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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더블테일의 두 눈으로 보는 세상
루어낚시 전문가 - 더블테일님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입니다.

서글픈 이바구, 행복한이야기

1 더블테일 30 6,978 2011.02.15 12:35




 


일요일오후, 며칠전부터 기대를 가지고 기다리던 낚시가는 날

따듯하던 날씨가 추워지긴 했지만.. 어제의 주의보날씨보다 좋은조건이다.

아빠는 낚시가 좋아? 내가 좋아? 라고 물어보는 큰딸 그럼 넌 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  유치한 물음들

 아빠가 옷만 입으면 울고 불고 난리가 나는 겨우 똥오줌 가리는 둘째딸


어느 조사가 절규했던 “술,담배는 끊어도 낚시는 죽어도  못끊겠다고~” 했다

야들아~~ 알면서 왜이래 마음편하게 보내자!!” 라고  한술더 떠는 집사람을 뒤로 하고

행여나 추위에 떨까 겹겹히 챙겨입는 옷가지.. 염분에 얼룩진 낚시복을 보자니

 내모습이 참... 서글퍼진다.


진해에서 바다다님과 만나 ... 남쪽으로 달린다

월요일 오후출근이라.. 빡시게 낚시한번 해보자는 부푼마음,  여객선 터미널에서 연화도행 카페리에 차를 실었다

일요일오후라... 텅빈 배안에서..스쳐가는 생각

<img src=

95년 월급타고 ... 큰맘먹고 구입한 삐까번쩍했던 장비들... 보고만 있어도 뿌듯했고, 붕어꾼으로 수로에서 처음으로 보게된 충격적이였던 배스낚시

쇠덩이같은 스푼하나로~~ 잘도 잡아올리던 ... 그는 그후 날 루어꾼으로 만들었다

점점 낚시에 빠지게 되었고..뜨겁게 연애하던 그때도 우린 항상 물가를 떠나지 못했다.

 지금은 나의 마음을 너무나도 잘알고 있는 다인애미.가장 고맙고.. 미안하다;;;

어찌보면 천덕꾸러기 취미생활,많은시간과 노력 그리고 수많은 장비와소품   대다수의 남자들이 한번은 경험하는 낚시는 아직도  ..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있다.

5시간의 낚시를 위해 50시간의 노력, 그 숨죽인 시간들의 설레임을 꾼이 아니면 어찌알까?

바다로 가는 이시간들을 즐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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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마음은 급한데 배는 더디게 만 가는것 같다,연화도에 도착하니 바람도 없고 ..또한 인적도 없다

해가 떨어지길 기다리며... 바닷가 방파제에서 양은냄비에 라면을 준비한다

집에서는 쳐다보지도 않는 라면인데... 방파제에서 먹은 라면은 진수성찬!

햇반에 라면 한그릇  푸하하하~~ 부러울게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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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고민하고 무엇으로 왕눈이를  만날까?

밑도 끝도 없이 하게되는 어찌보면 참~~행복한 고민

때로는 한없이 예민하고, 겁없고, 경쟁심 강하고,호기심많은 볼락 작은소리에 깜짝놀랐다.. 뭐지? 하고 다시 돌아보는

발자국진동,소리까지 느끼는 무서운 녀석

그런녀석들을 저런 쇠덩어리로 잡을수있을까? 싶지만  .. 채비에 대한 믿음만 있으면 물어줍니다.

그는 지독한 욕심쟁이 우훗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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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전 부터 드디어 지독한 감기에 걸립니다..  출근을 못할까?라는 걱정보다 행여나 낚시를 못갈까봐

금요일 병원가서 .. 주사맞고 , 약먹어도 ..효과는 없더군요   이렇게 해서라도 낚시를 가야하나? 싶지만 어쩝니까?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라면한그릇 뚝딱! 비우고 약먹고 ..  낫던지 더 심해지던지 ...결과는  지금은 생생합니다!

