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어도 루어에 잘반응하는 편인데... 그날은 쳐다보지도 않더군요^^
재미있게 보셨다니 ...감사 합니다^^;;
루어낚시 전문가 - 더블테일님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입니다. |
주말꾼들은.. 김양의 말에 웃고 운다...
이번주 토요일은 일찌감치 비예보가 있어.. 일하는 동안 ..우울했다
“비오면 어때” 하고 생각 들겠지만
내가 낚시꾼이라고 느낄때가... 이런경우이다
고기를 잡고 손맛을 보는 것은 세번째 고민이요 ..“어디를 갈까?”라고 것은 두번째요
첫번째는
“갈수있느냐”하는문제이다.
토요일 날씨는... 전해상이 풍량주의보, 태풍수준이였고 그래도 가보자고 나선꾼들은 .. 바닷가에 돌이 날아다닐정도 라고 했다
웃어야 되나? 울어야 되나?
가족과함께 토요일밤을 보내고
일요일 점심무렵 ..손이 떨리는 낚시결핍증으로... 도저히 집에 있을수 없어
지인과 함께 무작정.... 나서 보기로 했다 그래도 바다로 갈수있어 마음은 행복하다.
전국을 강타한 황사의 흔적들 유리창에 남아 있다
마창대교를 올라서니... 주의보영향으로 차가 휘정 거린다.
전일 주의보 때문에.,. 낚시를 포기한 꾼들이 .. 아직 통영에 대기중이며.. 그들도 앞바다 풍량주의보해제 소식에
출조를 준비하고 있다고... 연락이 왔다
휴... 다행 가는길에... 도시락과 간식거리 챙겨 미륵도로 차를 몰았다
통영에 들어서자 바람소리 .. . 바다에는 파도에 일어나는 흰거품들..
출조점에 도착하니,,, 망연자실한 표정들
“춥고 배고프면 더 슬펴진다” 이것은 진리이다.
점점 날씨가 좋아 질꺼라는.. 소식과 함게 멀리서 온 그들도 쉽게 출조를 포기 하지 않았다.
낚시는 무슨 마력이 있길래 ... 그들을 이곳에 발을 묶이게 했을까?
나도
그들도
누구도
알수 없는 .... 의문 이다.
많은 인원들이 출발을 기다리고 있다. 바람도 이제 지친 모습
통영내만권은 크고 작은섬들이 많아 다양한 포인트가 있고.. 낚시자리도 안전한 곳이 많은편이다.
볼락자원도 내만권이라고 웃습게 볼수 없을 정도로 고른조황을 보인다
봄 ..벚꽃이 만발할때...
이런곳에서의 야영낚시도 추천하고 싶다!1
별을 바라보고 잠든다는 것은 누구나 누릴 수 없는 작은기쁨 이기도 하다.
fihshing Ponit
대부분 바람을 등지고 학림도. 연대도 일때에 하선을 했고..
오늘은 모처럼 선장님께.. “오곡도를 가고 싶다” 라고 말했다^^;;
비진도를 마주보고 ... 적당한 수심층(5m전후)에 내려 달라고 했다
포인트를 한바퀴 둘려보고 채비를 준비한다
날씨변화가 심한 이런경우 우선되어야 하는 하선의 조건이 있다
1. 대피할수있는 공간이 있느냐?
2. 휴대폰 배터리 점검 (언제나)
3.본류나 급류가 흐르는 곳 난바다방향은 피한다.
취미인 낚시를 오래.. 재미있게 하고 싶어서 ... 라고
바다는 ..
언제나 두얼굴을 가진다는 것을 명심 했으면 한다!
어두운 밤바다 집어등 불빛
이제... 게임은 시작 된다.
그러나
수달녀석이 앞에서... 한시간이 넘도록 .. 나와 놀아 주길 원하고 있다.
야~~~ 너 시러
저리가~~~~ 제발 외치고 외쳐도 날 비웃기만 할뿐...
이 것 이 전부가 아니였다,.,
인상어같기도 하고 전어 같기도 하고... 집어등아래 모인 물반 고기반 녀석들의 정체는?
얼마되지 않는 낚시시간이.. 총알보다 빠르게 지나간다 @@
망상어? 인상어? 전어? 할수없이 집어등을 꺼고 낚시를 했으나...
똑같은 현상 바람은 거세지고... 얼마 남지 않는 시간 집중을 합니다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궁금하네요^^
일반적인 리트리브에서 전혀 반응이 없고
채비를 바닥에 내리고... 로드로만 들어 올리는 액션에.. 간간히 낱마리로 나와 주네요
수달녀석 아직도 나랑 놀자고 하네..
수달? 해달?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09/09/21/0200000000AKR20090921152900054.HTML?did=1179m
이제 바다에 가면 쉽게 만날수 있는 동물이다^^
처음 볼락낚시를 접하시는 분들이 .. 쉽게 혼동하는 경우가 있다
지난 이야기 이지만,, 수륙마을에서 밤새 잡았다면. 나에게 보여주던 볼락들은
반이상은 우럭 이였다 (오~~마이 갓..)
어두운 밤에 쉽게 구분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덩치보다 눈이 엄청크다는 점!!
밤 11시 추워지는 날씨에 .. 한시간 일찍 철수를 시작 했다
연대도내린 팀들은 ... 그나마 좋은 조황을 보였고 필자가 우겨? 오곡도에 내린팀들은
낱마리 조황에 만족해야 했다
바람부는 방향 ... 바닷속을 알수 없듯이 .. 사람마음
알려고하면,,, 더더욱 어려운 그저 ? 로 남겨둔다
“고생했습미데이”
그말을 던지고 서둘려... 돌아왔다 !
-더블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