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화도 야간뽈락전투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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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더블테일의 두 눈으로 보는 세상
루어낚시 전문가 - 더블테일님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입니다.

연화도 야간뽈락전투 보고서

1 더블테일 13 3,037 2009.04.12 23:37

         오늘은 주말....!

 결국 바다의 유혹을 참지 못하고 출조를 감행했다.
            친구의 유혹적인 말 과 죽여주는 날씨^^
         집에 있는 것이 평생 한이 될것 같은 느낌.. (망구 나만의 생각)
  그리고 연화도의 볼락이 참하다는 꼬임에 넘어 가지 않을수 없었다!
         토요일 오전
               통영으로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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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여름 같은 날씨 인데... 밤은 아직 춥다... 그래서 야간전투를 위해 단디 준비해야 했다.

부지런히 달리고.... 달리지만 얼마가지 못해 차량들이 거북이 걸음이다..

공룡엑스포 때문인가? 일찍 출발 했는데.. 제시간에 도착 할지 불안 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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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행히 20분정도 여유들 두고 통영항에 도착 할수 있었다...

 바닷가 날씨는 장판수준^^  기분좋은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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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훼리는 떠나고.... 두근거리는 마음을 진정시키기 위해...갑판으로 올랐다.

3인의 동행 !  

 배안은 봄향춘객들로  가득했고,  철덩어리는 너무나 천천히 남쪽으로 헤엄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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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도 도착

폭격지점을 찿기위해 산행도 불사 하기로 했다... 생자리는 있을것 인가?

뽈락을 만나기는 참 쉽고도 어려운 일이다.. 멀리 이곳까지 왔는데... 

탐색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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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투장소를 선정하고... 어두워 지기전 저녁식사로 내가 좋아하는 충무깁밥으로 해결한다

바닷가에서 먹은 음식은 응가 빼고 다 맛있다 ㅋㅋ

아!!! 배불려

자~~~ 이제 시작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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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좋게 내가 먼저 한수 올린다... 탈탈거리는 손맛이 일품이다..

땟깔이 죽인다 죽여!!

기분좋은출발.... 오늘 대박?? 쪽박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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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원평이가 응징한다 ㅋㅋ 나의 전속 모델 전원평!!

요즘 뽈락잡은 재미에 빠진 열혈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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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바위에 어둠이 내리고 우린 집어등으로 포진했다..

수온도 낮고  베이트피쉬가 눈에 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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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차로 올라온 포로들...미릿수조황은 아니여서 아쉽다

전갱이가 먼저 웜을 공격하는 상황..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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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평이가 준비해온 야채로 회무침을  만들었다...

마을방파제에서 먹는 야식, 이맛에 밤이 즐거워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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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점 하세요~~

화투판에 화투패보듯이 집중하다 보니 금방 배가 고픈가 보다 ㅋㅋ  이제 2차전으로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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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조가 아까워 질수록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

방파제 씨알이 너무 잘아 ... 다시 걸어서 갯바위로 진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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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운까봐 .. 가는길에 하나씩 주워온 나무로 추위를 달랜다.

(불조심 엄청했음!)

아직 밤은 춥다 ~~ 해무가 짙게 깔리는것이 기온이 많이 내려간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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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사미라고 .. 외치고 .. 생쇼했는데... 랜딩하고 보니 꺽더구..ㅠ.ㅠ

회맛이 일품인데.. 뽈락보다 푸대접인 불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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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날물이 진행되면서.. 씨알은  좋아지고 있는데

마릿수가 나온지 않아,,, 많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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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서 단잠을 자고 아침 피딩타임을 노려보았으나...조과는 황수준이다..

연화도가 왜 이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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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떠면서 입질은 .. 간간히 젓뽈라구뿐... 이내 철수를 결정한다..

밤공기가 차가워 고생했지만... 그래도 날 긴장하게 했던...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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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길 몽돌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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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 아침을 맞이 했지만 유채꽃을 보니.... 멍하던 눈이 즐거워진다

노랑의 마력일까?  봄은 나의 마음을 달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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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장 횟집 뽈라구 

아쉬운 철수길에 오른다... 떠나지만  이날의 밤은 아직도 타오른다^^   불타는 뽈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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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  도토리 묵사발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한다. 휴.....