누구에게는 독이되는 찬바람이 나에겐 약이되는 꾀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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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녀석들 어디어디 숨었나?  날이 어둠기 전에 더듬어보니 ... 바다속에는 청어때들로~~ 엉망이다

허허... 큰일이구만  성가신것 엄청 싫어하는 왕눈이 녀석 얼굴보기 힘들겠구먼...;;

정신없이 휘젖고 다니는 청어때 ... 날 울리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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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깊어갈수록 날물은 진행되고 ..물때도 그렇고 물도 안가고 ... 바닥부터 밥솥에 누렁지 ~~ 처럼 박박긁어보는데...? 무반응

집어등만 이리 만지고 저리만지고 .. 젖뽈은 피어오르지만.. 녀석들 입다물고 채비를 툭툭치는 신경질적인 반응

이런... 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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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팠던 전갱이만 올라온다...  아쉽지만  그나마 준수한 씨알이라  담아본다

바닥층은 때아닌 메가리, 중층은 젖뽈, 상층은 청어  참말로 갑갑하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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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에 콩나듯... 한시간에 한마리 에휴  ... 점점 졸음은 몰려오고  집중은 안되고,

물은 빠질만큼 빠지고...  내마음을 아는지 점점 북서풍은 불어오고

에해라~~디야~내가 하는일이 다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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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심심할까봐~~ 의외의 손님고기가 나오죠!

꺽더구 한마리에... 분위기 반전 해보지만.. 찬거리 괴기  몇마리에 만족하고... 낚싯대를 접었습니다.

오랜만에 차숙이라 온몸이 뻐근하지만  하고싶어 하는 일해서 ... 언제나 방전만되는 배터리는 충전되었다고 스스로를 만족 합니다.

낚싯대를 두동강 내고 싶었던 적이 한 두번이 아니였고.  수북히 쌓인 방파제 쓰레기보면.. 낚시꾼이기 부끄럽고 ...

산을 올라보고.. 아이들과 놀아보고,맛난 것 먹고 ... 좋은 곳 구경다니며 사는 사는 그런 기쁨보다 ...

개고생 ,생고생 해가며.. 고기 한마리 잡아보겠다고  눈물나게 노력했던 시간들이 너무 즐겁습니다.

벼랑끝 갯바위에서 로프에 몸을매고 낚시하는 그런이들을 이해하기까지

몸이 흔들리도록 불어오는 바닷바람과 파도 ,너울  그런 두러움보다 .. 앞서는  물가에 낚싯대를 드리우는  그런 전율을 맛보았기에

  이제 낚싯대를 접을수가 없어요

어디가 끝인지...몰라도 귀신에 홀린듯  내일도 바닷가를 헤메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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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선착장 .. 사람이 그리운 백구들  친한척 다가와 꼬리들 사정없이 흔든다..

고기 틀림없이 나온다며.. 같이온 바바다님!  아쉬움이 많이 남는가 보다   백구들의 재롱에 한결마음이 가벼워진 것 같았다

한통의 문자가 왔다

창원에 폭설이 내리고 있다고... 배는 떠는지? 밤새 무슨일은 없었는지 걱정하는 한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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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긴 .. 바람만 약간 불고  날씨좋은데  걱정마 늦지 않게 들어갈테니 

그놈참 쌍거풀한번 찐하게 생겼네 ㅋㅋㅋ

통영에 배가 도착하니... 눈발이 날리기 시작한다

도로가 마비되어 출근전쟁이라는 시락국의  전화에 ..  에휴 집에 갈일이 걱정이다

<img src=
밥은 먹고 가야지 언제 도착할지 모르니 ...시장 시락국집 월요일 아침인데.. 사람들로 북적인다

엉덩이 붙이자 말자 바로나오는  어디에서도 따라올수없는 초스피드 , 골라먹는 반찬  가격이 살짝 올랐지만

각자 알아서 첨가할수있는 양념 ,통영의 맛집중 하나이기도 하다.

눈이 계속 내리다는 이야기에 할수없이 마트에서 스노우체인을 구입하고. 집으로 출발

고성을 지나자 눈이 쌓였고 곳곳에 사고차량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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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 걸음으로 겨우 도착한 창원은 대설주의보에 대란상태였다

눈길에 가속하는 겁없는 챠량들 곳곳에 운행을 포기한체 걸어가는 사람들 ...

백년만의 추위에  출조를 갔었고, 여간에서 눈도 오지않는 창원에 대설주의보

 이런날에도 출조를 ..;;;하다니 나쁜 구라청 눈,비온다는 예보는 없었는데
너까지 이러기야

?


