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섬 언덕에 올라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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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더블테일의 두 눈으로 보는 세상
루어낚시 전문가 - 더블테일님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입니다.

그 섬 언덕에 올라서니...

1 더블테일 30 5,101 2010.10.04 13:05


 


 

토요일 근무중... 오랜만에 원평이의  전화벨소리가 울리고

손맛이 그립다며.. 하소연 하듯 바다로 가자고 한다.  일기예보는 밤부터 비소식에 풍량주의보인데...

한가지 희망이라면  일요일 오후부터 일기가 좋아진다는 예보

황금같은 시간을 바다에서 보낼수 없다는 것은  꾼들에게는 너무 큰 슬픔이다.

비가 내리는 아침 원평이는 낚시갈 준비를 하고 결국 우리집으로 왔다.

감기때문에... 고민하던 한동네 마적이도 행님  저도 갑시더~~

비도 그치고 햇빛도 나고  모든 것이 우리편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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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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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댓글
1 침묵속낚시 10-10-04 17:47 0  
이젠 무늬오징어가 슬슬 보이지 않을 때가 된 것입니까? 언제까지 오징어가나올지 궁금합니다.. 올해 추석전까지 참으로 많이도 잡았었는데... 추석이 지나면서 서서히 마릿수가 덜보이는 것도 같네요... 내일 지심도로 한 번 가보고 무늬낚시를 접어야 할지 생각해야겠습니다.... 좋은 정보, 그리고 멋진 사진과 느낌 감상하고 갑니다.
1 더블테일 10-10-05 00:56 0  
거제쪽은 수온이 좋은 곳은 아직 미릿수사 나온다고 하더군요
아무리그래도 ~~ 이번달 까진 나오겠죠^^;;
지심도는 꾸준한가 봅니다~~
1 은비아빠 10-10-04 17:51 0  
다녀오셨군요....  그립잡는거 아주 유용한 정보입니다...
저도 손목에게 웃음을 주겠습니다...^^
1 더블테일 10-10-05 00:58 0  
케스팅,액션줄때가 약간 틀립니다~~ ㅋㅋ
쉽게 지치는 분들이 많아 한번 올려 보았습니다^^;;
이제 얼마 남지않아~~ 마음이 급해지는군요~~
1 뽈신 10-10-04 23:36 0  
더블테일님 잘 다녀오셨어요...^^
토요일날 욕지도에 계셨군요...^^
초보를 위한 낚시대 파지법...제 보라는 이야기인듯 합니다...^^
저도 토요일날 갑자기 시간에 생겨 두*낚시에서 욕지도 한번 다녀왔습니다..
조과는 역시 초보라 잘 안되더군요....꼴랑 1마리입니다...^^
위에 마적님 웟옷이 아주 눈에 많이 익습니다..혹시 삼*테*윈에 다니시는 분인가요...
저도 저 옷이 있걸랑요...^^
담에도 좋은 글 부탁드리구요...동출의 기회가 되면 한수 부탁합니다...^^
그럼 수고하세요....^^
1 더블테일 10-10-05 01:01 0  
달렸군요~~~ 한마리라...'ㅅ';; 조건이 맞지 않아서 그럴껍니다^^
담에 같이 한번 도전해 봅시더~~
마적이는 같은회사사람인듯(삼*테*윈) ㅋㅋㅋ
1 블랙러시안 10-10-05 07:52 0  
파지법...
정말 기본중의 기본으로 매우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번이 몸에 베여서 조금 고생을 하였지만...
이젠 완전히 4번으로 변신을 완료하였습니다.

하지만 저킹은 아직도 연습중입니다....  ㅡ.ㅡ;;



