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살때는 그래도 바람쐬러 가던곳인데 이곳에
와서는 가보질 못하고 있네요, 행복한 모습입니다,
그리고 저도 아들녀석과 둘이 배낭을 메고 어디론가
가보고 싶네요~~
루어낚시 전문가 - 더블테일님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입니다. |
황금같은 일요일
이런날은 외섬으로 가야하는데... ㅋㅋ
다인이의 개학을 하루 앞두고 집사람의 독촉에 추억거리을 만들고자... 부산 태종대로 가기로 했다
눈구경하려 덕유산 갈려고 했는데...장시간 버스타는게 싫어서 담에 가기로 하고...
오전 다인이의 밀린숙제를 하고 2시가 넘어서 버스를 타고 부산으로 갔다
집에서 걸어 5분거리의 남산버스터미널
건널목을 건너다... 뻘쭘하게 쳐다본다 .. 이제 녀석도 시간이 지나면 아빠와 멀어지겠지
아빠보다 친구가 좋아진 자리는 ... 아마 둘째 짬보가 채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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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두고 시외버스를 타는게... 느리고 불편할것 같지만.. 그래도 좋은점도 많다
차만 타면 골아 떨어지는 것은 엄마와 닮은점이다.
봄날같은 오후... 막힘없이 버스는 잘도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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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잡은 손! 느껴지는 체온
내 새끼구나 ... 하는 생각이 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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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꾸미는 것을 싫어한다..그래서 항상 깔끔하지 못하다...
다인이가 찍은 사진이라.. 올리지만 참... 이발도 하고 면도도 좀 할껄하는 생각이 든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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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터미널에 하차하여 8번시내버스를 타고 태종대 자갈마당에 도착
이곳에서 유람선을 타기로 했다... 산란철이면 무늬오징어가 나오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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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의 영양간식 새우깡을 구입 배를 기다리는 동안 반은 아빠가 먹었다...ㅡ,,ㅡ
갈매기 먹이로 주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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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깡에 길들어진 갈매기들의 날개짓 유람선에 기대어 살고 있다.
항구도시답게 정박한 대형컨테이너선이 입항을 기다리는 모습이 부산이기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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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8,000원 다인이는 무료승선 오륙도를 향해 떠나고 갈매기들의 호위행렬
가까이서 날개짓을 본 다인이는 연신 함성을 지른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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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에서 치열하게 경쟁중이다
나의 손에 쥐어진 먹이를 먹기위해 대범하게 접근하는 갈매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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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바다
갈매기먹이를 주기위해 날 쳐다본다
다인아~~~ 높이 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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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편으로 영도등대가 보이고 하늘에는 힌분필자국
길지않는 시간이지만... 다인이에게 좋은추억이 되었으면...하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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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륙도 앞을 돌아 우린 영도등대에 하선 했다
수많은계단을 올라 도착한 그곳에는 절벽의 아찔함이 다인이는 무서운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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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멀리 주전자섬 (생도)가 보인다
치열한 경쟁의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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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찬걸음으로 올라와 우린 순환열차를 타기로 했다
다누비
말도많고 ... 탈도 많아.. 조금있으면 운행을 중지한다고 한다 근데..열차느낌은 들이지 않았다
버스를 타고 오는 내내 다인이는 깊은 잠에 빠졌다 남포동에서 저녁을 먹을려고 했는데... 도저히 깨울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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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점인 사상터미널앞 뼈다귀해장국집
옆에 낚시점이 있길에 이곳을 선택했는데.... 배가 고팠는지 밥한공기를 뚝딱 해치운다
원래 고기를 너무 좋아하지만... 맛이 있었나 보다
담에 또가고 싶은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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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8시 길지않는 시간
좋은추억 가슴에 담길.... 피곤한 몸을 기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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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