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시간을 거슬려 올라가 보겠습니다.

2007년  4월 가조도 사진들 입니다

지금은 연륙교가 완공되면서... 이제 섬이 아닌 육지로 변한 가조도

위치는

거제시 사등면 창호리 , 등산코스로 옥녀봉이 유명합니다.

3월말, 4월 .. 이제 내만 한적한 방파제들이... 크고 작은 볼락들이 입성을 하는 시기 입니다

젖뽈락들이... 먼저 덤비기 때문에..놓아주는 미덕을 가지시고.. 발품을 파신다면  그런데로 가족끼리  뽈락회  한접시는 할수있는  계절

밤낚시를 해도 그리춥지 않고.. 굳이 섬이 아니더라도

방파제 ,해안도로 가로등밑이 포인트가 되고   뚜벅이꾼들의 밤마실을 유혹하는 4월

▶ 거제 성포리에서 바라본 가조도 

▶ 카페리가 운행하던 방파제

 연륙교가 개통되기전 모습

 ▶이제 추억으로 사라진  카페리 안에서...

사등농협주변 도다리쑥국,  볼락매운탕, 회덮밥, 돼지국밥이 맛있었고 ... 얼마나 가까우면   저녁먹고 다시 배를 타고 들어갔던

 그당시 섬안에 슈퍼하나 뿐인 ..민박이란 글자만 있을뿐... 할수 없이

차에서  잠을 청했던 곳이다!

지금은 많이 변했을까?

 ▶밤이면 사람흔적도 없이 너무나 조용했던 곳

 사람의 인기척에 개짖는 소리 ... 그소리가 얼마나 시끄럽던지 ㅡ,,ㅡ 볼락은 나오는데...  갈수는 없고 ,주민들 밤잠을 깨울까봐

낮은포복으로 진입했던.... 그날 함께 했던 일행들이 그립다!

▶크고 작은 방파제들이 많고 가로등 불빛도 좋은 편이다

 20cm가 넘은 놈들도 10여수  발앞에서 물었다.

고기욕심은 끝이 없지만...  이정도로 만족하고 싶다^^;;

▶집에서 미리 만들어온 쌈장에... 상추,깨잎  한움큼 싸서  먹은  뽈락회 한 점 

이맛에 길들어진 필자는 주말밤이면  방파제를 배회하는 신세가 되었다

▶가조도에서 본  일출

차에서... 잠시 무거운 눈을 감고 두어시간  취침후  아침피딩을 보기위해 일어났다...

다시 일주일이란 시간이 ,, 멀게 느껴지는 건 

이런 풍경 때문이 아닐까?

 ▶나의애마

잠도 자고... 라면도 끊이고 낚시하기엔 그만이다....특히 비오는 날 탁월한 선택이였다는 생각이 들때가 많다.

이제는 짐이 많아 .. 자전거는 두고 다닌다

 놓아준다는 것에  대하여 인색한 분들을 많이 만났다... 작은 고기를 다시 바다로 돌려보내는 것!

뒤돌아 가보자

 우리는 처음낚시를 배우면서..  잡은기법부터  알려고 했다...! 

지금부터라도 놓아주는 즐거움을 먼저 그들에게 말해 주었으면 ... 어떨까?

이제

먹을만큼만 취하는 그런 낚시꾼들이 많아지는 걸 느낀다.

 개미의 춤 작곡-박세준 

(작곡자의 동의하에 올리는 곡입니다!)
 

-더블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