 

-더블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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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댓글
50 발전 11-02-15 14:44 0  
테일님 교대근무 하시나요? 본문에 월요일 오후 출근이라 적혀있어서...... 낭중에 근무 맞춰 같이 동출한번 했으면 하네요. 볼락보다 꽝이 없는 열기낚시로..... 열기 낚시는 분야가 다르지요? 본문 사진중에 2,3,4,5 에 들어가는 진땀빼는 물방울 무늬나 버너에 불은 어떻게 표시하는가요? 포토샵에서 하나요? 별거 아니지만 그런 그림이 들어가니 사진도 실감나고, 웃음도 나고, 그래서 저도 배워 써먹어야 겠습니다. . 부산과 울산 등 경남 동해쪽으로 눈이 많이 왔나 봅니다. 동해쪽은 1미터가 넘게 왔다고 하더군요. 그런날 집에서 걱정하고 계셨던 사모님의 우려에 대한 보상은 있으셨겠지요? ^_^ . 아이들 질문중에 간혹 저도 유사한 질문을 받을때가 있지요. " 내가 좋아, 오빠가 좋아, 내가 좋아 지호가 좋아 " 그럴때 저는 둘중의 하나가 없을때는 없는 놈보다 있는 놈을 더 좋아한다고 합니다. 그것도 아주 은밀하게, " 너 오빠한테 말하면 안돼 " 라고 누가 들을까봐 귓속에다 말하는 것도 잊지 않고요. 나중에 다인이에게 말해 주세요. " 바다보다 다인이가 훨씬 좋다 " 고, 누가 듣지 않게 은밀하게 말하는 것도 잊지 마십시요. . 볼락보다 전갱이가 더 맛있지 않나요? 사람들 입맛에 따라 다르겠지만 전 구워 먹는 것은 전갱이가 훨씬 낫던데..... 낚시 하러 가본지가 벌써 삼개월이 넘어가네요. 조만간 열기 낚시 하러 한번 내려가야 할텐데 하고 맘만먹고 있네요.
50 더블테일 11-02-15 18:23 0  
^^;; 교대근무합니다~~선상낚시도 좋아합니다 갈 기회가 없어서..못간다고 할까요?
사진에 작업은 포토스케이프로 합니다 사진편집-개체-산모양그림을을 클릭-만화 다양하게 적용하시면 됩니다~~ 추후 시간나면 활용법을 올리겠습니다
경상도에서는 볼락을 최고로 칩니다.. 언제 한번 동출 합시더!!
감기 걸리셨나 보네요.
감기 무지 독하던데..
청어때들이 많다더니
엄청 나게 많나 봅니다.
그래도 전갱이는 좋네요.
올해는 뽈이 정말 안되네요.
지난주 선상 잠시 해봤는데
한시간에 한두마리 꼴로 올라오데요.
마릿수는 떨어지는데 씨알은 제법 되더라구요.
그래도 20~30마리 정도 손맛은 봤는데..
어제도 진해에서 뽈선상 예약했는데
폭설로인해 취소가 되어서
주위형님들과 당구장에서 놀았습니다.
조만간 뽈락 대박 소식 기대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66 더블테일 11-02-15 18:26 0  
춘추3월호 보시면 왜 연화도을 갔는지 알껍니다~~ ㅋㅋㅋ
두번같은 장소에 가지 않는것이 원칙인데... 행여나 갔더니 역시나 황이였습니다... 오늘 눈때문에 엄청 고생했네요
볼락은 많은것같은데.. 조건이 문제인것 같아요 ;;;
1 문희플루 11-02-15 20:31 0  
행님,,!!

제가 늘 말씀드렸듯이 행님 조행기만의 그 향기와 매력이 있는데,,
늘 좋았는데,,요번건 특히 넘 좋은데요 ㅎㅎ
그냥 수많은 시간을 오가고 그 속에 있는 많은 기억들 추억들따지 다끄집어내게끔 하네요,,
그냥 뭐랄까요 짠~~합니다,,

역시!
님 좀 짱인듯!!
1 더블테일 11-02-16 09:05 0  
헐~~ ;; 매력도 없고..괴기도 없다..ㅠ.ㅠ
1 거제의아침 11-02-15 23:17 0  
2011년에 얼굴 보고 싶은 분 두분...테일님과 다스님...ㅋㅋ
1 더블테일 11-02-16 09:09 0  
^^;; 다스님이랑 저랑 거제도로 가면 한방에 해결되는 문제군여 ㅋㅋㅋ
참..쉬운일인데.. 말이죠 꼭한번 놀려가겠습니다^^!!
1 겐지77 11-02-16 01:57 0  
접니다..^^

들고 계신 쏨뱅이 정말 매운탕하면 죽여줍니다...
새해 볼락 첫출조부터 때아닌 기록을 세우더만...
갈수록 점점 저조해집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요즘은 긴낚시대는 접고 짧은 낚시대만 들고 룰루랄라 다닙니다.
수온이 얼음장 같네요..
연화도,소지도,매물도,욕지도,거제남부면,비진도 등등등....

