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어낚시 전문가 - 더블테일님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입니다. |
일주일전 미리 KTX도 예약해 놓고 ...
호텔무료숙박권도 미리 체크하고 둘째 태어난후 처음으로 멀리가는 여행.
다인이가 초딩이 되는 관계로 토요일 오후 늦게 서울로 출발 합니다!
사실 박람회 관람은 어쩜 핑계 일수도 ㅋㅋㅋ 그동안 너무 아빠의 욕심만 채우지는 않았나?
세상을 살며 한번이라도 더 웃고.. 살고 싶어서 나름노력했는데..
세월이라는 시간이 지나 갈수록 ..가끔 못난 나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웃고 살자~~그리고 한번더 이해 하자
그리 쉬운일은 아니죠.. 그래서 까칠한 낚시꾼으로~~
변해가는듯..ㅠ.ㅠ
창원->밀양으로 이동
집에서 3,40십분정도거리인 밀양역에서 열차를 탑니다
열차가 30분마다 있기 때문에 편리 하기 때문이죠!~!
서울간다는 것이 마냥 기쁜가 봅니다
다인이는 많이도 갔는데... 동생은 처음..!
정말 한산한 밀양역 시간이 넉넉하여
역주변 구경도 하고 ~~ 봄기운도 맡고
언제어디서나 이제 포즈의 달인이된 다인!!
이제 다양한 포즈 개발이 절실한듯..ㅠ.ㅠ
다인,다은의 웃음
역에서 기차를 기다리며 잠깐의 행복을 느끼며..
야~~~ 김다인 너 이런 포즈는 어디서 본거니??
아빠.. 어떨땐 참 숙쓰럽기도 하단다..ㅠ.ㅠ
지나가는 사람 ..다 웃고 가는것 아나??
가차안
옆칸 가족동반 여행객으로 부터 고맙게도 쑥떡을 선물 받았다
할머니께서 직접 쑥을 캐서 만든 떡이라고 했다!
아직도 이런 인심이 살아 있다....
정말 봄향기 듬뿍나는 맛난 떡이였다!
창밖넘어 ... 새로운 세상을 바라보며..
다/은
너에게도 더 좋은 세상이 기다리겠지....
잠깐동안의 입담으로 서울에 도착!!
인사동구경..
사람의 온기가 있는 도시속의 숨소리 인사동
포토 스토리
시골쥐에 비친 다양한물건... 그리고 지름신의 영접 ㅋㅋㅋ
이날 날씨가 좋아 나들이 하기엔 좋았습니다
자~~~ 한판에 500원 설탕과자의 추억으로
결과는 꽝 ㅋㅋ
뽑기는 신중함이 .. 너무심해서.. 얼마나 망설이는지.....
그냥 뽑아~~~~
저녁을 먹기 위해 .... 골목을 뒤지다
두대문집
다인이가 좋아하는 고기
조미료향이 전혀 없는 된장찌개가 젤 맛있더군요!!
저녁먹고 힘이 난 딸~~~
호텔로 이동 달콤한 하룻밤을 보내고....
당근!! 무상제공 아침을 먹어야죠!!
느끼한 음식들이 많았는데... 그런 이유가 있더군요,.,,, 우리만빼고 .다 ..외국인이였다는..ㅠ.ㅠ
전 과일만... 다인이는 아침부터 베이컨으로..
이제 학여울역으로~~
네이버-바다루어이야기 운영자이신 블루오션가족과 함께^^
그리고 서울에 계신 회원님들의 환영~~
박람회 관람은 시작했으나...
가장 좋았던 부스
HOOK라는 피싱어페럴 정말 딱 내스타일의 옷이 많았다
구입하고 싶었는데....
둘째의 울음소리~~~ 그리고 응가
급히 화장실로...ㅠ.ㅠ
둘째의 울음소리 ... 관람을 포기하고 밖으로 나왔다
정말 꼼꼼히 보고 싶었는데....
서울에서 만난 바다루어이야기
정말 만나서 너무 방가웠구요
아주 행복 했습니다!!
열차 시간이 남아 63빌딩 구경 하구요~~
돌아오는 길.....
1박2일간의 ...추억을 떠올리고
하루는 길어도 세월은 총알보다 빠르다.... 세상을 살면서,.. 무엇이 중요할까??
지금 웃을 수있으면 .. 난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고...
스스로 위로하며,,
삶의 방식이 다르듯.... 웃는 이유도 목적도 틀리다.
오늘도 웃을수 있는
지금이 ..나에게 가장 기쁜일..
절망과 싸우고.. 이기심에 상처받고,.남보다 앞서지 못한게 후회스럽지만
그대가 있기에
웃는다
푸하하하
허겁지겁 .. 달려온 지금이 뒤돌아본 나의 모습은 .... 쓴 웃음뿐...
슬퍼해야 시간도.... 안주해야할 마음도 없이 ..
내일 피곤한 두발로 다시 일터로 갈수 있는 내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
하루 ..하루 쌓이는 걱정거리가 어깨가 무거워 지지만
웃는 소리.. 울음소리에
내마음은 .. 행복한 왕이다!
돌아오는 기차안 .. 저녁해질무렵
동반석 테이블위에 물건들이 ... 어찌보면 나의 삶같기도 하다
낚시, 물고기.손수건,우유병, 생수 ,모자
가슴가득 담겨진 情
밀양도착 20분전
피곤해서 한숨자고 일어난 다인이 .... 배고파 우유먹고 잠든 둘째.. 열차 창에 비친 가족모습이
빠르게 지나가는 열차만큼 ..어지럽다
어둠속을 지나가는 단잠의 꿈은 아니였는지...
아쉬움 뿐이다.
-더블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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