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랜만에 로그인을 하게 만드시네요. ㅎㅎ
비슷한 연배에 같은곳에서 사신다니 더욱 반갑네요.
제가 낚시했던 바다가.. 그냥 지나쳤던 바다가..님의 카메라속에
저렇게 아름답게 있다는게 놀랍습니다.
같은시간 같은자리에 있었을지도 모르고
앞으로도 그럴수도 있겠지만 동행이 아닌것이 안타깝네요.
늘 건강하시고 좋은글과 사진을 벌수있기를 바랄께요.
루어낚시 전문가 - 더블테일님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입니다. |
안녕하세요!^^
우연히 기회가 되어 인터넷바다낚시에 연재를 맡은
두 딸의 아빠 더블테일 이라고 합니다.
바다루어(볼락루어,에깅)를 좋아하는 까칠한 낚시꾼이며. ..
앞으로 바다(낚시),삶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즐기는 낚시, 한번이라도 더 웃을 수 있는 낚시,
바다에서 만나는 수많은 그들의 마음을 담고,
전문 집필자가 아니기 때문에 어설프고 .. 부족하더라도 가벼운 마음으로 봐주시길…….바랍니다.
바다낚시를 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평소 자주이용하던 도선기관장님께서
자식교육비 때문에 힘드시다며......부러운 눈빛으로 물어 보시더군요
바다낚시가 취미인 사람은 다 부자 같고 ..... 사장님 같아 보인다고 말이죠.
돈이 많이들텐데......
아니예요~
하지만
전 평범한 회사원이고...눈치 보며 일하고 ..월급 받아 먹고사는 월급쟁이 인데...
부자 같아 보였나 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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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는 내가 좋아서하는 취미이고
그 취미생활을 위해 많은 것을 아껴가며 ... 짠돌이로 살아가는데
이렇게
바다에 온 걸 기관장님은 모르신 듯합니다.
하하 ~~웃으며 답을 대신했죠.
남들보다 능력은 없어도... 경쟁자보다 앞서기 위해
안간힘을 다하고
힘들고 .. 가슴속에 튀어나올 것 같은 격한 감정을 억누르면
참아야만 ....웃으면 낚시를 갈 수 있다...
힘들고 지친 철수길에..
다시는 내가 바다에 오나 봐라 ...하며 후회도 해보지만
집에 돌아와 지친 몸을 누이면
금방 그리워지는게 바다고.... 낚시다
슬퍼도 웃고.. 기분 나빠도 웃어야 한다.
나의 작업복이 다시 낚시복으로
갈아 입을 때 까지는...
가수는 노래를 부를때 행복하고 , 배고프면 먹을 때가 행복하다~
맘이 고플 땐 사랑을 받아야 하고
바다가 그리울 땐
물가에 서야 하듯 .. 낚시는 언제나 배고픈 갈망이다.
내일도 일상속에서 웃어야할 목적이
바다에 있는 것이다.
내가 그곳에 갈수 있다면...
-더블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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