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토요일

일행과함께 한산도에서 우연히  만나게된 대포(지느러미)오징어 입니다

근래 심심치않게 겨울철이면 포획되는 오징어,통상적으로 낚시로는 잡지못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몇년전부터 동해지역에서  겨울철이면 위판될정도로 많이는 아니지만 잡힌다고하는군요

그럼 지느러미오징어에 대하여 알아 봅시다.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월간무한탐구에 기재한 내용입니다.(1997년 11월)

.

최근 동해남부해역에서는 몸통길이가 70∼80cm(최대 1m이상)되는 대형 오징어가 어획되고 있어 어업인들의 관심을 끌고있다 .

 업계에서 "대포알오징어"라고 부르고 있는 이 오징어의 정확한 이름은 『지느러미오징어』이며,

학명은 Thysanoteuthis rhombus Troschel이고 "키오징어"라고도 불리며,

 영명은 Diamond back squid, 일명 ソテイカ로서 살오징어목 지느러미오징어과 지느러미오징어로 분류된다.
외투장이 70cm이상이 되는 대형종이며(보통오징어의 10∼20배 크기), 몸통은 두꺼운 근육질로 되어 있고, 몸통은 원추형에 가깝다.

외투폭은 외투장의 약 25%, 지느러미폭은 몸통길이의 약 70% 정도,

지느러미는 몸통 양측 의 전체길이와 동일한 길이로 늘어나 있어 전체적으로 마름모꼴 형태를 이루고 있고,

무게는 5∼15kg에 달한다. 생태적으로는 외양의 표층 유영성으로서 한국, 일본의 전 연안측에 서식하며

일반적으로 열대와 온대해역에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다. 육질이 보통 오징어에 비해 부드럽고 맛이 좋아 횟감용으로 쓰이며,

미식가들로부터 크게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의 어획량은 대형트롤어업에서 1일 10∼20상자(상자당 20∼30미)를 어획하고 있으며, 대형종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채낚기에서는 거의 어획되지 않는다.

다음과 같습니다

이제 남해동부연안에서도 자주 목격되는군요.. 바다수온의 상승때문이겠죠

바다에 가실때 튼실한 뜰채하나 준비해야 할듯...ㅡ,,ㅡ

생라이브 현장사진 입니다

-더블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