나무섬 오징어가 무척 커졌다고 하는데...
10월이 가기전에 한번 달려 보입시다~
1 더블테일 10-10-06 01:08 0  
안그래도 이번시즌에 한번도 가볼지 못했네요...
나무섬 .. 주말은 아실테고 ㅋㅋㅋ
평일에 시간되시면 시락국이랑 한번 한 작대기 합시더~~~
계획 잡히면 연락드릴께요~~*^^*
53 고라파덕 10-10-05 09:09 0  
루어인이 아니라..
무늬의 참맛을 본적은 없습니다 ㅎ
매번.. 다인양의 미소가 보는 이를 즐겁게 하는것 같습니다 ㅎ
저도 빨리 장가 가고 싶네요 ㅋ
53 더블테일 10-10-06 01:10 0  
무늬맛을 느끼지 못했다니 많이 아쉽네요...
그리고 다인이가 무척 좋아 하겠어요 ㅋㅋㅋ 요즘은 댓글도 잃더라구요^^
결혼은 빠를수록 ~~~ 좋습니다 ^^
1 통영뽈라구다 10-10-05 09:51 0  
이대로 시즌을 마감하는것은 아니겠지예? ㅋㅋㅋ

좋은정보 감사하게 잘 봤습니다^^

더블테일님 복받을겁니다 ㅎ,,ㅎ,,,,,,,,,,ㅋ
1 더블테일 10-10-06 01:13 0  
^^ 아직은 아닙니다... 마릿수는 줄어도 씨알이 좋아져야 하는데...
아직 고구마들이 많이 있더군요 이번달말까지 보는데....
이번 시즌도 같이 한번 못가는건 아닐지....ㅠ.ㅠ
1 신마적 10-10-05 10:02 0  
무늬 낚시가 이리 어려운줄 알았으면
시작도 안했을낀데 ㅠㅠ
그 많다던 무늬는 다 어디갔을까요? ㅠ
이번주 선상가는데~ 또 날씨가 안좋다네요 ㅠ
몬살긋네!! ㅠ
1 더블테일 10-10-06 01:14 0  
ㅋㅋ 주말에 주의보? 나갈수 있으면 집중해라~~
얼마 남지 않았거든 ^^
1 헛챔질.웅 10-10-05 16:15 0  
안녕하세요 테일님```
파지법 간단한것 같은데 싶게 안돼었는데 좋은정보 감사 합니다..
1 더블테일 10-10-06 01:16 0  
잘계시죠^^;; 위의 파지법은 흔들때 사용하시면 됩니다!!
낚싯대의 중심을 이용하는 거죠
1 수경아빠 10-10-05 19:27 0  
그날 저희도 무늬사냥 갔는데..바람때문에 고생 많이하고왔읍니다..

바람때문에 포인트가 없서 욕지도및부속섬으로 무늬잡는다고 휴~~~...ㅎㅎ

그래도 무늬가 고생한다고 열댓마리 물어주어서 다행이라 생각하고 철수했읍니다..

다음에 같이해서 한수지도 부탁드립니다..
1 더블테일 10-10-06 01:19 0  
그러게요~~~ 북동풍때문에.. 수온도 떨어지고 너울에 바람
그날은 다행이 남풍이 불었으나.. 조과는 딱 먹을만큼 이였네요
담에 저도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쪽지 주시면 됩니다^^;;
1 自由人 10-10-06 09:43 0  
아......저는 파지법이 잘 안고쳐 질것 같은데요 ㅠㅠ.
그것도 젤 좋지않은 무리가 마니가는 3번을 고집하고 있으니...ㅋ
추석 연휴를 빌미로 가거도를 들어가려 했으나 기상이 좋지 않아 목포까지 갔다가...
전라남도 삼산면 초도를 다녀왔었습니다.
얼떨결에 가져간 에깅대를 흔들어보니 쉽게 무늬가 올라오더군요.
좋지않은 기상에서도 두세마릴 잡았었습니다.

