ,,ㅡ
일회용 비닐봉지에 얼음을 넣고 포를 뜬 뽈락을 상석에 고이 모신다.
차가운 상태로 계속유지 있기 때문이다^^
귀하신 몸이기에 더더욱~~
고추냉이(와사비)
먹을수록 더 자극적인 것을 좋아 하는가 보다... 이제 이놈(S*)만 찾는다^^;;
코가 펑~뚤리도록 넣어야 한다
밥에 촛물을 넣어 비비고... 손에 적당하게 밥알을 뭉쳐 고추냉이을 손에 살짝 찍어 밥에 묻히고
뽈락구회만 이뿌게 놓아주면 된다.
30분정도 냉장실에 넣었다 먹어도 일품!
쉰김치 씻어 준비하고, 간장에 살짝 찍어 한 입넣으면... 모든 번뇌가 사라진다...
음식은 기교,기술도 아닌 정성이다!!
그의 입속에서 춤을추는 환상의 맛을 생각하면 .. 지금이라도
밤도둑이 되어 냉장고로 달리고 싶다~
(조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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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6일 진해연도 방파제 조황
저녁 6시 30분 출조배를 타고~진해 연도로 출발~~
방파제 테트라포트 이곳 저곳을 뒤지며 잡은 뽈라구 ㅡ,,ㅡ
고기는 있는데... 입질이 너무 약았다...ㅠ.ㅠ 0.8g 지그헤드에 1.5인치 웜으로 공략, 슬로우~~스로우 리트리브, 스톱&고 액션주효
겨우 손맛을 보았다
볼락의 습성- 테트라 포트에 등을 대고 지나가는 베이트피쉬를 노리고 있었다
매구 같은 놈들...ㅡ,ㅡ;;

-더블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