감기 조심하시고..
얼굴 한번 뵙겠습니다..쿄쿄쿄~~
1 더블테일 11-02-16 09:15 0  
프로필사진은 누가 찍습니까? 뭘입어도 참 어울립니다 .. 부럽다는;;
소지도가는배 알고있으면 소개좀해주세요~~ 좋은곳인데.. 가는배가 잘없더라는 ㅠ.ㅠ
꺽더구인지.. 쏨뱅이인지 구분이 잘안가던데..특징이 있나요 (무지궁금ㅎㅎ)
겐지님도 감기조심~~하시구요 5짜 ,3짜 등극해놓고 ~~ 더이상 뭘바라는지 ㅎㅎ
1 겐지77 11-02-16 10:06 0  
쏨뱅이는 하얀색반점에 붉은색 반점들이 섞여 있습니다..ㅋㅋ
꺽더구는 하얀색에 거의 검정색의 조합이라고 할까요?
예전에 진해명동에 꺽더구 정말 많이 잡혔는데...
소지도 가는 배는 없구요..
테일님 지난번에 시락국님과 국도 가실때 만났잖습니까?ㅋㅋ
그 배입니다..
1 더블테일 11-02-16 18:31 0  
대물은 가는군요 ㅋㅋ
볼락루어가 도입되면서 가장 먼저 피해가 꺽더구였죠 너무 공격적이고 겁이 없다보니 ...저도 명동에서,,많이 놀았죠 ^^
 쏨뱅이는 꼬리에도 반점이 있던데...꺽더구는 없고
요녀석들은 비슷비슷하게 생겨서.. 공부좀 해야 겠어요!!
1 수컷가시고기 11-02-17 08:56 0  
안녕하세요~~더블테일님의 아래있는 글을 거의 다 읽고 새로운 글이 올라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조행기가 아주 맛나다는 생각을하고 저도 괜찮은 카메라를 하나 사야겠다는 결심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ㅎㅎ
안될걸 예상하면서도 가는 그맘 이해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1 더블테일 11-02-17 11:35 0  
하루라도 빨리~~~ ^^ 낚시는 기록입니다..낚은재미도 있지만 추억을 남기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1 통영뽈라구다 11-02-17 09:37 0  
잘계시지예 더블테일님 ㅋㅋㅋ

올해는 출조도 제대로 안되고 뭣이좀 이상하네여 ㅎㅎ

좋은 그림 잘보고 갑니다  담에는 만뽈하세여^^
1 더블테일 11-02-17 11:36 0  
잘지내지예? 요즘 낚시는 안가시나봐요??
올해처럼 불경기는 처음인듯 싶어요~~ 봄이오면 좋아지겠죠^^;;
1 시아기 11-02-17 14:53 0  
더블테일님 고생 많이 하셨군요. 그래도 즐기고 오신 보람은 있으시죠??