욕지,두미도,남해 일대에서는 무늬오징어 좀 잡았으나
초도에서 무늬 모징어를 낚으니 기분이 새롭더군요.
가거도에서도 몇년전부터 꾸준히 씨알큰 무늬오징어가 제법 나오긴 하더군요.
이번 주말에는 더블테일님께서 추천하시는 4번 파지법으로 에깅한번 해 보겠습니다^^*
(근데 주말만 되면 비가오거나 바람이 탱탱 불어대니...참...환장할 노릇입니다)
1 더블테일 10-10-06 11:59 0  
가거도는 마릿수로 나온다고 들었는데..초도는 처음이네요
여건만 주어지면.. 다가보고 싶은 섬들인데...많이아쉽습니다...!
이번 주말도 비소식이 ....ㅠ.ㅠ 바람만 안불어주어도 좋겠어요
언제나 최선의 방법을 찾아가는거죠~~ 즐낚하세요^^*
50 발전 10-10-06 14:44 0  
낚싯대 쥐는 방법을 파지법이라고 하나봐요.
전 항상 3번 모습으로 쥐는데, 가장 안 좋은 방법인가 봅니다.
바다 수온이 빠르게 내려가는 것을 저는 생활속에서 느끼고 있습니다.
발전소 냉각수를 매일 매일 체크하는 보직에 있는데, 요즘 매일 0.5도씩 떨어지더라고요.
그래서 서해만 그런지 알았는데, 남해도 빠르게 떨어지나 봅니다.
.
뒷풀이를 가족들과 전부 함께 하셨나 보네요.
저는 그런 분위기를 제일 좋아 합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그런 분위기에서 한 잔 할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여자분들도 낚시얘기 하지는 않지요?
50 더블테일 10-10-06 23:59 0  
수온이 너무빨리 떨어집니다....ㅠ.ㅠ 오징어도 성장이 멈춘듯... 씨알이 작네요.
낚시이야기는 하지 않았고 ㅋㅋㅋ 그냥 살아가는 야그 했심더 *^^*
파지법이 잘 못 되었는지
애깅한번 다녀오면 몸살나겠습니다.
저킹도 2단까지는 하겠는데
아직은 초보라 1단 강하게 한번하는
저킹 밖에 못하겠네요.
그래도 오징어 물어주는것 보면
제가 돔이랑은 안친해도
오징어랑은 친한가 봅니다.ㅋㅋ
이번에도 역시나 좋은 방법 하나
또 배우고 갑니다.
늘 감사합니다.ㅋㅋ
수고들 하셨습니다.
66 더블테일 10-10-07 00:00 0  
자세만 교정해도 .. 다단저킹이 가능합니다... 아주 사소한 차이죠 ^^
함께할수있는 시간이 왔으면 좋겠네요...
1 부시리인생 10-10-07 00:36 0  
테일님, 그섬 언덕에 올라 시원한 가을 바닷바람 맞고 싶습니다,
낚시가 아니더라도 드넓은 바다에만 서고 싶다는 ㅎㅎ
연화도 에깅때 생각이 납니다, 진짜 에깅에 에자도 몰랐을때
휘두르는 낚시대의 굉음이 온몸을 짜릿하게 만들어 버렸던 그때~
지금 생각하니 많이 큰것 같네요 제자신이 ㅋㅋ~ 요즘은 그래도
자신이 붙었습니다, 따문따문 올라와 주는 녀석들도 있고 말이죠~
다만 이시즌이 가지전 갸프를 사용해 보는것이 소원이라면 소원인데~
이기분 아실테지요 ㅎㅎ~ 언제쯤 그날이 올까요?
그리고 자세는 아직 예전 처음 그대로입니다,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ㅋㅋ
다음 부터라도 엉성한 파지법 교본대로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항상 알차고 배움을 선사하는 테일님 쨩입니다, 보고 싶네요~
1 더블테일 10-10-07 06:57 0  
자신감이 붙어야 확률이 높습니다!!
차츰 하시다보면...좋은방법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저도 보고싶습니다~~*^^*
1 인등산 10-10-07 10:49 0  
더블테일님의 글에서 향기가 느껴지네요, 말의 잔치나 향연이 아닌 님의 바다를보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바다에 대한 글들은 많지만 낚시에대한 단상을 이렇게 아름다운 시처럼 그릴수도 있다는걸 느꼈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1 더블테일 10-10-07 12:35 0  
어느정도의 가식(假飾)은 ..있습니다. 가식을 마음으로 바꾸기위해~~ 노력중이죠
요즘 바다보다 조과에 연연하는게 아닌가...쉽기도 하구요^^;;
잘보셨다니 .. 다행입니다*^^* 행복하세요!!
1 김조사 10-10-07 12:39 0  
또하나 배워가네요

더블테일님은 보는거마다 넘 아름답게 만드네요

조은 글 잘 보고 갑니다 ^^
1 더블테일 10-10-07 18:39 0  
^^ 좋은 정보였나디.. 다행입니다~~~
요즘 감기 걸리기 딱 좋은 계절이네요~ 건강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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