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어낚시 전문가 - 더블테일님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입니다. |
평소 저와 출조를 동행 하고자 했던 . 멀리계신 지인분과
두미도행을 약속하고
통영여객터미널에 도착해서 보니 날씨도 좋고... 얼마만에 가보는 출조의 자유??
설레는맘이야...표현할수가 있나요!!
여객선으로 2시간달려서 도착한 두미도 북구마을
통영에서 먼거리는 아닌데...마을이 작다보니 하루에 2번운행하는 완행?? 때문인지 2시간이나 걸리더군요
창밖풍경을 구경하다 보면 멀다고 느끼지 않을겁니다...!!
통영에서 미리준비해온 충무김밥 입니다
통영에오면 충무김밥과시락국은 먹어봐야죠...
두미도 북구마을 방파제풍경
이곳에서 가로등불빛아래서 ..긴~긴밤을 보내야 됩니다...
아름다운 낚시꾼의 눈으로 보면 참 좋은곳이다
일주일정도는 푹쉬고 오고 싶을정도로
두미도는 적막하다
너무나....
| 저녁을먹고 방파제에서 중들물에 입질이 시원하게 들어 오더군요 손맛 찡하게 보았어요 도대체 이런곳이 다 있다니.... 씨알도 최고입니다 한접시 썰어묵고 다시 하죠~~? 오늘저녁엔 우리뿐이니 회가땡겨서 낚시가 안돼요..ㅠ.ㅠ. 씨알도 20~~25cm 민박집 아주머니는 집이 남해물건인데... 우리 때문에 같이 이밤을 보내야 했다 맛있는 저녁식사 준비 때문에... |
민박집에서의 식사
한끼당 5천원입니다
특별한 반찬은 없지만 ... 바다에서 나오는 향을 즐길수가 있지요
| 뽈락회맛이야... 먼길을 돌고 ~~ 돌아 차타고 배타고...이곳까지 와서 이맛을 본다는 건 날 미치게 할만 하다 |
배부르게 먹고 2차전에 돌입할려니.... 때마침 불어오던 강한너울과바람
더이상 낚시를 하지 말라는 말인지...
낚시는 포기하고 민박집에서 .. 밤새 지난 이야기로
긴밤을 지샜다
다음날
| 열심히 캐스팅하지만 ... 볼락의 활성도는 바닥이다 난 바닷바람 마시며 경치만 구경했다... |

거센바람은 계속 불고 있다..
뒤늦게 도착한 다른 일행들도 ... 너울때문에.. 내항에서
낚시를 했다
낮은수온으로 내항에서는 베이트피쉬 한마리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마주친건 덩치큰 수달 한쌍
너 정말 밉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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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랑호
요금은 8,800원정도 (대충 .기억이 ..가물가물...)
완행여객선
바다는 언제 바람이 불지 잔잔할지...역시나 알수가 없다
아무나 허락하지 않았다..
두미도에서 2,3시간 동안의 손맛이 아마 바다의 배려였는지도..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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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날은 파도가 잔잔했다...
항상 그랬다. 철수길에 날씨가 좋은 징크스
이건 언제 까지 따라 다닐지..ㅠ.ㅠ
섬으로의 여행은 어딘가 매력이 넘친다..
언제나 뒤돌아서면 그리운곳이 그섬에 있었기에...다시 돌아갈것이다.
그날을 추억하며...! 테일 & 기타샘
▶민박집풍경
아주머니가 참 친절하시다 그래서 별넷 주고싶은곳!!
많은인원이 낚시할수있는 여건은 되지 않는것이 아쉽다..
추억속의 그곳!!
-더블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