돌이켜 생각해보면 개고생,개고생 했던것들이 추억거리로 남아 혼자 피식 웃는 때가 간혹 있더라구요 ㅋㅋ

아무튼 감기 빨리 나으시고 다음 출조때 대상어로 대박 나시길 기원합니다. ^^
1 더블테일 11-02-17 17:12 0  
^^다시는 내가 가나봐라~~하면서도 또 가는곳이 바다인것 같아요~
저도 지난 조행기 다시 보면서 피식~~~ 웃곤 합니다 ㅋㅋ
감기는 낚시가 약인듯 ..지금은 짱짱합니다 감사합니다(__)
1 타이슨피싱클럽 11-02-17 23:40 0  
테이님!!안녕하세요. 항상 들어와 잘보고 갑니다.
그래도 바다에서의 열정은 언제나 멋져보여 가슴 설레게 하네요..
왕눈이가 줄줄이 올라와야 테이님을 볼것같은데...
영 별로네요. 좋은 소식 있음 후딱 연락 할께요.
건강하시고.안낚하세요.
통영 척포에서 타이슨 아지매...
1 더블테일 11-02-18 01:03 0  
안녕하세요(__) 이번 겨울은 날궂이가 심해 우찌지냅니까?
바닷가에 가면 많은분들께 도음을 받는데... 항상 잊지 않고있습니다!!
연대,학림,만지 집나간 왕눈이 보시면 쪽지한번 주세요~~
이번주가 우수인데... 내만권에 비칠때가 된것 같은데,... ㅎㅎㅎ
딸래미 봄방학하면 미륵도 한번 놀려갈려구요
1 잡쵸 11-02-18 00:44 0  
즐거운 여행 다녀 오셨군요...저한테도 낚시만큼 좋은 놀이는 없더라구요...감기 빨리 떨치세요...올려주신 방법대로 해서 저도 조행사진 올려 보고 싶은데 아직 못하고 있습니다...
1 더블테일 11-02-18 01:05 0  
남자들에겐 낚시만큼 좋은놀이가 있을리가 없죠 여자가 낚시에 빠지면 더 무섭던데. ㅋㅋㅋ
처음엔 어려워도 일기쓴다~~ 생각하시고 하면 할만 합니다 ㅋㅋ
나름 또다른재미도 있구요^^ 즐낚~~ 안낚하세요~~
1 신마적 11-02-18 12:31 0  
이번주 바루이 정출인데 토욜 오전 출근이라 못가네요.
오후에 막배타고 들어갑니다 그곳에 ㅋㅋ
아마도 꽝일 확률이 많겠지만...담날 좌대 낚시도 있으니 함 가볼려구요~
전화하께용^^
1 더블테일 11-02-18 18:50 0  
먹을만큼은 나오지 않을까? 전갱이는 씨알 좋을꺼야~~ 나도가고싶다~
1 다빈스 11-02-22 18:53 0  
올만에 인낚에 들어왔는데 테일님의 글이 올라왔네요 ㅎㅎ
항상 잼나게 보고있습니다.
요즘감기가 많이 독하더라구요 저도 두번이나 병원을 방문하고도 좋아지질 않더군요
그래서 어렸을적에 부모님께서 민간요법으로 해주신 귤구이좀 먹었더니 아주 좋아 지더라구요
테일님도 혹 집에서 귤구이 드셔보세요.
방법은 집게로 귤을 잡고 껍질부분이 검정으로 변할때까지 골고루 돌려가면서 구워주면 됩니다.
그리곤 따끈한 귤속만 빼서 먹으면 감기가 확 달라날 거에요
수고 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1 더블테일 11-02-22 21:52 0  
그런 방법이 있었군요^^ 한번도 해보지 않았는데 효과가 있는가 봅니다
쉬운방법이니 지금 당장~~~ 해봐야 겠어요~~ㅋㅋ
다빈스님도~~ 즐거운 한주되세요^^*
1 지리산볼락 11-02-24 11:17 0  
좋은 그림 공감가는 좋은글  재미나게 잘 봣읍니다~
술 담배는 끊어도 정말이지 낚시는 못끊겟지요..  ㅎㅎㅎ
1 더블테일 11-02-25 20:05 0  
ㅎㅎ 그놈의 중독성이란 지뽈님 오랜만입니다!! 명성만 들었지 한번 얼굴보지 못해 많이 아쉽니다^^;;
내일 새벽 출조떠나는데... 많이 설레이는군요*^^*
1 부시리인생 11-02-26 11:06 0  
테일님, 현재 낚시 하고 계시는지요 ㅋㅋ~
어제 모처럼 욕지도 뽈레기 만나러 루어 도전 했는데
몇번 던져 보지 못하고 강풍과 너울에 피멍이 들고
바이킹 타면서 멀미를 심하게 하고 왔지요~
내만권에는 어떨지 모르지만 부디 제 손맛까지 꼭
보고 오시길 바랍니다, 뭔가 많이 아쉽고 머리가 띵한것이~
시작도 끝도 없는것이 이러다가 완전 폐인되는것 아닐까요~ㅋ
1 더블테일 11-02-26 22:53 0  
ㅠ.ㅠ.;; 우짭니까? 저도 오늘새벽2시가 넘어서 통영내만권다녀왔습니다.
..낚시는 끝없는 도전이죠!! ..폐인이 될지라도... ㅎㅎㅎ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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