-더블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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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댓글
50 발전 09-04-13 09:53 0  
야간낚시가 힘들텐데, 마무리 잘 하셨네요. 그래도 원도권에서 4대돔 잡는 야영보다는 방파제에서 안정적으로 하기때문에 편하기도 하겠습니다. 저도 웜으로 우럭은 많이 잡아 보았습니다. 원래는 볼락을 잡아 보려고 1.5호 원줄을 감아서 우럭을 잡는데 30이상인 우럭이 물면 그냥 팡팡 터져나가니까 3호원줄을 감아놓은 릴로 공략하니 그런일이 없었는데, 아마도 볼락보다 우럭이 줄을 안 타니까 그렇겠지요 서해권도 우럭 시즌이 열리고 있으니 다음주부터 저도 해봐야 겠습니다. 깔끔한 조행을 담은 보고서 잘 읽고 보고 갑니다. 가까운곳에 계시면 같이 동행해보고 싶은 강한 욕구가 생기네요.
50 더블테일 09-04-13 18:12 0  
발전님^^ 1.5호 원줄이 터질리가 ... ㅋㅋ 아무리 우럭이라고 해도
전 볼락원줄 0.5호 나이론라인 사용합니다~~ 치후에 볼락 테크닉도 올릴까 생각 중입니다^^
언제 같이 바다에서 만날날을 기다립니다! 즐낚하세요!!
1 전원평 09-04-13 12:27 0  
윗분(↑) 서해권에서 먼 거리지만 한번 오신다면 절대 후회 하지 않는 조행이 될거예요 ㅎㅎ
기회가 되면 테일 형님이랑 해서 꼭 한번 같이 출조 하고 싶네요~~~

모델이 원판이 별로 인데 전속 모델로 써주시고 이쁘게 나오게 해주시공 ㅋㅋㅋ
전투 낚시 보다는 전투 소풍을 다녀온거 같아요~~
넘 편하고 좋은 시간 보내고 왔네요~~~~
요 근래 출조해서 먹은 회 중에 단연 최고!!!!!!!!!!!!

가슴에 또 하나의 추억이 쌓이네요...
1 더블테일 09-04-13 18:58 0  
형들 따라다닌다고 고생했다!! 아직도 회맛이 입안에 맴돈다^^
1 지주 09-04-13 14:29 0  
가이드가 영 시원찮아서  손맛도 못보과  미안하다.
5월 말~6월경에 다시한번 들어가보자 .  볼락은 참 많은곳인데.......
1 더블테일 09-04-13 18:15 0  
바다를 누가 알겠니..... 먹을만큼 잡았으니 최고지!!
1 압둘라 09-04-14 07:35 0  
차숙하고 왔구나... 고생했네그려
나도 지난 주말 육지에서 손님들이 와서 가파도에서 1박하고 왔는데...
오징어도 잡고 올해 첫 농어도 2마리나 잡고 슬슬 농어사냥 다녀봐야 할 듯 싶네.
볼락참 이쁘다^^
1 더블테일 09-04-14 10:36 0  
나도시간되면 농어치려 욕지도 갈까?? 고민중 .... 농어 좋아하는 나에겐
고문이다 ㅡ,,ㅡ
1 프로빈 09-04-14 09:46 0  
루어&포토샵 등 매우 출중하신 분입니다.  기회가 되면 한수 지도를 부탁드랍니다...정중하게^^
1 더블테일 09-04-14 10:38 0  
1시간이면 충분하게 배울수 있습니다.. 요즘 쉬운프로그램이 많이나와서요 !! 저도 컴맹수준이거든요^^::
1 06뽈락 09-04-17 03:02 0  
꾸벅~~

황홀한 경치가 기분을 좋게 해주고 밝아오는 해를 보니 마음이 차분해 집니다.

저는 사진은 맨날 찍어대지만, 이렇게 멋있게 꾸밀줄은 모른답니다.

연화도와 우도  사실은 작년 11월 말부터 약 두달동안
씨알과 마리수 많이 나왔습니다.

올해 연화도와 우도만, 20회 이상을 다녀왔는데여 약 한달전부터 마리수가 현저히
떨어져 요즘은 욕지,갈도등 부속섬으로 다니고 있답니다.

추운데 고생 많으셨구여 즐감하고 갑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
1 더블테일 09-04-17 08:04 0  
06뽈락님 안녕하세요^^ 언제 한번 필드에서 한수 부탁 드립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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