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어낚시 전문가 - 더블테일님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입니다. |
[5월의 풍경]
어버이날 처갓집에서...다인이가 내민 한 장의 종이에는 효도체험학습이란 숙제가 있었다.
얼마나 어렵게...다가 오던지 ㅡ,,ㅡ 고민하던중...
외할아버지의 텃밭에서 작은 도움을 주기로 하고 무학산으로 올랐다.
새로운 경험은 즐거움으로 다가오는가 보다!
<산을 오르다!
한손엔 .. 열심히 숙제를 하기위해 과제물을 들고... 피식^^
>
<화창한 봄날... 푸르름과새로움이 공존하는 공간에서...
<평소에.. 잔소리해도 안하던 숙제를 ..아주 재미있게 하고 있다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 것!
< 무학산의 둥글레>
저녁을 먹고... 실실 발동이 걸린다. 고질병인 중독증세 여기저기 일단 메세지를 보낸다
비슷한 증세가 있는 환자들과 치료차~~ 일단 바다로 가보기로 한다
처가집에는 당당히 매운탕 꺼리는 걱정 말라며.. 큰소리치고 나오는 배짱!
늦은시간에 막히는 도로 목적지는 남해도 도보권으로 정하고
차안, 남자들의 입낚시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달린다
<창선대교를 지나며...
목적지도착을 알린다>
< 낚시점에서 뽈락이 환장하는 벵아리 있습니다 .. 라는 문구
장대하시는 분도 있어 구입할까 했는데... 지금은 냉동 뿐이란다. 그냥 싱싱한 청개비를 준비하고 . 커피도 한잔하고 포인트 진입>
< 두 세 군데... 포인트를 이동하니... 입질이 온다 시간이 새벽 3시
씨알은 대부분 방생 사이즈다.. 그래도 3시간동안 허탕치다 .. 뽈락 얼굴도 못보고 집에 가나 했는데...
그나마 긴장감있게 낚시를 할수 있었다>
▦
처갓집에 도착... 매운탕꺼리 없이 귀가뒤 떡실신 ㅡ,,ㅡ 
숨죽이고 있는데... 김서방~오삼불고기나 해보지라는 ...제안^^
작년에 매물도에서 잡아온 귀하신 무늬오징어가 머찐자태로 남아 있었다
놀란표정의 다인 그러나 사실 아빠가 더 놀랬다 ㅋㅋㅋ>
< 주재료 -삼겹살과 오징어의 만남
너희들은 역시나 환상의 궁합이다!!>
<태양초 고추장에 양파 대파.. 그리고 죽숙 고소한 냄새가
진동을 하고 있다 ..!!>
배/고/파
<작지만 ... 큰 행복
얼큰한 뽈래기 매운탕은 없어서도.. 오징어 한마리에 우리는 즐거움 입맛을 만끽할수 있었다>
-더블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